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만 보던 일을 제가 겪네요.알려주세요.
어두운 아파트 단지지만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곳이라 안심하고 밤에도 나와요.
개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종종 있구요.
그런데 가로등 밑에서 어떤 개가 서있었는데 제 기척을 듣고 갑자기 저를 보더니 으르릉 낮게 짖었어요(이때 저는 너무 겁났어요.뒤로 도망가야하나 일층 화단로 뛰어올라여 하나 그 짧은 순간에도 엄청 갈등하면서 공포였거든요)
그러더니 저를 향해서 달려오는데 가로등밑에 서있을때도 개가 입고있던 옷이 이상하게 보여서 개가 아니라 무슨 야생동물인가 싶어서 더 공포심이었거든요.
그런데 저쪽 저는 안보인데서 주인이 개한테 뭐라고 하니까 개가 더이상 달려오지 않았는데
너무 놀란 저는 개를 향해 소리를 야!!하고 꽥 질렀습니다. 주인이 있으니 안심이구나 하는 안도감과 너무 놀라서 공포였던게 해소되면서 나온 소리였죠.
처음에는 주인이 사과하면서 온거 같아요.떨어져있어서 안들렸어요.
그런데 제가 소리를 꽥 지르자 갑자기 돌변해서
애한테 왜 소리를 지르냐고 적반하장이길래 갑자기 너무나 화가나서 왜 목줄을 안하고 다니시냐고 언성높여 말했어요.
그랬더니 위법이 아니라고 하면서 오히려 따지듯이(소리를 왜 지르냐고) 나오길래 넘 화가 나서 몇동 몇호냐고 물었어요.
우악스럽게 하거나 반말하거나 하지 얺았어요.
그랬더니 바로 몇동 몇호라고 얘기하더라구요.아주 당당하게.
싸움날거 같아서 제가 자리를 피하고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딱 다시 마주친거예요.
그래서 사람이 목줄 안한 개때문에 놀라서 개한테 소리지른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 놀란 사람한테 먼저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냐 얘기했어요. 물론 조용히요.
그랬더니 이 아가씨가 눈 똑바로 뜨고 갑자기 저한테 왜 거짓말 하냐고 그래요.
너무 황당해서 무슨 거짓말이냐니까 자기 개가 저한테 안짖었는데 왜 짖었다고 거짓말 하냐는거예요.
그리고 왜 자기를 협박하냐고..기가막혀서..제가 뭘 협박했냐니까 몇동 몇호인지 왜 물어봤냐고....
그러더니 갑자기 자기는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서 순간 제가 이 여자 보통 사람이 어니구나 싶었는데 부르시라고 했더니(사실 어이가 없었죠.이런일로 경찰을 부르다니..)
갑자기 이 여자가 뭐래냐면
자기 재산인 저 개한테 제가 소리를 질렀고 자기 심장병이 있는데 협박을 했고
제가 분명히 돌아서 갈때 1동 101호라고 그랬죠?이렇게 확인하고 간거를 자기한테 반말로 협박을 하고 갔다는거예요. 1동 101호라고 그랬지? 이렇게요.
그라고 지금도 자기를 위협하고 있다고 경찰에 전화를 하더니 어디로 와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치 제가 지금 위해를 가하는것처럼요.
그래서 제가 이 사람 정상이 아니다 싶어서 옆에 있던 경비초소에 가서 문을 두드리고 혹시나 증인될까싶어서 주차하던 청년한테 아까부터 여기 계셨냐고 묻고 왔다갔다 했어요.
갑자기 자해하면서 저를 해꼬지하려고 경찰에서 거짓 진술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참 자기 개는 저한테 아무런 위협을 안가했고 저한테 개 털이라도 묻어있냬요.
그리고 언짖었는데 거짓말 한다고 씨씨티비 확인하자고 큰소리.헐..씨씨티비에 소리까지 제대로 찍히지도 않을텐데 하여간 하는 행동보니 정상이 아니라 무섭드라구요.
갑자기 자해하면서 길바닥에 누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황당하더라구요.
제가 경비실 문 두드리고 청년한테 증인운운 하니까 본인도 전화끊고 이정도에서 그만 하시죠.이러는데....
정말 상식적으로 해결할 상황이 아닌거 같아서 그만두고 집에 들어갑니다.
개 키우는 사람들 봉변당할때 있다는 것도 알고,저는 개 무서워하지만 개 키우는 사람들 존중하고 사는데
이런 일을 겪으니 너무 분하고 괘씸하네요.
