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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일에 극도의 흥분이 되어 괴로와요.릴렉스하는방법있을까요?

.....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5-01-14 17:30:22

뭐든지..남일인데...내일처럼 느껴져서 삶이 고달퍼요.

예를들어볼게요.

 

1.회사를 다니는데 중소기업이예요. 회사가 소송에 걸렸어요.

저는 소송담당부서도 아니거든요? 근데 억울하고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2. 인천어린이집사건..

그냥 분노스러운게 아니라...막 피가 거꾸로 ...ㅠㅠ 잠이 안와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

 

이런식으로 삶이.괴로워요..ㅠㅠ 남의일에 너무 공감하고..빙의되서 그런거같아요.

이러다간 제명에 못죽겠어요..ㅠㅠ

지금도 가슴이 터질것같아요... 오늘밤도 잠이 안올것같고...

 

좀 릴랙스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이루마 피아노 노래 틀어놓고 듣고있는데...큰 효과가 없네요.

IP : 218.38.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상
    '15.1.14 7:35 PM (211.200.xxx.75)

    추천합니다

  • 2. 저도
    '15.1.14 7:41 PM (114.203.xxx.172)

    저도 그래요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난거같아요 왜 다른 감각보다 공감,타인 빙의 능력이 발달했는지 원망스럽네요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 저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잠도 못자요 병이죠
    그래서 슬픈 영화는 아에 안봐요 뭐 아무리 감동적이라도...거의 일주일을 빙의되서 왜 저랬을까 그럴수 밖에 없었을까 머리속에 맴돌아요 세월호 때도 우울증걸려 제명에 못살줄 알았네요 그래서 분향소도 못갔어요 주책맞게 주저앉아 대성 통곡하고 진상될까봐

  • 3.
    '15.1.14 10: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해철님 억울하게 돌아가신거 너무 울화통 터져서 아직도 해철님 기사를 못 봐요
    그 가족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구
    어린이집 동영상 어제 보구 너무 충격이라 오늘까지 기분이 우울하네요
    세월호 사건 생각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 일부러 그 생각을 안 하려 하네요
    휴... 저 같은 사람은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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