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클로이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5-01-15 10:15:23

마지막으로 토익시험본게 7년이구요..

그 이후에 취업하고는 영어에 대한 필요성도 덜해서 그런지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그사이에 해외여행가서는 좀 답답하긴해도 주변에 친구나 가이드가 함께해서

크게 무리는 아니였거든요.

그런데 어제 강남역 지나다가 어떤 외국인이 저한테 길을 물었어요.

실례하는데, 여기서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 가야하는데 길을 알려달라고....

분명 바로 알아들었고, 이제 설명만 하면 되는데

음... 그러니까 강남역에서 2호선타고 교대에서 내려서 3호선으로 갈아타서 한정거장...

그러니까..@#$!$#@*%#

머릿속으로 단어가 둥둥떠다니는데 말을 할수가 없는겁니다. ㅠㅠ

그래서 핸드폰에 지하철 어플을 확대해서 초딩스런 영어로 대충 설명을 해주고 외국인과 인사하고 헤어졌어요.

그 외국인이 강남역 방향으로 제대로 가고있는지 계속 뒤돌아보며 확인하구요.;;;

너무 속상했어요.

이렇게 멍청이가 될줄이야! 다시 물어보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텐데.....

다시 공부해야겠더라구요.ㅠ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출근이 이르고 퇴근은 고정이 아니라 학원은 힘들것 같고

전화영어나, 아니면 출퇴근할때 미드같은거 보면 좀 도움이 될까 싶은데요.

혹시 전화영어로 효과보신분이나, 대화가 너무 빠르지 않은 회화에 도움이 될만한 미드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ㅠㅠ

 

IP : 125.128.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시
    '15.1.15 1:16 PM (24.20.xxx.69)

    외국 사는 한국 사람들 오랜만에 한국 사람 만나면 처음 얼마간은 한국말 잘 못하잖아요.
    그냥 그런 일이 있으셨던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395 베스트에 자살 충동에 대하여 쓴 원글입니다 18 또 다른 세.. 2015/07/17 5,718
464394 이런 할아버지 정말?? 2015/07/17 546
464393 홈플러스에서 스테이크 막세트같은거라고해야될까요? 베라퀸 2015/07/17 386
464392 [전문]해킹 프로그램 논란 관련 국정원 입장 2 세우실 2015/07/17 764
464391 캐리어사이즈 문의 4 고민아줌마 2015/07/17 1,229
464390 세월호45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7 bluebe.. 2015/07/17 391
464389 놀러왔는데 발목을 접질렀어요 8 도와주세요 2015/07/17 1,173
464388 밍키, 삼시세끼 너무하네요 37 .. 2015/07/17 16,853
464387 길고양이도 자주보면 정드나봐요.... 4 초콜렛 2015/07/17 1,042
464386 초1 엄마들 모임때문에 씁쓸하네요. 14 고민 2015/07/17 7,746
464385 규현 인성수준.jpg (링크有) 7 북북 2015/07/17 6,933
464384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28 한심해서 2015/07/17 13,348
464383 궁금한 이야기 y 맞아죽은 여자이야기 12 열받아 2015/07/17 6,227
464382 강한성격의 아이...커가면서 좀 나아질까요? 왕따되나요? 14 고민 2015/07/17 2,642
464381 은동아 작가 어이가 없네요 27 2015/07/17 5,093
464380 헐 라일이를 주라고 하면 은동이는 어쩌나요? 9 은동아 폐인.. 2015/07/17 1,682
464379 악!!!!은동일 왜봤을까요 5 나나 2015/07/17 1,802
464378 회사 사람들이 저를 빼고 밥을 먹었는데 기분이 너무너무 나빠요... 12 빈정 2015/07/17 5,062
464377 현실적으로 학원 안다니고는 상위권 어렵다고들 하는데 왜 그런건가.. 13 중3 학부모.. 2015/07/17 4,134
464376 활발하고 활동적아이면 엄마들이 오해를 많이 하네요 2015/07/17 793
464375 근데 살뺀다고 이뻐지나요? 17 만두 2015/07/17 4,886
464374 여자를 울려... 재방 보고 있는데~ 지금 2015/07/17 635
464373 내일 만나기로 한 소개팅남이 연락없다면 12 손님 2015/07/17 4,528
464372 빙빙 돌려 표현하는 시어머니께 반발심만 9 사오정 2015/07/17 3,797
464371 해파리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9 질문입니다... 2015/07/17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