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중반에 신경통이 올 수도 있나요?

바로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5-01-15 15:13:50

혹시 저 같으신 분 계시나요?

나이 40중반인데요...

작년에 한쪽으로 누워자다가 오른쪽 어깨랑 등쪽이 아프다는 느낌이 들더니

그 후로 오른쪽 등쪽, 앞가슴쪽이 콕콕 찌르듯이 아프더니 나중엔 전체적으로 아프더라구요.

정형외과도 가 보고 신경외과도 가 봤는데 별다른 병명도 없고

목디스크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암튼 신경통이라고 의사가 통증이 친구라고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런데 며칠전부터 차에서 내릴때나 계단을 내려갈때 오른쪽 다리를 뻗으면

허리 바로 아래 엉덩이쪽에 찌르르한 통증이 생기네요.

제가 4년전에 무릎옆 신경쪽에 양성종양이 있어서 그걸 수술한 적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신경통이 생긴건지...

수술한 병원은 대학병원인데...이런 걸로 수술병원을 가고 싶긴한데

3차병원이라 다시 가려면 또 동네병원에서 진단서를 떼어 가야 하나 싶어서

귀찮은 마음도 있고 그러네요.

등쪽 통증에 한의원 가라는 말도 있었는데...제가 한의원은 별로 안 믿는데...

한의원 가서 침을 맞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신경외과인지...척추병원인지...정형외과인지...

 

아....정말 이게 눈에 보이게 아픈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게 찌르르 아프니까

참 고민됩니다.

나름 운동도 하고 그러는데...40중반인데 신경통이랑 친구를 해야 하는 건가요?

IP : 175.113.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6인데
    '15.1.15 3:22 PM (112.162.xxx.61)

    비오기전날은 맑아도 허리아파요 벌써 몇년 됐어요 ㅠㅜ

  • 2. .44
    '15.1.15 3:36 PM (218.38.xxx.245)

    폐경되니 조금 무리하면 팔쑤시고 허리쑤시고 그러내요

  • 3. ..
    '15.1.15 3:36 PM (14.39.xxx.211)

    일단 신경외과 같은곳 가셔서 엑스레이나 신경계통 검사해보시고
    이상이 없는데 계속 통증있으면 마취통증학과 가보셔야 할꺼에요.
    신경통증이 나이만 있어서 오는것이 아니라 수술이나 아님
    대상포진같은것이 몸밖으로 나오지않고 몸안에서 신경을 건드리거나
    아님 여러이유로 옵니다. 신경통증도 내버려두면 다른곳으로 번지고 그래요.

  • 4. ...
    '15.1.15 7:22 PM (223.62.xxx.39)

    허리 아래 엉덩이가 찌르르한 건 디스크 증상일 수 있어요. 요추 5번 정도요. MRI 찍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892 엄마들끼리 호칭문제 7 ^^ 2015/01/15 1,977
456891 연락 잘 안되는 남자 1 ..... 2015/01/15 1,303
456890 근거리 vs 편의시설 2 이사고민 2015/01/15 568
456889 학원행정실에서 근무하는거 경력이 될까요? 5 ㅇㅇ 2015/01/15 1,412
456888 출장간 울 남편에게 물건 부탁하는 친척언니,,, 19 mmm 2015/01/15 5,524
456887 일반고 이과, 물리1까지는 배우죠? 5 어려운물리 2015/01/15 1,377
456886 항암치료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5 꽃남쌍둥맘 2015/01/15 3,184
456885 정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검토 중 8 샬랄라 2015/01/15 856
456884 아이가 괴롭힘 당할 때 대처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 2015/01/15 5,272
456883 앙코르왓 날씨..? 8 ... 2015/01/15 1,343
456882 인질범 죄질이 무거워 얼굴 공개됐내요 10 .. 2015/01/15 3,043
456881 밥만 먹으면 됩니다 ㅎ ㅎ ㅎ 4 저녁메뉴 2015/01/15 1,702
456880 중2 용서할까요.? 13 행복 2015/01/15 3,276
456879 인터폰이 고장났는데요. 2 세입자 2015/01/15 1,875
456878 김밥을 마는데 재료가 한쪽으로 쏠려요 ㅠ 9 슬기25 2015/01/15 2,396
456877 이 한 문장 제가 번역한 거 맞는지 좀 봐주세요. 8 2015/01/15 623
456876 블로그와 인스타의 개허세 4 개허세 2015/01/15 8,407
456875 나를 좋아하는 남자 감별법 16 .... 2015/01/15 8,641
456874 강아지, 수제간식 닭가슴살 스틱 먹이시는 분들 몇 개나 먹이.. 3 .. 2015/01/15 1,072
456873 인질범 전부인 경찰서 찾아갔다는 주장제기 5 경찰서 2015/01/15 1,796
456872 어린아이, 품안에 끼고있는 것만이 좋은건 아니라는 말 공감하시는.. 37 엄마는강하다.. 2015/01/15 4,782
456871 이케아로 가구업계 활기? 불붙은 '이케아 규제법' 논란 참맛 2015/01/15 827
456870 방송대 유교과 재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지니휴니 2015/01/15 852
456869 결혼할사람 가족중 건강이 안좋은 구성원이 있는데.. 20 ㅇㅇ 2015/01/15 3,616
456868 방통심의위원에 '국정원 댓글' 옹호 교수 내정 논란 1 샬랄라 2015/01/15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