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일에 극도의 흥분이 되어 괴로와요.릴렉스하는방법있을까요?

.....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5-01-14 17:30:22

뭐든지..남일인데...내일처럼 느껴져서 삶이 고달퍼요.

예를들어볼게요.

 

1.회사를 다니는데 중소기업이예요. 회사가 소송에 걸렸어요.

저는 소송담당부서도 아니거든요? 근데 억울하고 걱정되서 잠이 안와요.

 

2. 인천어린이집사건..

그냥 분노스러운게 아니라...막 피가 거꾸로 ...ㅠㅠ 잠이 안와서 불면증에 시달리고..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

 

 

 

..................

 

이런식으로 삶이.괴로워요..ㅠㅠ 남의일에 너무 공감하고..빙의되서 그런거같아요.

이러다간 제명에 못죽겠어요..ㅠㅠ

지금도 가슴이 터질것같아요... 오늘밤도 잠이 안올것같고...

 

좀 릴랙스하고 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이루마 피아노 노래 틀어놓고 듣고있는데...큰 효과가 없네요.

IP : 218.38.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상
    '15.1.14 7:35 PM (211.200.xxx.75)

    추천합니다

  • 2. 저도
    '15.1.14 7:41 PM (114.203.xxx.172)

    저도 그래요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난거같아요 왜 다른 감각보다 공감,타인 빙의 능력이 발달했는지 원망스럽네요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 저도 억울하고 답답해서 잠도 못자요 병이죠
    그래서 슬픈 영화는 아에 안봐요 뭐 아무리 감동적이라도...거의 일주일을 빙의되서 왜 저랬을까 그럴수 밖에 없었을까 머리속에 맴돌아요 세월호 때도 우울증걸려 제명에 못살줄 알았네요 그래서 분향소도 못갔어요 주책맞게 주저앉아 대성 통곡하고 진상될까봐

  • 3.
    '15.1.14 10:4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해철님 억울하게 돌아가신거 너무 울화통 터져서 아직도 해철님 기사를 못 봐요
    그 가족만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구
    어린이집 동영상 어제 보구 너무 충격이라 오늘까지 기분이 우울하네요
    세월호 사건 생각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아 일부러 그 생각을 안 하려 하네요
    휴... 저 같은 사람은 사는게 정말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546 딸을 낳으면 어떻게 가르칠까 6 더치페이에 .. 2015/08/09 1,203
470545 부산 해운대 사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행운 2015/08/09 1,007
470544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본 대한민국의 청년들 2 조작국가 2015/08/09 1,664
470543 맛집에서 우연히 만난 예전 친구 53 ... 2015/08/09 22,041
470542 재벌 주식투자한 국민연금.. 손실이 어마어마~ 5 누구호주머니.. 2015/08/09 1,401
470541 농산물(콩,쌀 등) - 믿고 주문하는 곳 있으신가요 1 혹시 2015/08/09 550
470540 왜 바둑을 인생에 비유하는지 알것같네요.. 18 .. 2015/08/09 3,263
470539 친정엄마..치매일까요ㅜㅜ 7 막내딸 2015/08/09 3,088
470538 사돈끼리 만나서 어머님말씀이 신경쓰여요 11 얼마전 2015/08/09 4,058
470537 고3 간단 아침 식사 1 연두부 2015/08/09 2,115
470536 강아지가 떠났습니다.... 4 가을을그리다.. 2015/08/09 1,635
470535 목포에서 허리 삐긋한곳 침 잘 놓는 한의원이나 기타 다른곳 있.. 1 목포 허리침.. 2015/08/09 1,569
470534 대학생 딸 아들에게 얻어먹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10 ... 2015/08/09 2,367
470533 오늘 TV동물농장보다가.맹금류 재활치료사 박상현씨?가 미코 최윤.. 3 대각 2015/08/09 31,760
470532 cj몰서 판매하는 자이글 6 지금 2015/08/09 2,307
470531 하나님이 시켜서 "애인 돈 59억 빼돌린" 남.. 3 호박덩쿨 2015/08/09 1,208
470530 제 친구 중에 더치페이 안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3 .. 2015/08/09 2,328
470529 배가 불러 터지는 재벌에게 세금감면까지 몰아주는 박근혜 4 재벌세상 2015/08/09 679
470528 기미 치료만 일년째예요 6 .... 2015/08/09 4,580
470527 눈썹문신을 1 마미 2015/08/09 1,218
470526 더치페이정리 8 정리 2015/08/09 1,768
470525 격이 다른 재벌 총수 손정의's 통 큰 경영 1 다르고말고 2015/08/09 822
470524 아이가 먹을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1 비타민 2015/08/09 1,093
470523 고도비만녀 건강하게 살빼고 싶은데요 15 .... 2015/08/09 3,833
470522 여기 아줌마들한테 시집잘갔다는건= 26 ㅇㅇ 2015/08/09 4,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