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하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6개월 아들엄마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5-01-14 17:56:20

저는 직장맘입니다. 우리 아이도 3세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요

혹시 학대 당하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입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중에 무서운 선생님 있냐고 물어볼까요?

아니면... 아이에게 누가 너 때린적 있니...라고 물어볼까요?

 

선생님중에 우리 **에게 화난 표정으로 자주 쳐다본적 있는지 물어볼까요?

 

 

뭘..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보호받을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IP : 203.24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둘
    '15.1.14 6:09 PM (116.33.xxx.148)

    용어가 정확치않지만 일일생활내용을 글로 써서
    매일 전달하는 알림장?같은게 있잖아요
    거기에 써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랑 대화를 자주 나누고
    아이에게 들은 내용을 글로 적어 보냈어요
    그 이유는 우리아이는 당신이 한 행동을 나에게 잘 얘기하는 아이다 라는 뜻이죠

    다행히도 우리아이 선생님은 굉장히 좋은 분이셨고
    우리아이같은 캐릭터를 재밌어하고 좋아하셨어요
    전화통화 할 일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아도 어머님께 잘 전달하네요 하시며 웃으셨구요

    또 한가지 방법은
    아이랑 역할극을 해보는거에요
    아이를 선생님으로 하고요
    예정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 보는것도 좋구요
    세상에 좋은 분이 더 많겠지만
    걱정되는건 당연한겁니다

  • 2. ..
    '15.1.14 6:25 PM (183.102.xxx.157)

    안타깝게도 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예요
    아이가 현재 몇살인지 정확하진않지만
    아이에게 부정적인 언어로된 질문을 하면 대체적으로 아이는 엄마가 말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긍정적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대답하기도 해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쪽, 부모가 여러번 '말'한 부분을 캐치해서
    대화를 이끌어가고 싶어하거든요. 특히 어린나이때에는요

    아이에게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 '뭐가 제일 재밌었어?'
    '선생님이 우리 **에게 제일 많이 뭐라고 말해?'
    '오늘 점심시간에는 무슨반찬이 맛있었어? 그거 먹을때 친구들은 어떤거 같아?'
    '오늘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 그거 가지고 놀때 선생님은 뭐하고 계셨어?'

    하면서 우회적으로 물어보세요
    아이는 즐거운 일을 기억하면서, 학대를 당했다면 그부분도 분명 말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99 남편이 아까 영화보러갈래?해서 19 영화 2015/01/14 5,192
456598 작은 액자 여러개 벽에 걸때요 7 못질 2015/01/14 1,780
456597 아이 혼자 여행보내기 . 2015/01/14 992
456596 신생아 울때 안아주는거..손타니 자제 해야하나요?? 25 @@ 2015/01/14 18,293
456595 어린이집. 미국처럼 없었으면 좋겠어요. 16 처음본순간 2015/01/14 6,107
456594 이제 정부도 집값올리는건 포기한건가요 7 영구임대? 2015/01/14 2,853
456593 님들요..만약 친하지 않은데 뜬금없이 생일 물어보면?? 7 가다가다 2015/01/14 1,438
456592 운동량좀 봐주세요 5 ;;;;;;.. 2015/01/14 964
456591 책 추천합니다 "그 남자와 결혼해" 1 .... 2015/01/14 1,589
456590 웂스~ 택시 탔는데 암내가.. 7 내음 2015/01/14 2,176
456589 그 보육교사가 정말 밉습니다. 6 나빠요 2015/01/14 1,447
456588 노래좀 찾아주세요ㅠ 어렴풋이 떠오르는 가사.. 4 첫날처럼 2015/01/14 923
456587 허삼관봤어요 3 영화 2015/01/14 3,634
456586 카드계산이라고 미리 말했는데 영수증 용지가 떨어졌다네요 2 치킨배달 2015/01/14 1,359
456585 압구정 백야 꿈은 아니겠죠 ㅡㅡ 3 bab 2015/01/14 2,542
456584 박원순은 박원순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라! 1 꺾은붓 2015/01/14 803
456583 방금 JTBC 의사단체 입장보고 완전 빵 터졌어요 ㅎㅎㅎ 29 오홍이 2015/01/14 5,849
456582 주진우 기자 상황 심각하군요ㅠㅠ 10 걱정 2015/01/14 5,891
456581 상품을 보내줄테니 품평해달래요 11 // 2015/01/14 2,032
456580 인천 그년 정신이좀 이상한것 3 ss 2015/01/14 2,144
456579 오늘 백야 흡입력 정말 최고였어요 9 dd 2015/01/14 4,161
456578 백야 4 jtt811.. 2015/01/14 2,181
456577 집 볼 때 성사되지 않아도 중개인 사례하나요? 1 애매해 2015/01/14 1,478
456576 직장인인데 퇴근후 할일이 없어요 9 122122.. 2015/01/14 10,616
456575 역대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아가 2015/01/14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