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옷들 정리하다 보니 10년 전 쯤에 산 롱코트 있던데.. 발목까지 오는 길이구요.
리폼하면 괜찮을까요?
결혼하기 전... 지금 결혼 13년차.. 에 샀던 화이트 롱코트도 있더라구요. 그건 그냥 플랫카라의 롱코트 인데..
아이보리 색이 이뻐 그 당시에는 완전 거금으로 친정 아빠가 사 주셨던 옷.. 아까워 못 버리고 있는데 ..
둘다 길이를 줄여서 입으면 괜찮을까요?
예전 옷들 정리하다 보니 10년 전 쯤에 산 롱코트 있던데.. 발목까지 오는 길이구요.
리폼하면 괜찮을까요?
결혼하기 전... 지금 결혼 13년차.. 에 샀던 화이트 롱코트도 있더라구요. 그건 그냥 플랫카라의 롱코트 인데..
아이보리 색이 이뻐 그 당시에는 완전 거금으로 친정 아빠가 사 주셨던 옷.. 아까워 못 버리고 있는데 ..
둘다 길이를 줄여서 입으면 괜찮을까요?
저도 거금주고 샀던거 그렇게 줄여입어요~~~ 백화점 수선실에 3~5만원에 수선해서 입어요~~~
저라면 그대로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유행이 돌고 돌아서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가
또 유행할 수도 있고, 또 유행을 떠나서 따뜻하게 길게 입고 싶은 사람은 길게 입는거죠.
전 옷감이 아까와서라도 아주 고가 롱코트였다면 그대로 입을 것 같아요.
올드한거 인정하실거면 수선해 입으세요
아무리 원단이 좋아도 지금이 더 좋고
같은 디자인도 패턴 자체가 달라요
옛날 추억으로 진짜 가끔 입으시는분 보면 좀 깜놀합니다
발목 롱코트 무릎위로 잘랐더니 어색어색..
전체적인 실루엣이 이상하더라구요.
아깝지만 버렸어요.ㅠ
칼라가 제일 문제인 거 같아요. 저도 오래된 롱코트 리폼해서 입었는데 수선비만 10만원..(이게 10년 전에 수선한 것임) - 칼라가 제일 티가 나고, 어깨는 정 안되면 떼어내서 조끼로 리폼해도 되고요.. (리폼해도 이상하면 집에서 입으면 되죠. 롱조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