동호수를 진짜로 말했다면(사실 관리실에 항의할 마음도 없었어요.그냥 홧김에 물은거지) 동호수 기억하는데 제가 진짜 경찰에 신고할까 싶을정도로 너무 화가나요. 바보같이 당하고 들어온 제가 억울해서요.
왜 투캅스에서 안성기가 자해하잖아요. 책상에 머리박고..그 아가씨 하는 억지(지금도 협박하고 있다.자기 지금 위해를 당하고 있다 등등-어찌 이런 연기를 그렇게 자연스럽게 하죠?저는 가만히 서서 얘기하는데요)
진짜 무서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고 이럴땐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억울한 누명을 쓰지 않게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목줄 안하고 다니는 건 정말 위법은 아닌건가요?)
당한 사람은 난데 제가 갑자기 가해자가 될수있는 상황이 되더라구요. 기가막힙니다.
지금 넘 두서없이 써서 죄송해요.
개 관련 글에는 너무 과열되는 댓글이 달리는데 그런 분위기 원치 않구요(ㅠㅠ)
1. 아유
'15.1.15 12:11 AM (183.96.xxx.204)저런 무개념들.정말
2. 길어서
'15.1.15 12:12 AM (182.221.xxx.59)읽다 말았어요.
근데 개줄 안하는거 위법이에요. 그 미친ㄴ이 경찰 부른다할때 부르지 그러셨어요.
개 사진도 찍어놓구요.
협박입네 마네는 그 여자 일방적 주장이고 개줄 안한건 증명이 되는 사실이고 그 여자가 벌금내야 할 일이었죠. 대처를 답답하게 하셨네요3. ㅇㅇ
'15.1.15 12:16 AM (112.150.xxx.194)아. 개줄 안하면 위법인가요?
저희 단지에도 줄안하고 다니느 개들 많거든요.
너무 싫어요..4. 원글
'15.1.15 12:19 AM (211.36.xxx.79)목줄 안하는거 위법 맞아요????그 여자가 넘 당당하게 위법인거 없다 그래서..저한테 알아보시라고 그러길래 법적으로는 그런가?했네요.
아 넘 등신같아요 제가.
경찰 오더라도 그냥 가볼걸..
근데 그러기에는 여자가 제 눈 똑바로 보면서 경찰에 제가 지금 위협을 당하고 있구요 불라불라하는데 정말 제 정신이 아닌 여자같아서 안되겠다싶어서 경비초소랑 청년한테 갔던거예요.
어휴.진짜 막말이나 욕이라도 했음 이렇게 분하지는 않았을텐데..ㅠ
동호수 사실대로 알려준거면 지금이라도 고발하고 싶어요.ㅠㅠ5. 원글
'15.1.15 12:24 AM (211.36.xxx.79)그런데요
정말 저 여자가 싸이코라서 경찰한테 마치 제가 자기한테 쌍욕하고 때렸다??는 식으로 자해하고 거짓말하면 어떻게 되나요?
제가 경찰한테 결백을 주장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불명예로울 지경인데요.ㅠㅠ
저한테 개가 안짖었는데 거짓말 하시고 저를 협박 위협하셨죠?하고 눈똑바로뜨고 따지는데 마치 영화에 나오는 싸이코같은 느낌이었어요. 팜므파탈들 연기하는거 있잖아요. 피해자인양 실은 사이코..ㅠㅠ(제가 영화를 넘 많이 봤나요.ㅠㅠ 팜므파탈하기엔 외모는 마이 부족했지만.)6. 어우
'15.1.15 12:29 AM (183.100.xxx.240)저도 개 키우지만 참 막장에.
암튼 진정하고 위로 드려요.
으르렁도 공포스러울거 같은데
개주인들 개를 위해서라도 잘 하자구요plz7. 타니아
'15.1.15 12:29 AM (211.36.xxx.143)제작년엔가.. 그 전 해인가 아파트내 아주머니들께 들은 얘긴데요..
반려동물 목줄 안하고 다니는거 사진찍어 신고하면 처벌(?? 어느정도 수위인지 모르겠지만...) 받는단 얘기듣고..
신고 할래도 그 사람 어디사는질 알아야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오갔던 얘기들이랑..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반려동물 목 줄 착용 안내문 붙어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목줄미착용 위법 맞아요....
동물 싫어하거나 무서워 하는 사람과 어린아이들에겐 목줄없이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위협이 될 수 있거든요..8. 동호수를 물어보니
'15.1.15 12:30 AM (58.143.xxx.76)위협적으로 들렸던거네요.
뭐하러 동호수를 물어보세요? 개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목줄 좀 메주시라고 할 말만 함 되어요.
