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 수입 500이상이 30%네요

통계 조회수 : 9,763
작성일 : 2015-01-14 13:47:09

지금 작업중인데요

전국 개인병원(의사 2인이하)월 순이익 500넘는데가 30%네요

상위5%는 어마어마하네요-_-

어떤지역은 2개중 하나가 마이너스

물론 비보험으로 세금 안잡히게 현금처리한건 빼고요

IP : 175.197.xxx.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15.1.14 2:05 PM (119.207.xxx.52)

    지인이 개원해서 월 수입500정도 되니 폐업신고 하던데요.
    신경쓰고 개원해서 그 수입이면 폐업하고 만다고...
    그냥 페이닥터로도 800정도는받고 다녀요
    요즘 망해간다는 소아과인데도 그렇더라구요.

  • 2. ...
    '15.1.14 2:08 PM (14.46.xxx.163)

    의사도 이제는 소득 차이가 심해요....개업한다고 모두 돈 벌던 시대가 아니죠..

    중소병원의 폐업(망한것)률도 높아요

  • 3. ㅇㅇ
    '15.1.14 2:14 PM (175.197.xxx.15)

    수도권은 소아과,내과 800선 깨진지 몇년 됐어요
    40 넘으면 페닥도 쉽지 않고요
    요즘 전문의 공고나면 경쟁심해요
    아는 병원 1명 뽑는데 5명 지원했어요
    내과고 700+@였음

  • 4. 여기서
    '15.1.14 2:15 PM (211.52.xxx.22)

    순수익이라함은 원장인 의사 자신의 월급지급후
    순수 순이익을 뜻하는 건가요?

  • 5. 그래서
    '15.1.14 2:16 PM (211.178.xxx.223)

    뭐 어쩌라구요~

    버는 사람 벌고 못버는 사람 못벌고 하는 거지. 왜이렇게 비교질인지 요즘 82 넘 피곤하네요.

  • 6. 저도 궁금하네요
    '15.1.14 2:18 PM (175.223.xxx.129)

    원장 본인 인건비도 비용으로 제하고 난 후의 순수익을 말씀하시는건지요?

  • 7. 저희 동네도
    '15.1.14 2:1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소아과 하나 3년만에 폐업했고 그 옆의 내과도 많이 힘든가 보더라구요.
    그런데 같은 동네라도 사람 많은 상가 목 좋은 곳에 개업한 곳은 잘 되는 것 같아요.
    초기투자할 수 있는 자금력이 중요해진 거 아닌지...
    그래도 다들 의대 보내려는 건 취업률 100프로 가까이 될 다른 학과가 없고
    평균적으로는 아직도 고수입 직종이기 때문이겠죠.

  • 8. ㅇㅇ
    '15.1.14 2:21 PM (175.197.xxx.15)

    순수익은 병원 운영비(월세,인건비등등)빼고 원장이 가져가는 돈이예요
    월급이 따로 없어요
    개원의 70%가 월500을 못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세금에 잡히는것만요

  • 9. 의사
    '15.1.14 2:31 PM (183.98.xxx.202)

    수입에 신경 좀 그만 쓰세요.
    그리고 페닥 40 넘으면 하기 어렵다는건 뭘 알고 하는 소리에요?
    지금 50넘은 제 남편은 페닥 잘만하고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 의사도 병원에 계시는데요.
    성실하고 실력있는 의사는 할머니라도 근무하고, 건성건성 실력없는 의사는 서울의대출신 젊은의사라도 오리 못버텨요.
    그리고 개원의들 비보험 수익이 안잡혀서 그렇지, 순수익 500이하가 70%라는건 말도 안되네요.
    페이닥터 월급도 500만원이하는 거의 없어요.
    서울에서 근무시간 짧은 여의사들이 선택하는 일자리정도...
    가족들 거의 의사에,지인들 거의 의사라 알만큼 아니까,카더라는 아니에요.
    의사들 월급,수입에 관심 끄시고, 본인들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 10. 의사
    '15.1.14 2:33 PM (183.98.xxx.202)

    오리-오래(오타정정)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의사들 수입 지겹다,지겨워!!

  • 11. 40넘어서
    '15.1.14 2:47 PM (175.197.xxx.206) - 삭제된댓글

    페닥하기가 쉽지 않은것은 맞아요
    원장이 자기보다 나이 많으면 꺼려해요
    본인도 후배 밑에 있는게 편하지 않고요(말을 안해서 그렇지)
    저희 남편 병원에도 개업하다 망해서 온 40대후반 선배 의사 있는데
    개인회생인가 그걸로 월급 50% 떼어가고 어려워서 원장이 의리(?)로 쓴다하더라구요

  • 12. 40넘어서
    '15.1.14 2:56 PM (175.197.xxx.206) - 삭제된댓글

    82에서 의대 선호하는것 보면 좀 당황스러워요
    원글님말이 틀리진 않을꺼예요
    아직까지는 그나마 괜찮은건 맞아요
    그런데 인풋대비 아웃풋이 글쎄요
    부모가 잘나가는 의료인이거나(네트워크) 사명감으로 선택하는것 빼고는 그닥 권하고 싶지 않네요

