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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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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사건 동영상보고 제일 마음아팠던장면은요

저는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15-01-15 11:36:34
어린애기가 선생님앞에서 다리 꼬았던거요...
그게 제일 마음아프네요....
그거 무섭고 두려울때 생리적으로 어리애기들 오줌마려워서 
나오는자연스러운 현상이잖아요.
보통' 오줌지릴정도로 무서웠다'라는 관용적 표현이 있잖아요.
그만큼 극한 공포에 치달으면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벌벌싸게 된다는 얘기인데
성인도 그런표현을 쓸정도로 공포분위기에서는 
생리작용이 생각대로 조절이 안되는데 
하물며 갖 기저귀 뗀 꼬마애기가 
얼마나 그 분위기가 살벌하고 무서웠으면
다리를 꼬았을까요.
오줌나오려고 하는거 참아보려고 다리꼬는게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요..

IP : 180.182.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가게
    '15.1.15 11:42 A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얻어맞고도 식판들고 앞에 얌전히 앉는거보니 한두번 맞아본게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이라면 아파서 우느라 정신없을텐데 식판챙겨 다시 그 무서운 인간앞에서 기다리더라구요ㅠ_ㅠ

  • 2. ....
    '15.1.15 12:00 PM (14.53.xxx.231)

    아직도 충격이 안가십니다. 동영상 딱한번 봤고 끝까지 다 못봤어요.. 너무 충격적이라.
    오래 갈것같습니다.

  • 3. ...
    '15.1.15 12:06 PM (58.141.xxx.28)

    저는 아기가 맞고 멍하니 있다가 얼른 무릎꿇고 바닥에 있는 거 줏어 입에 넣을때 너무너무
    슬프고 화나더라구요. 또 맞을까봐 얼마나 겁났으면 그랬겠어요. 옆의 애들도 찍 소리 못하고
    모두 무릎 자동으로 꿇고. 한두번 있었던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애들 잘못 맞으면 죽을 수도
    있는데 그 여자는 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했는지.

  • 4. 뒷부분
    '15.1.15 12:43 PM (211.210.xxx.62)

    보니 다 나간 뒤에도 혼자서 다른 아이들이 흘린것도 다 주워 먹더라구요.
    얼마나 선생이 괴롭혔으면 아이가 그럴까 싶었어요. 에구...

  • 5. 맞아요
    '15.1.15 1:08 PM (125.177.xxx.190)

    그 돼지ㄴ 평소에도 얼마나 애들을 팼으면..ㅠㅠ

  • 6. 네 저도
    '15.1.15 3:16 PM (121.135.xxx.170)

    네살 애기가 울지도 못하고 무릎꿇고 음식 주워서 입에 넣는 거 보고
    열불이 터졌어요.
    지금으로선 그 돼지가 자살한다고 해도 전혀 동정심이 안 생길 거 같아요.
    지 새끼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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