공원은 목줄 필수고요.9. 원글
'15.1.15 12:32 AM (211.36.xxx.79)으르렁은 그럼 뭐라고 해야해요?짖었다는 표현이 안맞으면..
그럼 짖었단 표현이 그 여자가 말하는 거짓말이라는 건가요?-.-;
에효 짖으며 서있는거보다 으르렁거린 그 짧은 순간이 더 무서운데...달려오기 직전의 으르렁인데요.
사실 개 관련 글들은 감정싸움이 많아서 읽지 않고 패스하는 편이었는데 후회되네요.평소에 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둘걸...ㅠㅠ10. 그 개나
'15.1.15 12:34 AM (58.143.xxx.76)님이나 서로 놀래고 두려운 느낌이었네요.
개들도 사람처럼 놀래요. 낮게 짖었다는건데 님은
또 개를 무서워하는 분이다보니 더 문제가 불거진 점도
있어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되는데 개들도
자기 경계한다는거 아주 잘 느낍니다. 쭈뼛거리며 보고있음
꼬래 싫어하구요.11. 원글
'15.1.15 12:35 AM (211.36.xxx.79)처음에 동호수를 물은게 아니구요
사과는 커녕 자기 개한테 왜 소리를 지르느냐고 따지고 위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니 물은거예요.
그리고 뭐..신고할 맘도 없었지만 신고하려면 어느집 개인지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12. 타니아
'15.1.15 12:38 AM (211.36.xxx.143)강아지들(개)은 짖는것 보다 으르렁 대는게 더 위협적인데요..
강아지들이 짖는건 경계심에서도 있지만.. 겁이 많은 개들은 일부러 더 무섭게 짖는다고 알고 있어요..
으르렁은 공격할 마음이 있는거 아닌가요..??13. 원글
'15.1.15 12:40 AM (211.36.xxx.79)저는 개가 절 향해 으르렁거리니 무서워서 제 자리에 서서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있던 상황이고
제가 가만히 있자 개가 저를 향해 달려온거예요. ㅠㅠ
아니 사과만 하고 넘어갔음 될것을 제가 소리질렀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제가 열받아서 동호수 물어본거죠...
첨나 자기 심장병있는데 제가 자기를 협박했대요. 심장병은 저도 있구만요.부정맥이라 가뜩이나 벌렁거리는데...ㅠㅠ14. 타니아
'15.1.15 12:44 AM (211.36.xxx.143)사람마다 개가 짖을때와 으르렁댈 때 느끼는 감정은 다르겠지만...
전 개가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 무섭게 짖으면 "깜짝이야~"처럼 놀람 감정만 있지 무섭진 않거든요..
그런데 으르렁 대는건 정말 무서워요...15. 어휴..
'15.1.15 12:52 AM (125.177.xxx.190)참 살다보면 별일을 다 겪게되네요..
저도 개 무서워해서 완전 원글님께 빙의돼서 글읽었어요.
아 짜증난다..16. Dd
'15.1.15 12:55 AM (24.16.xxx.99)진짜 깡패같은 사람을 만나셨네요. 아니면 현직 깡패일수도...
자해하는 건 증거가 없으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바람난 남자가 와이프 앞에서 자해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와이프가 자길 칼로 찔렀다고..해서 이혼한 사례를 알고 있어요.
강아지들이 짖을 땐 여러 감정이 섞여 있지만 으르렁거리는 건 진짜 무서워서 그래요. 상황에 따라 곧 공격할 수도 있고요.
무서운 걸 드러내지 마시고 큰 소리로 야단치고 모른 척 지나가면 기가 죽어서 포기하니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렇게 해보세요.
저도 강아지 키우고 정말 모든 강아지들 다 좋아하지만 줄을 안매고 다니는 인간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특히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겁이 많은 강아지들은 언제 어디서 사고를 낼지 모르는데요.17. 그 사람은
'15.1.15 12:55 AM (58.143.xxx.76)님이 소리지르는 장면부터 보았나보네요.
개를 상당히 무서워하는 분이 계시다는거 아는 사람이지만
소형견 지나가도 길 저 앞에서부터 부들부들 떨고 계시는
어른이나 학생도 있어요. 진짜 등치 큰 성인들 있구요.
개자체를 무서워하는 분에 대한 이해가 사실상 안되어 있기도
해요. 전 푸들 작은거 키우지만 일부러 사람곁 스치지 않도록
줄 짧게 잡고 지나가거든요. 개 기르지 않아도 멀리서 그 존재
자체로 입가에 미소띄우고 이뻐이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지나
가시는 분. 곁에 와서 쓰담해주시고 가시는 분 .
