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마당에 나온 70대 할아버지가 키가 작아서 늘 젤 앞에 앉고 서고 했던
기억이 너무 서러웠다네요?
창가쪽에 비스듬히 앉아 공부하느라 목이 돌아가는 거 같고 아팠다고..
저는 키가 큰 편이라 늘 좋은 자리만 앉았던 것 같은데
저도 무대에 설 일이 가끔 있어 젤 앞에 서게 될 경우가 있는데
성격상 부끄럼이 많아 젤 앞쪽은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작은 분들은 당연한 듯이 키로 앞쪽에 서니 자신감은 좀 있는 듯 하고
늘 고정석처럼 앞자리 차지니 안 좋기도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