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술을 많이 마셔요.

.. 조회수 : 4,652
작성일 : 2015-01-15 03:19:58
근데....술마시면 꼭 밥을 배부르게 먹어요.
저는 중독자 일까요?
낼 아침에 펑할겁니다.
IP : 115.79.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5.1.15 3:24 AM (115.79.xxx.220)

    배가고파서 마시는 걸수도 있어요 .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근데 술 마시고 꼭 밥먹어요 ㅠㅠ
    카레밥 두번먹고 기름진 소시지 한개 먹고..
    이게 술에 취한건지 밥에 취한건지 궁금해서요.

  • 2. HHSS
    '15.1.15 3:24 AM (119.119.xxx.232)

    저는 술마시면 밥생각 없어져요. ㅠㅠ
    많이 마신다면 어느 정돈지 여쭤봐도 될가요? ^ ^ (저랑 비교해볼라구요)

  • 3. HHSS
    '15.1.15 3:26 AM (119.119.xxx.232)

    엉? 술마시면서 다이어트는 왜 하나요??
    하면 안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

  • 4. ....
    '15.1.15 3:26 AM (183.99.xxx.135)

    술 마시니까
    자제력을 잃은거겠죠
    다이어트에 대한 자제력을...
    다이어트중 술 안좋아요
    드시지말아요

  • 5.
    '15.1.15 3:30 AM (115.79.xxx.220)

    딱 맥주 네캔..정했어요.
    근데........보통 참는데 오늘은 너무 배가 고파서리..ㅠㅠ
    보통 배가 많이 고플때 마시고 자려고 맥주를 마셔요.
    결과는, 그런날은 꼭 밥을 먹는다는거죠.ㅠㅠ
    식탐의 다른 표현인지....

  • 6. 술 취하면
    '15.1.15 3:33 AM (180.228.xxx.110)

    배고픔을 느끼게되는 어떤 신경계통의 변화가
    온다는 식의 글을 읽은적 있어요
    저도 만취하면 많이 먹기때문에 의하해했엇는데
    저 글 읽고 이해가...

  • 7. 윽오타
    '15.1.15 3:35 AM (180.228.xxx.110)

    의하--> 의아

  • 8. ㅇㅇ
    '15.1.15 3:38 AM (116.33.xxx.75)

    다이어트 하신다면 술은 절대 마시면 안 돼요. 술은 어떤 경우에라도 다이어트에는 안 좋아요. 불가피한 술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한두잔 정도라면 모를까, 다이어트 때문에 배고파서 술을 마신다는 건 전혀 말이 안 돼는 이야기에요. 차라리 둘 중 하나를 포기하세요.

  • 9. 흐음
    '15.1.15 3:39 AM (121.130.xxx.200)

    저 어제도 오늘도 막걸리 1병씩 먹고 있어요.
    주말 여행 가서 사온 막걸리 2병이 냉장고에 있으니
    자꾸 먹게 되네요.
    지금 빠다코코낫 작은 소포장 2개째 뜯어 먹고 있어요. ^ ^
    깍두기도 좀 먹었고.
    원래는 기름 좔좔 흐르는 부침개 먹고 싶었지만 만들기 귀찮아서요.

  • 10. 맞아요.
    '15.1.15 3:40 AM (115.79.xxx.220)

    요즘은 차라리 그냥 밥을 먹을까..합니다.
    두배로 먹게 되는거 같아서요.

  • 11. ㅇㅇ
    '15.1.15 3:43 AM (116.33.xxx.75)

    그리고 술이 취하면 술을 깨기 위해 당분이 필요합니다. 술을 마시면 밥이든 뭐든 탄수화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류의 음식이 고픈 게 당연하고요.
    저도 술 좋아하고 워낙 많이 마셔서 이리저리 먹어보고 테스트 해보고, 그리고 의학적 지식도 주변 의료인들에게 물어서 총체적으로 종합한 결과에요.
    다이어트가 중요하다면 술은 그만두시고요. 차라리 애매한 시간에 배가 고프면 술 대신 약간의 당분이 있는 포만감이 드는 음식물을 섭취하시는 게 나아요.
    그게 아니고 그냥 술을 드시는 거면, 속 버리지 않도록 안주 적절하게 챙겨 드시고요. 저녁에 술 먹은 다음에 자고 일어난 것도 아닌데 탄수화물이 땡긴다면 그건 과음(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마심)했단 뜻이니까, 당장 필요한 당분은 섭취하시되, 자주 그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신체 사이클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은 진짜 어렵습니다.
    전 이미 망가진 몸이라 처절하게 체감하고 있는 중이죠 ㅠㅠ

  • 12. 흐음
    '15.1.15 3:46 AM (121.130.xxx.200)

    근데 다이어트 중에 술 마시는 건 정말 아닙니다.
    술은 칼로리만 있고 영양가는 없잖아요.
    술 때문이 아니라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 하지만
    술이 우리 몸의 균형을 파괴시켜서 다이어트 방해하거든요.

  • 13. ,,,,
    '15.1.15 4:10 AM (58.141.xxx.9)

    술이 탄수화물 중독과 연관돼 있데요 그래서 알콜중독자들 중독 치료 중 하나가 탄수화물 중독 끊는 거라고.

  • 14. 질문이요
    '15.1.15 5:47 AM (178.190.xxx.89)

    술에 칼로리만 있고 영양분이 없는데 알콜중독자들은 다들 왜 살이 쪽 빠지신건가요?
    술이 살찌게한다고 들었는데 궁금해요.