불쾌한 표정, 소수 벌벌떨며 지나가는 분 진짜 다양해요.
그걸 알기에 줄을 짧게 잡고 저두 방어차원에서 행동하게
되더군요. 개들이 짖는거 봄 보따리나 짐들고 감 짖는 개들
있고 음식물통 나르고 치우는 분들 행색이상한 경우
며칠 전 노숙자분 옷차림 이상하니 짖더군요.
자기 경계하는 사람 좀 알아보구요.
두 분다 좀 않좋게 엮이셨어요. 그 쪽은 소리지른 사람이란
생각인거고 님은 넘 놀래셨구요. 맘 좀 푸세요.18. ....
'15.1.15 1:23 AM (14.53.xxx.231)어둠속에서 개가 으르렁대며 달려오는데 당연히 무섭죠;
원글님 말씀대로 개놀래킨거 따지기 전에 먼저 사과하는게 순서 맞죠.
이렇게 적반하장인 경우는 처음봅니다. 잘못 걸리셨네요.19. 심플라이프
'15.1.15 1:46 AM (175.194.xxx.227)견주가 개만도 못하네요. 세게 나가세요. 사람이 개보다 나은 대접은 받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20. ..
'15.1.15 1:49 AM (112.149.xxx.183)아 미친x..완전 원글님께 빙의되네요..저희 집 주변에도 어찌나 목줄 안하고 댕기은 것들이 많은지..애들 놀이터에 뛰놀게 두질 않나..전 목줄 한 개도 너무 무서워 피해갈 지경인지라 갑자기 목줄 안 한 개 오면 너무 무섭고 그 주인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라 생각해서 가만 안 있고 꼭 어찌 목줄도 안하고 다니냐, 미친 거 아니냐 소리 꽥 지르는데 보통 쭈볐거리며 가더군요..아님 울애는 순하다는 둥 안 문다는 둥 개소리 궁시렁대거나..
근데 원글 속 그런 싸이코 있을까봐..조심해야겠네요..21. 50kg
'15.1.15 1:57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으이구 진 짜 화나네요
경찰 부르시지22. 어이구~
'15.1.15 2:03 A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더 큰일 안당해서 다행이에요. 원글님 그런 미친냔하고 붙으면 되려 고생해요.
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뭐 그런 개녀가.. 다있데... 헐..
저라도 심장벌렁거릴정도로 열받을듯...
예전에 직장동료가 지하철에서 밀었다고 시비거는 사람이랑 말싸움 붙었는데 아무짓도 안했는데
뒤로 자빠지더니 이사람이 쳤다고 개지랄.. 경찰까지오고 난리부르스였는데 꼼짝없이 당할것같더래요.
거기있던분이 다행히도 다시와서는 자기가 봤는데 이사람이 뒤로 자빠지면서 쑈하는거 봤다.. 내가 증인이다. 그러니까 자기가 빈혈이 있어서 기억을 못한다고 발뺌...
암튼.. 이런일도 있데요. 뭐든 우길려고 치면 사건만드는 미친것들 조심해야해요.23. 참 뭐한 이야기 지만
'15.1.15 2:04 AM (103.10.xxx.154)다음에 마주치면
온갖 비명지리스면서 쓰러지세요. 진상피우세요
온동네 사람들, 경비원들들 다 보고 들리게요.
진실에 대한 입증책임을
개를 가진 사람에게 주장하라 하시고요.
뒷말 나오면
협박하시는 겁니까 하시고요
개줄 안묵고 다니는거 끝까지 해봅시다 하시고요.
물러나면
지는 겁니다.24. ...미친
'15.1.15 2:43 AM (180.229.xxx.38)상또라이를 만나셨네요.개만도 못한 ㄴ
25. ㅇㅇ
'15.1.15 2:59 AM (180.182.xxx.245)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완전 못되처먹은 년이네요
26. 견주
'15.1.15 4:26 AM (182.226.xxx.58)저도 애완견 키우지만요.. 목줄은 필수에요.
목줄 안하면 불리해요.
경찰 부르시지 그랬어요.
내일 당장 cctv 확보해서 고발 하세요.
미친견주 정신 좀 차려야죠.27. 오늘 당장
'15.1.15 6:03 AM (110.10.xxx.35)동사무소에 신고하세요
동호수 아시니 잘됐잖아요
별 개만도 못한 견주들 목줄 않고 위협적으로 개 풀고 다니며
큰소리쳐도 어디사는 누군지 몰라 신고못했는데
동호수 아시니 다음에도 그 시간쯤에 지켜보다 촬영해도 되겠네요28. . . .
