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정부 화재때 10명 구출한 아저씨요...

ㄹㄹㄹ 조회수 : 5,175
작성일 : 2015-01-14 11:41:52

어제 jtbc뉴스룸에 인터뷰하셨는데...보셨나요?ㅋㅋ

보잘것없는 사람을 인터뷰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하셨나..ㅋㅋ

여튼 처음 인사할때 좀 웃겼어요.

너무너무 겸손하신거 같아요.

 

이분 근데...나라에서 어떤 상(?) 보상..같은거 받으시는지...

10이나 구하셨는데....

이런분을 알아봐주고 제대로 보답하는 사회가 됐음 좋겠네요.

 

 

IP : 116.127.xxx.2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4 11:45 AM (61.75.xxx.18)

    진심으로 위대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단 한 명의 목숨을 구하기도 힘이 드는데
    무려 10명의 고귀한 목숨을 구했으니 정말 대단합니다.

  • 2. ...
    '15.1.14 11:45 AM (125.176.xxx.215)

    저런분은 의인이죠
    사람생명을 10명이나 구하셨는데
    좋은 일 생기셨음 좋겠네요

  • 3. .,,,
    '15.1.14 11:47 AM (175.113.xxx.99)

    진짜 대단하시네요...ㅠㅠㅠ 윗분말씀대로 진짜 일반인이 살아가면서 남의 목숨 한명이라도 구하기도 힘든데.. 진짜 대단하시네요....ㅠㅠㅠㅠ 그분 자식대대로 복받으시겠어요.

  • 4. 아마
    '15.1.14 11:48 AM (180.65.xxx.29)

    상장 쪼가리 하나 줄것 같아요

  • 5. 인터뷰
    '15.1.14 11:52 AM (61.75.xxx.18)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50114101505492

  • 6. ...
    '15.1.14 11:52 AM (222.106.xxx.110)

    이런 분이 용감한 시민상도 받고 해야죠.
    윗님 상장 쪼가리라고 하셨는데...언제부터 우리가 상장이 의미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나요. 돈으로 보상이라도 해야한다는 말인지요?
    심지어 아이들까지도...학교에서 상장주면 싫어하고, 하다못해 문화상품권이라도 줘야 좋아한답니다.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물질적 보상을 해줘야만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면...그것도 또한 요즘 사회의 씁쓸한 단면이라고 해야겠네요.

  • 7. 어우
    '15.1.14 11:56 AM (112.173.xxx.76)

    10명이나... 저 상황에서 자기도 잘못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ㅜㅜ
    저런분들 알아주고 보답 하는 제도가 있나요??
    묻히기엔 넘 아쉬워서요-..-

  • 8. 222.106님
    '15.1.14 12:03 PM (180.65.xxx.29)

    시민상 받는거 좋죠. 근데 물질적인 보상도 따라야 한다 봅니다 물론 그분은 그걸 원하는건 아니니 저런 훌륭한 행동도 한거지만요 . 사회가 도덕교과서 같음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애들 학교상이랑 비교 불가죠
    저건 죽을수도 있는건데

  • 9. .....
    '15.1.14 12:10 PM (223.62.xxx.119)

    의인이네요...
    요즘세상에 보기힘든.......정말 대단하신분 이시내요.....

  • 10.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5.1.14 12:13 PM (203.247.xxx.210)

    말씀도 재미있으시네요ㅎㅎ

  • 11. 하도 겸손해서
    '15.1.14 12:1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인터뷰 보는데 웃음이 났어요.
    말재주는 없지만 올곧은 심성을 가진 분 같아요.
    차타고 지나가다가 멈춰서 구했다하던데
    용감한 시민 포상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저런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세상이 잘 굴러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 12. 훈장에 연금지급도 되어으면 좋겠습니다.
    '15.1.14 12:20 PM (116.124.xxx.163)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참는다는 작금의 세태에서
    자신의 피해보다 10명이나 구하셨으니 영웅이죠.

    그리고 훌륭한 일에 대한 물질적 보상은 중요합니다.
    마치 열정페이 논란가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열정페이라는 것은 인간 사회에서는 갑질하는 자가 자신의 갑질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만든 명분쪼가리거든요.
    명예와 그에 상당하는 물질적 보상이 진정한 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저도요 뉴스보면서
    '15.1.14 12:22 PM (122.36.xxx.91)

    정말 대단한 분이시다 라고 느꼈어요
    손을 보니 험한일 하시는지 굳은살도 많고 거치시던데 마음은 정말 따뜻한분이 신거 같아요
    그리고 또 한 분은 10층까지 3번 오르내리며 잠드신분들 깨우러 다니시느라 애쓰신분도 나오시더라구요
    공통점이 다들 나이많은 어르신들이었어요...정말 감사드리고 나라에서 진짜 포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4. 어째야 하나..ㅜ
    '15.1.14 12:23 PM (110.70.xxx.136)

    방금까지 인천어린이집 기사땜에 혼자 열받아 욕을 랩으로 하고 클릭한 기사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훈훈하고 감동으로 급 변하는 이 맘 괜찮은지.. 돌것어유 참말로 ㅠㅠ
    제 사정이야 어찌됐든 이 멋진분께 맘으로나마 박수쳐드려요 쵝오~엄지척!

  • 15. ee
    '15.1.14 12:28 PM (124.54.xxx.130)

    정말 대단하신 분이예요. 저분으로 인해 목숨 구하신분들 평생감사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으로 살길 바래요.