  • 13. ...
    '15.1.14 2:59 PM (175.253.xxx.150)

    원글말이 맞아요

  • 14. 0000
    '15.1.14 3:12 PM (112.72.xxx.233)

    의사가 힘든건맞아요 근데 그 정도는아니네요
    펠로우가 연봉 세후5천인데 페닥이 월500일까요
    병원 페이닥터 대부분이 40대이던데요 50대도있구요

  • 15. ㅁㅁ
    '15.1.14 3:22 PM (175.197.xxx.80) - 삭제된댓글

    요즘 펠로우 그렇게 받는데 드물어요
    예전에 의국비를 제약회사가 스폰해줘서 지급했는데 요즘은 불가능하거든요
    페닥 500이라는 말 없는데요
    개업의 수입이 500이하가 많다는거잖아요
    저는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원글님말이 대충 맞아요
    그런데 개업의 상위 10%는 5천이상 벌껄요
    제가 예전 일하던곳도 7천이상 이었음
    둘중 하나 적자는 강남구인듯
    여기가 빈익빈 부익부의 최고봉이거든요
    페닥페이 3년전부터 많이 내려갔어요
    수도권에서 성피안 정재영 아니면 천넘기 어려울껄요

  • 16.
    '15.1.14 3:36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의사 가족 분들 중에는 이런 얘기 나오면 비아냥거리거나 화내는 분들이 많을까요?
    82에 자녀 교육 관심 많은 분들이 많으신데 궁금해 할 만도 하지 않나요?
    저는 가족 중엔 의사가 없고 친구들 중엔 많이 있는데
    얼마 버는지 이런 건 서로 얘기 안 하기 때문에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 17. 한마디
    '15.1.14 3:43 PM (175.197.xxx.40) - 삭제된댓글

    의사들 동기들한테도 수입 제대로 말안해요
    그냥 어려우면 어렵다 말하는 정도죠(자존심상)
    개업하다가 페이닥하면 속으로 망했구나..짐작한다하더라구요
    여동생이 패닥하는데 1.0안돼요
    사실 한국은 의료 시스템 세계 최고입니다
    거기엔 한국 의사들의 희생이 있어요(반박하시겠지만)
    일반직종 보다 고소득인건 맞는데 그동안의 노력도 그렇고 퇴직금도 없습니다
    이런식이면 그피해는 환자가 받게 되겠지요
    집가까이 좋은 병원은 절실한 문제아닌가요

  • 18. ...
    '15.1.14 4:15 PM (39.119.xxx.27)

    원글님.
    그래요. 맞아요.
    의사들 힘들어죽겠으니까 나라서도 이제 그만 의사들 못잡아먹어안달그만하고 일반 사업장 세금조사 철저히 했음좋겠어요!

  • 19. 00
    '15.1.14 4:23 PM (112.170.xxx.29)

    의사들 수입적으면 자살하시는 분들 많아요.
    잘 안나가면 모임도 안나오고요.
    우리나라 의료수가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 아시쟎아요.
    우리나라 의대 가려면 당연 머리도 좋고 열심도 있고 성실성도 있어야 하는 것 아시쟎아요.
    그나마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어느정도 성공 가능 한 직업이 의사 말고 없어요.
    그나마도 요즘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이 의사로서 성공도 더 쉬워요.
    빵빵한 인테리어에 , 좋은 자리 , 돈 많이 벌 수 있는 과 선택 할 수 있으니까요.
    고생한 사람에게 그만한 대우 받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면 좋은 지식과 머리로 쓸데없는 것에 써버립니다.

  • 20. 00
    '15.1.14 4:25 PM (112.170.xxx.29)

    그리고 잘 되는 병원은 지출로 안잡혀서 그러지 알게 모르게 의료사고 있으면 다 돈으로 떼웁니다.
    신해철씨 같은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 21. 00
    '15.1.14 4:28 PM (112.170.xxx.29)

    친한 친구 신도시 개업에 6억들여 3명이 함께 오픈했지만 1년만에 그냥 문닫고 나왔어요.
    2억씩 그냥 손해 보고, 지금도 응급실 당직까지 날마다 일하면서 빚 갚고 있습니다.
    요즘은 의사라고 다 성공하지 않아요.
    음식점도 잘 되는 곳은 엄청 잘 됩니다.
    차라리 부모 잘 만나 임대업 물려 받은 사람이 더 편한 요즘 세상입니다.