'15.1.15 6:24 AM (125.185.xxx.131)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그래도 증거가 없으니 넘어가시고
다음에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핸폰 음성녹음기능 이용하세요.
꼭요!29. 이기회에
'15.1.15 6:26 AM (58.231.xxx.66)목줄 안하는거 경범죄로 신고가능합니다, 저위의 어느 님이 잘 올려주셨네요.
다음엔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구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잘 보셨다가 대변을 치우지 않으면 그것도 찍어서 신고하세요(소변은 공원의 벤치가 아니면 상관없답니다)
법조항 프리트해서 그 동 게시판에 붙이시든가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세요.
그래야 적어도 그 동네엔 그런 무식한 견주들이 큰 소리 못 치죠.
저거 걸리면 동물등록까지 안한거면 벌금 더 물걸요?
저라면 신고합니다.
견주분들.
목줄 안하는거 위법이에요. 개키우면 좀 법 좀 알고 다니세요.
목줄 안한 걸로 그러냐 하지말고 목줄 좀 하고 다니세요. 개를 위해서.!!!!30. ...
'15.1.15 6:38 AM (180.229.xxx.175)정말 개보다 꼴보기 싫은 개주인이 너무 많아요...
31. 검색해보니
'15.1.15 6:44 AM (58.231.xxx.66)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아예 단속한다고 트위터까지 올렸네요.
요즘 세금 모자란다고 뜯을려고 난리인데 이 기회에 전국적으로 단속하면 좋겠어요.
견주님들 그때가서 벌금 받았다고 울지 마시고,
동믈 등록,목줄 배변처리 잘 하고 다니세요.32. 목줄 안한건 견주 잘못
'15.1.15 8:21 AM (175.209.xxx.125)100%맞구요.
견종에 따라
야심한 밤이나,새벽에 멍멍이 산책 시키는 분들 계셔요.
행인들도 놀라고,개들도 놀랄 상황 발생할까봐.
일단, 원인 제공한것도 견주와 멍멍이가 맞지만,한마디 따끔하게 하시고,
조근조근 신고하심이 신상에 더 이로울듯,
화내고 싸워서는 서로 진만 빠져요.
우리 동네는 엄청 큰 말랴무트 (무지,무지 잘생겼고,커요.)견주가 한낮 사람들 없을 시간에 멍멍이들 산책 시키고,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죽고,
싫어하는 분들은 미리 피할수 있게 배려하시니 좋더군요.33. 위분
'15.1.15 8:25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말씀에 격하게 동감 합니다.
개에 대한 상식을 내가 왜 알아야해? 하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지만,길거리든 산이든 공원이든 개를 피할순 없으니 말입니다.
그렇다고 개 데리고 나오지 말라고 할 권리도 없죠.
애완견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이젠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애견인이나 비 애견 모두에게 좋은일 아닐지..
사실.. 강쥐보고 놀라는 것까지 어쩌라고..싶은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강아지 산책 시키는 견주분들,목줄,배변봉투 반드시 지참하고 다닙시다.34. ...
'15.1.15 8:28 AM (124.5.xxx.39)목줄 안하고 달려드는 개들은 발로 차도 된다는거네요
35. 에휴...
'15.1.15 9:23 AM (121.175.xxx.209)놀라셨겠어요.
목줄 안한 개 걷어차는 정도로 동물 보호법 안걸려요;;;
징역 6개월은 개를 차에 매달고 끌고 다녀서 죽인 경우고 여론이 들끓으니 엄벌에 처한 경우구요. 그것도 위로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우리나라 법이 그랬으면 우리나라는 동물 천국이 됐겠죠.
어디에나 진상은 있으니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 중에도 진상이 있는 상황일 뿐인데 그런 사람들이 너무 나대서 문제이긴 해요. 여기 댓글만 봐도...36. ㅡ,ㅡ
'15.1.15 10:12 AM (211.202.xxx.200)목줄을 안한것은 견주 잘못이구요.
거기서 큰 소리을 지른것은 원글님 잘못하신겁니다.
더군다나 밤에요.
이것을 위급상황으로 받아들여서 개가 갑지가 공격을 할 위험성도 크구요.
그렇때는 주인도 통제가 힘들어집니다.
윗분들이 좋은 말씀을 써주셨네요.
싫어하고 무서워하는것은 알겠지만 화풀이나 무서움을 큰소리나 비명으로 표시한다는것은
그거야말로 위험하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사람보다 동물들은 비교도 못할만큼 사람들에게 위험을 받고 살기 때문에 보호본능이 더 뛰어나요.