  • 15. 차라리
    '15.1.15 6:12 AM (175.223.xxx.215)

    다이어트를 때려치시고 술을 끊으세요. 깡맥주로 저녁대신, 주1회 딱 1캔 씩만 마셔도 뱃살붙어요.

  • 16. 저도
    '15.1.15 6:24 AM (145.129.xxx.188)

    저랑 똑같네요.
    술버릇=미친듯이 먹기.
    평소때 살찔까봐 무서워서 음식량을 통제하던 뇌가 술이들어가면 통제력을 잃고, 그동안 참아왔단 본능을 이끌어내는거죠...
    평소엔 항상 절제하는데 술 취한다싶음 와구와구 먹어요 ㅜㅜ

  • 17. ㅇㅇ
    '15.1.15 6:27 AM (116.33.xxx.75)

    질문이요님/ 술의 칼로리는 어차피 체외로 배출됩니다 술만 보자면 흡수 칼로리는 아주 적어요 심한 중독자들은 이미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죠 그분들은 당연히 정상인의 몸이 아니니 몸매 이런 비교가 의미 없고요
    술이 살찌게 하는 원리는 알코올이 근육을 분해하고 지방 흡수율을 높여서 살찌는 겁니다. 플러스 몸매 라인을 망가트리고 게다가 근육이 없으니 술 안 마실 때라도 기초대사량이 줄어서 적게 먹어도 살찌고 게다가 내장지방은 늘고요.

  • 18. 저는
    '15.1.15 7:32 AM (223.62.xxx.73)

    특히 맥주마시고나면 밥이 꼭 땡겨요ㅠㅠ

  • 19. 시민
    '15.1.15 7:59 AM (223.62.xxx.98)

    술 취하면 포만중추신경이 마비돼서
    포만감을 못느껴서 막 먹게되죠

  • 20. dddd
    '15.1.15 9:21 AM (58.141.xxx.9)

    이미 아주 심한 중독자들은 먹지를 못해요 술 외에는 음식이 받지를 않는 경우거든요 그런 경우는 일단 몸이 심각하게 망가져서 정상적인 대사활동이 이뤄지질 않아요.

  • 21. ..
    '15.1.15 9:33 AM (115.79.xxx.220)

    펑할랬더니 좋은글이 많네요.
    저도 다시 질문
    이 여인 중독일까요 글이 지워져서 .거기 댓글에 빈혈약 먹어보란 글이 있어서요. 전에도 마셨지만 지금처럼 자주는 아니었거든요. 근데 일년전부터 빈혈이 심해졌는데..그때부터 양은 줄였지만 빈도가 늘어서요. 무슨관곈지 궁금했는데, 원글이 펑해서 못봤어요. 빈혈약 먹기가 힘들어서 잘 안먹거든요.

  • 22.
    '15.1.16 3:52 PM (69.159.xxx.71)

    그런 느낌이 드신다면 좀 줄이시는 게 좋겠어요. 술 대신 채소나 과일을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009 50대초반 호주 여성 암환자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5/01/15 769
456008 영문학과 진로가 어떨까요?? 5 ..... 2015/01/15 1,884
456007 방 두개 24평 아파트 컴퓨터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7 컴퓨터 2015/01/15 1,430
456006 남편한테 너무 의지하는것 30 .... 2015/01/15 6,826
456005 연말정산은 그 회사에 있는 기간의 카드 사용금만 해당 되는건가요.. 1 헷갈려 2015/01/15 733
456004 40-50대 여성 60%가 일터로 나왔다 6 사상최고 2015/01/15 2,831
456003 아이방에 미니 가습기 쓸만 할까요 1 .. 2015/01/15 703
456002 10년 가량 된 롱 코트... 리폼 할까요? 5 수엄마 2015/01/15 4,493
456001 이제서야 영어공부 하고싶어요;; 1 클로이 2015/01/15 949
456000 왜 사나 싶네요 25 2015/01/15 6,287
455999 아래글중 통장에서 돈이빠저 그러게 2015/01/15 1,084
455998 나오시마 여행 4 ㅇㅇ 2015/01/15 1,396
455997 우둔살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5/01/15 2,420
455996 82와 현실의 괴리가 26 인터넷 2015/01/15 4,013
455995 무릎 꿇은 어린이집 원장…”폐쇄 각오로 수사” 11 세우실 2015/01/15 3,920
455994 외국인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요 44 sandy 2015/01/15 16,545
455993 디퓨저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6 .... 2015/01/15 1,891
455992 에이스 침대 등급에 따라 차이 많이 나나요? 2 ㅇㅇ 2015/01/15 7,475
455991 맞벌이등의 이유로 아이들 남의 손 또는 어린이집에서 9 직딩맘 2015/01/15 2,287
455990 k팝 박윤하 노래 남편이랑 무한 반복하며 들었어요. 8 들어보세요 2015/01/15 1,571
455989 어린이 전집 팔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Grace2.. 2015/01/15 1,158
455988 헤어지면 항상 예전사람을 그리워하는 사람은 왜그러는걸까요? 3 ddd 2015/01/15 1,050
455987 이사전 아랫집 물새는 문제 9 반짝반짝 2015/01/15 3,708
455986 무죄 선고 홍가혜 '루머 퍼뜨린 언론사 법적대응 할 것' 2 참맛 2015/01/15 781
455985 11세 딸과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2 모스키노 2015/01/15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