  • 22.
    '15.1.14 4:34 PM (175.197.xxx.149) - 삭제된댓글

    저 경기도 피부과 근무하는데요
    여기 근무한지 9개월째인데 순수익 600-800입니다
    겨울되니 좀 느네요
    10년된 병원인데 예전에는 잘나갔다하더라구요
    그런데 근처에 피부과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원글님 말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월 천이하 병원도 꽤 있다는거

  • 23. ㅎㅎ
    '15.1.14 4:36 PM (175.193.xxx.86)

    82는 참 의사 연봉 과소평가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듯..
    그렇게 의사 연봉 까내리면 본인 현실이 달라지나요?
    페닥이 월 800이라고요? ㅋㅋㅋㅋ
    의사 중에 최고로 망한 케이스, 인서울만 고집하며,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일한다면... 머 그럴 수도 있겠군요.

  • 24. ㅎㅎ
    '15.1.14 4:37 PM (175.193.xxx.86)

    내과 700 공고 -_- 어딘지 보기나 봅시다 좀

  • 25. 내과 전문의 700 보세요
    '15.1.14 5:12 PM (175.197.xxx.191) - 삭제된댓글

    http://jhealthmedia.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4

  • 26. 본인이
    '15.1.14 6:12 PM (175.197.xxx.191) - 삭제된댓글

    의사라면서 월 천이하는 없다고 박박 우기시던분 글 지우셨네요
    놔두시지

  • 27. 아는분
    '15.1.14 6:24 PM (175.223.xxx.21)

    아드님이 의산데 페닥인데 1800이라더만
    잘못들었나?

  • 28. 대단히
    '15.1.14 7:05 PM (175.197.xxx.80) - 삭제된댓글

    유용한 정보인데요
    우리애가 의대랑 공대 생각하고 있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원글이 틀렸으면 정정댓글 달면 되는거지 왜 비아냥 거리시는지 모르겠네요

  • 29. 175.197
    '15.1.14 7:43 PM (61.253.xxx.47)

    의사 나이 40 넘으면 페닥 하기 쉽지 않다는건 어디서 들으셨어요?
    남자가 재수 안하고 바로 의대 입학해서, 한번도 유급 안하고 의대 졸업해서 인턴1년,레지던트 4년, 군의관 3 년 마치면 제일 빨라야 34살이에요.
    그럼 페닥은 4,5년하다가 거의 나와야 한다는 말인데, 병원장 입장에서도 경험많고, 술기 잘하는 의사를 선호하지 갓 보드 땃거나 군의관 마친 신삥 의사만 선호한다는건가요?
    종합병원보다 개인병원 페닥이 위주인 이비인후과,안과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어요.
    그런과들은 어차피 개원을 하고 싶어하니,페닥으로 오래 있지도 않아요.
    의사도 이젠 실력에 따라, 평생 배우고 익히는 성실성에 따라 수입 차이가 많이 나서, 한데 뭉뚱그려서 말할 수가 없어요.
    하루에 한번은 올라오는 의사 수입 이야기 정말 지겹네요.

  • 30. 아는 얘기
    '15.1.15 12:33 AM (121.168.xxx.16) - 삭제된댓글

    가까운 두 사람 sky 의대 중 한 곳 나와서 각각 다른 전공으로 둘 다 서울 수도권에서 개원해서 병원 두 번 말아먹고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의사가 평균적으로 돈많이 버는 직업임에 틀림없죠 . 근데 수도권은 너무 포화상태라 오히려 노인인구 많은 지방이 요즘은 형편이 낫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502 100정도의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부탁드려요 2015/08/09 1,131
470501 애가 새벽에 설사를 많이 해서 힘이 하나도 없는데.. 6 설사 2015/08/09 778
470500 대학마치고 대학원가려면 등록금 많이 들죠? 5 ... 2015/08/09 1,790
470499 급)서울시청이나 롯데백화점 근처에 외국인과 갈만한 식당 9 붕어빵 2015/08/09 1,066
470498 미국이라는 나라는 무서운 나라였네요 5 총기사고 2015/08/09 3,862
470497 남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을 위해 힘을 쓸 때 (좋.. 좋은 글 2015/08/09 718
470496 친구들이 잘 살고있는지 떠보는 방법.. 28 .. 2015/08/09 13,236
470495 음식 쓰레기 봉투 값이 미쳤군요 9 진짜 2015/08/09 3,529
470494 긴 불황에 "폐업합니다"..자영업자들 '눈물'.. 6 뭐먹고 사나.. 2015/08/09 2,849
470493 결혼하면 친구들 정리가 되나요?? 궁금해요 2015/08/09 706
470492 간이 안좋아 간경화까지오면 4 82cook.. 2015/08/09 3,047
470491 할리스커피 vs 스타벅스 4 2015/08/09 1,871
470490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15/08/09 2,221
470489 본인 옷 스타일, 남편에게 맞추시나요? 4 나는 나 2015/08/09 938
470488 찬바람이 솔솔 부는거 같아요 13 ddd 2015/08/09 2,837
470487 아직 에어컨 안 끄신분!!! 8 더워요 2015/08/09 2,353
470486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041
470485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783
470484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073
470483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051
470482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6,356
470481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106
470480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380
470479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228
470478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