  • 16. 의인
    '15.1.14 12:40 PM (118.221.xxx.74)

    의인이자 천사네요. 말씀 한마디도 겸손하면서도 소명의식을 갖고 말씀하시네요.
    실례지만 덜 가지고 덜 배우셨는지는 몰라도 가진것 갖고 갑질하는 인간이 얼마나 추한지 알게해주는
    존경스러운 분이예요. 그런 갑질하는 것들은 저분 발끝도 쳐다볼 수 없을 정도에요.
    세월호 때도 안타까워 몇번 전화까지 하셨다고 하는데... 저런 분들이 이 세상을 밝혀주는 분이네요.

  • 17. 훈장에
    '15.1.14 1:17 PM (203.142.xxx.25)

    금전적 보상을 해드려도 모자르겠지만..

    현실은 세월호 의인과 같은 대접으로 끝나지않을까 해요.
    아이들 수십명을 살렸지만..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에 병원비 치료도 자비로 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세월호 의인말이예요.
    나라가 웃기지도 않은거죠.

  • 18.
    '15.1.14 1:22 PM (114.203.xxx.172)

    실존하는 슈퍼맨이네요 간판할 일 있으면 꼭 저분에게 해야겠어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 19.
    '15.1.14 1:28 PM (114.203.xxx.172)

    그리고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다 젊은 사람들이에요. 저런 상황에서 훌륭한 인력자원들이 소실되거나 바깥으로 추락해서 다치거나 화마에 다 돌아가시면 안 되잖아요.
    그분이 하신 말씀인데...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사하고...젊은이들을, 사람을, 생명을 소중히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우리나라 노인분들도 배웠으면 좋겠는데...

  • 20. 대단하네요.
    '15.1.14 1:54 PM (211.210.xxx.62)

    연세도 있으시던데 그냥 구한게 아니라 위험한 곳에 줄 타기 까지 하시고.
    뭔가 특전사 같은 느낌이네요.
    불 난 곳에서는 엘레베이터 타면 안된다고 했는데 워낙 급하셨나봐요.
    영웅이시네요.

  • 21. 수아마미
    '15.1.14 2:32 PM (220.120.xxx.108)

    너무 멋지신 분이세요~
    기사보다가 울컥했어요~
    정말 훈장감이죠,,,,, 존경스럽습니다..
    타인을 위해 그누가 그리하실수 있단말입니까? 우리의 영웅 이라해도 모자랍니다...

  • 22. ..
    '15.1.14 2:4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나라에서 반드시 보상해줘야해요

  • 23. 산사랑
    '15.1.14 2:43 PM (175.205.xxx.228)

    멋진사람이더군요. 로프타는거에 경험이 있어서 두려움도 좀 적었을것같고 아무나 못하는일이지요

  • 24. 에구
    '15.1.14 3:02 PM (220.124.xxx.131)

    눈물이 주르륵나네요. ㅠ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분들때문에 살아갈 힘을 얻는것같아요. 이분께 좋은 일 많이 생기셨음 좋겠어요.

  • 25. ....
    '15.1.14 8:08 PM (222.232.xxx.92)

    청량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500 미용실 강남 명동 쪽에 잘하는 곳 있을까요? 3 파마 2015/08/01 1,639
468499 미국에서 차안에 아이를 방치해두고 마트장본엄마는 벌금이 무려 헉.. 8 TV 2015/08/01 4,209
468498 포스트잇처럼 붙였다 떼어도 흔적없는 접착제 없나요? 5 접착제 2015/08/01 1,787
468497 농산물 상품권 30만원어치로 뭐살까요 6 2015/08/01 1,135
468496 이더위에 안씻는 놈 또 있나요? 13 푸르른물결 2015/08/01 3,576
468495 스포츠브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2 닉네임 2015/08/01 4,501
468494 (암살 스포 조금 있습니다.)중3 근현대사 기말 시험 망친 기념.. 2 ... 2015/08/01 1,560
468493 밖에 진~짜 덥네요 1 2015/08/01 1,320
468492 하이스트학원 영어는 어떤가요 ㅇㅇ 2015/08/01 1,017
468491 염창동 살기 어떤가요 2 2015/08/01 2,054
468490 TV에 JTBC나오나요 (아! 나오네요...) 2012치자.. 2015/08/01 505
468489 국정원 숨진 임씨의 옷이 바뀌고 안경 사라진 거는 보도금지? 8 조작국가 2015/08/01 3,362
468488 촘 어이 없지만 " 생리대 " 하면 딱 생.. 16 .. 2015/08/01 5,200
468487 아주 짧은 치마 입고 전철에 앉아서 6 뭐지 2015/08/01 3,460
468486 미용실 추천해주신 분 감사해요 13 dd 2015/08/01 4,369
468485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만한 일식당이나 식당 있을까요?(안양,평.. 붕어빵빵 2015/08/01 2,309
468484 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시 쇼핑 가능한가요? 6 @@ 2015/08/01 4,372
468483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여중 다니는 자녀 계신 분 있으신가요? ... 2015/08/01 701
468482 색누리당 또 한 건? 5 ... 2015/08/01 1,349
468481 롯데 신격호, A급 전범 시게미쓰 마모루의 사위로 들어가다 9 롯데호텔 2015/08/01 2,568
468480 키가 작으면 체력이 더 약한가요? 10 고민 2015/08/01 3,212
468479 도우미 한테 반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5/08/01 2,064
468478 도서관 진상 13 2015/08/01 5,609
468477 칸타레 2의 이아현이 사는 곳 어디인가요? 궁금 2015/08/01 888
468476 헬스 탈의실 5 참나 2015/08/01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