조카아이에게 개를 산책시켰더니 동네 할아버지가 개새끼라고 대뜸 발로 차서 한참 않을적도 있구요. 중년인 제가 산책시켜도 아침부터 재수없게xxxx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습니다. 오리지 개라는 이유로 심신으로 학대받아요.
주인이 이렇게 멀쩡히 있어도 말이죠.
개들도 적대적인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아니까 방어본능이 더 나오기도 하겠죠.
물타기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단 큰소리나 비명은 정말 조심하라고 말하고 싶어요.37. 58.231/
'15.1.15 10:17 AM (119.64.xxx.212)어이없네요.
남의 글을 그런 식으로 교묘히 왜곡하다니...
윗님은 목줄안하고 달려드는 개라고하셨는데
목줄없는 개를 무작정 차는사람을 만드셨네요.
그럼 안 차고 그냥 물려야 하는 건가요?38. 헐
'15.1.15 10:20 AM (36.38.xxx.122)82가 이상하긴 진짜 이상해졌어
개같은 인간과 개를 더 편들다니
밤중에 시커멓게 짖는 개가 얼마나 무서웠을 지 이해가 안되나요
자기 식구(개) 때문에 누군가가 많이 놀랐다면
개가 아니라면 무조건 사과하는 게 사람입니다
님은 개같은 사람을 만난거에요39. 58.231/
'15.1.15 10:21 AM (119.64.xxx.212)저도 애견 애묘인이지만
개념없는 견주들 모면 화부터 치밉니다.
그런 사람들은 애견인이 아니라 자식 키울테도 지자식 앞세워서 온갖 민폐 당당하게 끼쳤틀 사람들이죠. 개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한마디로 지밖에 모르고 지꺼만 소중한 부류들...
시어머니 되면 못되지는 게 아니라 못된 시누 결혼해서 못된 며느리 되고 늙으면 못된.시어머니 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40. 너무 무서워요
'15.1.15 10:37 AM (122.196.xxx.60)개나 고양이나 너무너무 무서워요.
주인에게는 너무 예쁜 가족인지 모르겠으나, 저에겐 공포 그자체예요.
단지 내에서 개있으면 지나가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다들 작은 개라고, 자기네 개는 순하다고 안무서워할거라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이상해보인다는 그런 생각 하지마세요.
정말 너무너무 싫은데, 어차피 상관없고 관여할 입장 못되니 말은 못하지만,
그렇게 저에게 위협을 가했다면 저도 너무 무서웠을것같아요.41. 아닠
'15.1.15 10:44 AM (192.100.xxx.11)목줄 안하고 달려들면 그냥 물려야것네 ㅋㅋㅋㅋ
당신 내 개랑 같이 나 좀 봅시닼ㅋㅋ42. 그러네요
'15.1.15 11:18 AM (58.231.xxx.66)위에 댓글 지웠어요. 그냥목줄 안한개라고 잘못 봤었네요. 그분께 죄송합니다.
개념없는 견주들에게도 화가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동물을 혐오하는 분들을 많이 겪다 보니 실수했네요.43. 정신나간
'15.1.15 11:23 AM (211.210.xxx.62)여자네요.
목줄 안하고 나온건 잘못이죠. 사람에게 달려 들어서 소리 지른것을 개를 놀라게 했다 하다니... 정신 나갔네요.44. 어이없는 사람들...
'15.1.15 11:25 AM (203.244.xxx.21)이 와중에 개주인 옹호하는건 뭔가요.
전 고양이 키우고 고양이는 산책을 안하는 편이지만 외출할 때 목줄,케이지 필수입니다.
3kg 밖에 안되는 고양이라도 저희집에 오면 무서워하는 손님들이 있을 경우 방안에 넣어두고요.
개주인이 목줄 안한게 원인인데 소리를 꽥질러서 다소 기분이 상했더라도
저렇게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목줄 안한 개사진 찍고 경찰 부르라고 하겠습니다.45. 어이없는 사람들...
'15.1.15 11:28 AM (203.244.xxx.21)어둠속에 사람도 없는데 주인은 안보이고 목줄 안한 개가 으르렁거리는데 안무서운 분 계세요?
공포에 떨었을 사람은 생각안하고 소리지른건 기분나빠하고... 주인한테 그런것도 아니고 개한테 그런걸...
