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지 살고
애 유치원도 같이다니고 학원도 같이다니고
유치원 끝나고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애들 데리고 같이 수영장도 다녀오고 ,,,
친하게 지내요,,,,,,,,
아,,,, 근데 관계가 점점 가까워 질 수록 이엄마는
저랑은 좀 안맞는 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엄마는 더 친해지려 하네요
저는 원래 통화를 잘 안하는 성격인데,,,,,,
자주 전화해서 삼십분씩 전화 안끊고,,,,,ㅜ
또한 가까워 지다보니 본인 자랑 엄청나네요,,,,
자기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왔다,,
친정이 잘산다,,,
또한 저 아래 빌리촌 사는애들 엄마랑은 정이 안가더라구~ 등등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더라고요
전 그런 편가르기 정말 싫어하거든요 ㅜㅜ
매일 애들데리고 또는 애들 유치원 보내고 우리 어디어디 가자,,,고 그러고,, ㅜㅜ
사실 전 살림도 해야하고,,, 집에서 좀 쉬고싶고,,,, 하거든요
그래서 애 엄마한때 청소해야되요~ 애들 간식만들어줘야해요~
이러면그건 담에하면 되지~~ 이러네여,,,,
또한 이번에 가족끼리 발리 여행을 간다며,,
저 다녀온걸 알기에
어디호텔에서 자고 비행기는 뭘 탓냐고 물어보고있네요,,,
본인은 어디서잘꺼다,, 등등 카톡을 아주 링크까지 걸어서 보내주고,,,,, ㅜㅜ
아주 한달째 시달리고있어요
지금은 또 우리애랑 영어 그룹과외 시키고 싶어 안달나서
겨울이라 수영은 안하려고요~
하면,, 그럼 영어 그룹과외시키자~
옆에 애가 영어 잘하네요~
그럼 또 우리애랑 같이 그룹과외하자~ 그럼 잘 할수 있어~
좀 부담되서요,, 하면 아니야 얼마 안해!!
등등 뭐든 틈만나면 그얘기하는데 아,,, 진짜 ,,,
어제 저녁에 전화온거에요,,, 귀찮아서 안받고
오늘 유치원 데려다 주면서 만나서 왜 전화햇냐니까,,
아니 자기 보고싶어서~
막 이러는데,,, 아 진짜 이제 넘 짜즈응나네여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