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 시절 키 작아서 서러웠던 기억 있나요?

티밥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5-01-14 18:18:41

아침 마당에 나온 70대 할아버지가 키가 작아서 늘 젤 앞에 앉고 서고 했던

기억이 너무 서러웠다네요?

창가쪽에 비스듬히 앉아 공부하느라 목이 돌아가는 거 같고 아팠다고..

저는 키가 큰 편이라 늘 좋은 자리만 앉았던 것 같은데

저도 무대에 설 일이 가끔 있어 젤 앞에 서게 될 경우가 있는데

성격상 부끄럼이 많아 젤 앞쪽은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작은 분들은 당연한 듯이 키로 앞쪽에 서니 자신감은 좀 있는 듯 하고

늘 고정석처럼 앞자리 차지니 안 좋기도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창시절
    '15.1.14 6:20 PM (175.209.xxx.18)

    뿐만 아니라 키 많이 작으면 평생 서러울수 있지요. 키도 스펙인 요즘이니..

  • 2. 울아들
    '15.1.14 6:30 PM (182.212.xxx.4)

    큰 키로 서러웠던 적이 많네요. 어린이집서도 크다고 재롱잔치 가장자리 맨뒷줄 나무 뒤 안보이는 자리 ...큰 애취급 당해서 늘 배려 받지 못했고요. 큰 애들은 자기 또래로 알고 애기인 울아들한테 시비 걸거나 말 못하는 바보 취급
    초등땐 힘들고 무겁고 더러운 일 담당.
    자리도 맨 뒷자리 모니터 목 꺾여야 보이는 자리에
    교무실 불려 다니며 궂은 일 담당
    지금 중학교 들어가는데 ...
    어릴때 키 큰건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초등때까진 작다가
    중고등때 큰게 더 나은거 같단 생각듭니다.

  • 3. 없어요..
    '15.1.14 6:44 PM (218.144.xxx.205)

    늘 1번이었고 별명은 땅콩이었고 어디가나 작다는 얘기 듣고 살지만..
    서러웠던 기억은 없네요..

  • 4. 체육시간에
    '15.1.14 9:39 PM (39.115.xxx.167)

    키큰애는 기준하고 나머지 애들은 양팔간격할때 저 멀리까지 달려갔다가 바로 하면 또 전력질주 해서 달려왔대요.,

    전 늘 기준만 했는데, 옛날 친구들이 양팔간격 여러번 할때 귀찮았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578 헌재 선고 방청 신청 누리야 05:12:45 5
1700577 사주 잘 아시는 분 3 . . . .. 04:40:21 180
1700576 쌍커풀이 생기더니 사라지질 않아요 1 .. 04:31:06 212
1700575 당연한 건데, 판결못하는 헌재 내란은 사형.. 04:00:59 321
1700574 김수현 청원 동의 해주세요 2 .. 03:39:11 627
1700573 명언 - 행동하자 *** 03:01:45 244
1700572 김수현 방지법 청원 하루만에 2만명 동의(동참합시다) 7 윤탄핵 02:46:57 674
1700571 직원 전체가 억지로 웃는 곳을 다녀왔어요. 1 내추럴 02:43:19 1,214
1700570 6~70대에 손주 없으면 어떠세요 8 .. 02:21:55 1,846
1700569 드라마 보물섬에서 서동주가 진짜 허일도 아들일까요? 2 출생의 비밀.. 02:17:07 645
1700568 윤 대통령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8 몸에좋은마늘.. 02:02:18 1,802
1700567 얼굴 살 안찌고 몸만 살찔 수 있나요 1 ㅡㅡ 01:32:41 655
1700566 방청석 20석에 8만 명 몰려‥생중계도 허용 5 ㅇㅇ 01:23:33 1,863
1700565 2번째 탄핵의 국력낭비 11 겨울이 01:14:42 1,228
1700564 100만까지 30만 부족하다고 합니다 ㅡ구글 국민서명 쉬워요 5 ㅇㅇ 01:12:28 995
1700563 싱크볼 윗부분에 넘침 방지 구멍있잖아요 1 .... 01:10:26 939
1700562 기레기들 취재가야지??? 심민경 집앞 뻣치기 2 확씨 01:07:11 869
1700561 나일론 많이 든 옷 주로 사입는 분들 계신가요. .. 00:56:09 580
1700560 폐경 늦으신 분들은 언제까지 하셨나요? 6 ㆍㆍ 00:47:35 1,638
1700559 탈모 유전자가 존재하게 된 이유는 뭘까요 5 궁금이 00:32:54 904
1700558 요즘 난방 끄고 지내시나요? 17 ... 00:26:23 2,476
1700557 지귀연 사람 차별하네요 9 ㅋㅋㅋ 00:25:47 3,112
1700556 대장내시경 한방에 성공하는 비법이요 6 대장내시경 .. 00:23:46 1,559
1700555 송도 물가.... 5 ... 00:23:08 2,502
1700554 여러분 폰 그만하고 주무세요 5 8대0인용 00:20:02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