기분나빳다하더라도 공손히 그부분만 얘기하면 될 것을 경찰을 부르네 마네... 거꾸로 협박당한건데...46. 제발
'15.1.15 11:44 AM (39.118.xxx.161)개랑 외출할 때 목줄 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얼마전에 걷기 운동하는데
뭔 사냥개 같은 개가 나한테 다가오는데,,식은땀이 나더군요..
그 뒤로 개 주인이 아무런 제재도 없이 그냥 걸어오고..
스트레스 풀려고 걷기 운동하다가
목줄 없는 개들 보고선 스트레스 받는 경우 종종 있어요.47. ...
'15.1.15 11:59 AM (182.212.xxx.8)깜깜한데 갑자기 목줄도 안한 개가 나오니 놀라서 반사적으로 비명이 나오는거지...개 놀래라고 일부러 소리를 질렀겠습니까?
깝깝한 분들 많으시네...
애들이랑 산책할때 목줄 안하고 나온 개들 진짜 너무 싫어요!! 제발 견주들은 목줄좀 챙기세요!
본인들 눈에나 이쁘지...개들이 애들한테 달려올때마다 무서워하는 아이 번쩍번쩍 안아야하고 울면 달래야하고...진짜 스트레스 받아요!48. ..
'15.1.15 12:17 PM (110.70.xxx.141)아놔 이와중에 소리질렀다고 뭐라 하는 인간들은 뭥미. 누가 목줄 한 개한테 소리질렀대나, 그런 인간은 똑같은 것들이고...
목줄 안한 개는 생명 위협 개체라고요. 어린애 데리고 다닐 때 갑자기 달려들면 어른이야 막는다 처도 애한텐 어찌될지 모르는..그런 것들한텐 왜 이러고 다니냐 하고 주인에게 너도나도 소리도 좀 질러줘야 그나마 찔끔이라도 하고 조금이라도 조심하게 되는 거지..그냥 슬슬 피하기만 해봤자 그런 것들은 맨날 그 모양일꺼라구요. 자꾸 경종을 울려줘야지..49. ....
'15.1.15 12:52 PM (14.53.xxx.231)비명질렀다 뭐라 하시는 분들..
무서우면 비명이 자동발사로 나온답니다.. 일부러 놀래라 그러는게 아니고요.
개가달려오는데 어떻게 안놀랍니까..
그러니 목줄을 필수로 해야죠..
지금 진상만난건데 오히려 원글님께 책망을 하는 견주분들 계시는군요.50. 진짜 웃긴다
'15.1.15 12:53 PM (125.177.xxx.190)소리지르는게 개한테 위협을 느끼게 하는거니까 조심해달라네..
이건 정말 웃어야하는건지 참..
그러니까 견주님들 무슨 일이 있어도 외출할때 개줄 꼭 하라구요! 소리안지르게51. 긍데요
'15.1.15 1:43 PM (180.182.xxx.245)목줄해도 무서워요.
제가 살뺄려고 산책로 불꽃걷기하는데
꼭 개데리고 나오는 개와 견주 마주치는데
제가 걷고있음
옆에와서 정확히 개가 키가 작으니 제 발목에 코를 킁킁 대요
저 그럴때맏
너무 무서워요.
아침저녁으로 걷기하는데
왜 내가 저 개새끼들 때문에 이런 스트레쓰 받아야하나 싶어요
직접적인 피해 받았냐고 물으신다면
공포감이요...
내발목에 킁킁거리는데 혹시라도 물까봐..전 진짜 개가 너무 무서워요
사람은 말이라도 통하지
본능으로 행도하는 개한테 내발목이 혹시 잘못했을까봐
산책하는 개는 피해서 걸어요
그럴때마다 내가 왜 개를 피해야 하지 개가 피해야 하는데 하는생각도 들고요...
개키우는 견주님들은 우리개는 안물어요 어쩌구 하는데
그건 니개니까 그렇고
남이보기엔 다 맹견으로 보여요...무섭다구요....52. 돌돌엄마
'15.1.15 2:03 PM (211.36.xxx.165)그렇게 소중한 개님이면 더욱 더 목줄을 해야지.. 미친뇨자 만나셨네요.
저도 개 너무 무서워요.. ㅠㅠ 목줄한 개도 멀리 돌아서 걸어가요...53. ㅇ
'15.1.15 2:09 PM (1.226.xxx.44) - 삭제된댓글목줄안한개를 차로치여 죽여도
개주인이 차주에게 보상해야합니다.
무조건 목줄 안한게 위법맞음.
다음에 만나서도 또목줄안해서
개가 원글님을 위협하면 먼저 경찰에 신고하세요.54. 주인도
'15.1.15 4:34 PM (124.111.xxx.106) - 삭제된댓글무는 개가 있더라구요.그런데,우리개는 안물어요라며 웃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원래 개좋아하고 어릴적 큰개도 마당에서 키워봤는데,지금은 작은 애완견이 목줄있어도 피해가요.
주인은 제다리냄새맡는 개를 야단도 안치고,당기지도 않고,그냥 두고 보더라구요.
심장이 두근두근...55. ...
'15.1.15 5:47 PM (180.229.xxx.175)우리개는 안물어요...
제 생각엔 이소리가 제일 개소리에요...56. ...
'15.1.15 5:58 PM (218.234.xxx.133)개 세 마리 키우는 사람인데요, 개 목줄 안하고 밖에 풀어놓는 게 왜 위법이 아니에요???????
57. ...
'15.1.15 6:28 PM (182.214.xxx.49)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제발 상식적으로 삽시다...
같은 애견인 욕먹이지 마시구요,,
똥좀 제발 잘 치워주세요
집에서만 깨끗하게 키우면 뭐합니까
집에서도 똥싸면 그대로 방치하시나요?
개똥때문에 상식정인 애견인들이 함께 매도 당하는거 아닙니까
산책할땐 목줄+배변처리봉투 필수입니다
그리고 애견을 사랑하지 않는 소수의 분들...에게도 애견인이 님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쳐주세요
발로 차거나 욕을 하거나 이유없이 싸이코패스 행동하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그래서 저도 강아지 산책시킬땐 지나가는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일이 많아지는건 사실이예요
서로서로 정상적으로 살자구요...58. 개 목줄 안하면
'15.1.15 6:34 PM (112.186.xxx.156)과태료 10만원.
신고할 때마다 10만원..
고로 하루에도 여러번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적발될 때마다) 10만원.
이렇습니다.
그냥 경찰 오게끔 내벼려 두시지 그랬어요.
그랬으면 목줄 안하고 있었던 거 증명이 되었을터인데.59. 파블로바
'15.1.15 10:10 PM (180.69.xxx.146)어렸을때 친구가 개에 심하게 물리는 걸 봐서 저도 그 이후로 개를 엄청 무서워해요. 개를 예뻐하시는 분들은 개 무서워하는 걸 이해 못하시더라구요. 개를 보고 깜짝 놀라면 놀리듯이 웃으면서 쳐다보고 가시는 분들도 있고...무서뭐하는 사람은 엄청 놀라는데도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목줄 없이 뛰어나오는 개들 때문에 전 승강기사용료만 매달 관리비로 내고 정작 이용은 못하고 계단으로 다닙니다. 무거운거 들고 올라갈때는 정말...ㅠ
60. ...
'15.1.15 11:36 PM (180.69.xxx.122)개XX보고 놀래서 소리질렀다고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 헐.. 말이야 방구야..
그리고 목줄안한 개들 해끼치지 않아도
충분히 개무서워하고 개에 물린적 있는 사람은 옆에 지나만 가도 충분히 공포스럽네요..
애견인들은 제발 목줄 좀 하고 다니면 되요.
왜 안하고 욕먹고 그래요..
전 단지안에서도 목줄 안하는 견주보면 꼭 말해요 .목줄 하고 다니라구요..
왜 자기들 편하게 다니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긴장하면서 다녀야하나요? 기본도 안지키면서...
기본이나 좀 먼저 지키고 뭐라고들 하세요.61. 아이도 개땜에 사고 날 뻔..
'15.1.16 4:40 PM (211.243.xxx.106)딸 7살때 아이가 울면서 기겁을 하고 뛰어 들어왔어요.
아파트 진입로를 사이에 두고 앞동을 걸어오는데 차에서 내리던 목줄 안한 개가 아이한테 달려 온거죠.
평소에도 아이가 겁이 많습니다.
물론 아이가 개를 무서워하니 과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아이가 놀라 울면서 아파트 진입로 가로 질러서 앞뒤 안보고 달려온거죠. 저희집 1층.
큰단지 주 진입로라 평소 차량 통행도 많은데.
다행히 차가 안왔으니 망정이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화가 나서 나갔더니 다행히 아이가 차량을 알길래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했어요.
왜 개 목줄 안 매시냐고..아이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아냐고..
그냥 전화로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미안합니다'만 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별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찝찝한 맘으로 앞으로 조심하시라고 하고 마무리했어요.
무튼 본인들이 개를 다 알거 같아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동물인 만큼
사람들이 오바하는것처럼 느껴지더라도
내 사랑하는 개로 인해 감정을 유발시키는 거니까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