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살까진 집에서 키우라는데
네살 아기도 저리 당하는게..
의사표현하게 되면 보내라는 말이 많은데 그때 정도면 몇살인가요? 제 아이가 세살인데 아직 16개월이에요. 개월수로 적어도 36개월까지는 엄마가 보라는 얘긴거죠?
1. 원래는
'15.1.14 11:36 AM (203.130.xxx.193)36개월까지죠 그게 어려워서 문제인거고
2. ..
'15.1.14 11:36 AM (210.217.xxx.81)그냥 저는 전업이면 힘들어도 최소 5살까지는 같이 집에서 노닥하는게 낫다느 ㄴ생각이네요
물론 반대의견도 많겠지만요3. ...
'15.1.14 11:37 AM (183.99.xxx.135)전업이면 6살에 유치원 보내도 늦지 않아요
4. 전업인
'15.1.14 11:38 AM (203.130.xxx.193)경우는 집에서 엄마가 6살까지 키우는 경우 봤어요
5. ..
'15.1.14 11:39 AM (121.134.xxx.100)제 친구도 최대한 늦게 보내던데요.
5~6살6. ..
'15.1.14 11:41 AM (211.178.xxx.24)전업이면 여섯살에 보내세요.
그리고 최소세살이상이라는건.
세돌을 말합니다.
아직 어린 초보엄마시네요..7. 6세
'15.1.14 11:42 AM (175.196.xxx.202)두아이 다 6세부터 보냈는데
눈치 느린 아이는 6세도 어리버리 합니다8. ..
'15.1.14 11:4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어린이집 보내면 지원해주는 정책에 문제가 있어요.
남 시선 중시하고 남들 하는 거 다 하려는 한국인의 특성상
동네 애들이 죄다 3살이면 원에 가기 때문에 따라 보내는 엄마들 진짜 많거든요.
애 사회생활 안시키면 찐따 되거나 나중에 단체생활 어렵다는 헛소리도 초보엄마들 헷갈리게 하고.
일부 개념없는 여자들은 전업이면서도 애가 좋아해서 종일반을 보낸다고 지껄이죠.9. 원글
'15.1.14 11:48 AM (58.238.xxx.187)주변에 12년생 아이는 다들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서요 부모들 말로는 배우는 것이 많고 빨라진다나. 저도 내년이면 아기를 어린이집 오전타임 보낼까 생각했는데 역시 안되겠어요..
10. ...
'15.1.14 11:49 AM (222.100.xxx.166)오히려 느린 애들은 일찍부터 기관생활 조금씩 하는게 좋아요.
무조건 나쁘다 이런게 아니라 어느 기관 어느 교사 밑에서 자극받는지가 중요해요.
무조건 엄마가 끼고 있는게 답은 아니예요.
제 경험상 애들 기관보낼때는 5세이상에서 보내는게 좋은거 같고요.
반면 인지가 아주 빠른 극소수 애들은 오히려 엄마가 여건이 되시면 집에서 케어하는게 더 나은 거 같기도 해요.11. 아마 빨라지기는 할 겁니다
'15.1.14 11:53 AM (59.86.xxx.139)보육교사에게 벌을 받거나 두들겨 맞지 않으려면 눈치 빠르게 행동해야 할테니까요.
아이들도 본능적인 생존욕구가 있어서 어떻게든 그 상황에서 살아남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 어린이집에 보내면 아이들이 빨라지고 배우는 것도 많아지는 거죠.
철없는 부모는 그 모든 것이 아이의 영혼이 부서진 댓가로 얻어지는 것들인 줄도 모르고 좋아하죠.12. ..
'15.1.14 12:05 PM (121.157.xxx.75)전업이시라면 적어도 어린이집 종일반은 보내지 말아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의외로 이런분들 꽤 많아요
그리고 어린이집 차량으로 보내는것보다는 직접 아이 데리고 다니시는게 좋긴 좋아요13. ..
'15.1.14 12:08 PM (121.157.xxx.75)어린이집 워낙 취약한 곳이예요
보육교사 조금이라도 알아본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워낙 그 대우가 취약한 직종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인천건은 범죄니 예외라 하더라도 어린이집에 많은걸 기대하긴 힘들어요14. 다들
'15.1.14 12:17 PM (211.36.xxx.215)좀 늦게보냅시다ㆍ그럼 놀이터고 동네고 친구가 있어 서로 좋지요ㆍ죄다 걸음마 떼면 기관을 다니니 놀이터는 언제나 휑하고, 친구만나러 어린이집가고ㆍㆍ
15. 저는
'15.1.14 12:25 PM (218.144.xxx.205)7살 때 진학예정인 초등학교에 있는 병설유치원 보냈어요..
그 전엔 예체능 학원만 보내고 맨날 데리고 놀러다녔어요..16. 오늘 손주가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하길래
'15.1.14 12:39 PM (220.76.xxx.65)억지로 보내놓고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일부러 동네 한바퀴 돌고 어린이집으로 갔는데
안들어 가겠다고 떼를 쓰고 문앞에서 기어나오려고 하는걸 보니 마음이 아파요.
선생님 성격도 밝으시고 애들에게도 잘해주시는데
아직 말이 느려 소통이 안되 아이가 답답함을 느끼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참 어렵네요.
만일 내일도 안간다고 하면 그냥 집에 데리고 있어봐야겠어요.17. 최소죠
'15.1.14 1:08 PM (116.39.xxx.32)죠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보내야한다면 최소 세돌.
그것두 이론상이구요
키워보니 세돌지나도 자기 표현 못하던데 그게 무슨 법칙인거마냥 그때 맞춰보내는 엄마들 이해불가....18. ..
'15.1.14 1:46 PM (110.9.xxx.36)최소한 지켜줘야 할 기간이 36개월이며, 기관에 보내도 좋을 '적기'는 48개월이라 하더군요.
엄마가 직장을 다니거나,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적어도 4세까지는 데리고 있는게 제일 좋아요. 아이 둘 키워본 엄마입니다. 큰애는 직장때문에 18개월에, 둘째는 전업으로 여섯살에 처음 보냈는데, 사회성, 애착 둘째가 훨씬 더 좋습니다. ㅠㅠ
어제 어린이집 폭행 뉴스를 볼때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큰아이한테 많이 미안하더군요. 지금이야 언론으로 보도가 되고 cctv 도 있고 하니까 이렇게 알려지지만, 10년 전에는 아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었는지 아무도 몰랐겠지요.19. ㅜㅜ
'15.1.14 1:49 PM (112.150.xxx.63)울조카도 28개월부터 보내더라구요.
둘째 때문에 힘들다고..
저도 될수있음 세돌은 지난담에 보내면 좋을거 같은데...
저희 동네 애기엄마들은
돌지나면 바로 보내는 엄마들 대부분이구요20. 그 놈의 사회성은
'15.1.14 2:00 PM (58.231.xxx.66)최소 삼년간 엄마,아빠를 통해서 먼저 배우는 거라고 ,그것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하고,그때 배우는것이
평생 간다고 수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데도......21. ...
'15.1.14 2:04 PM (119.194.xxx.208)한국 나이는 사실 해만 바뀌면 한살 먹어버리니 안좋은 점 많아요...저희 둘째도 나이로는 네살인데 이제 27개월이에요. 말도 잘 못하고 아직 엄마랑 안떨어질라 그래서 어린이집은 생각도 안합니다. 큰 애도 다섯살에 유치원부터 갔는데 48개월이라고 해도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 조리있게 잘 말하기 쉽지 않아요. 기관은 언젠가는 가야 하는 거지만(학교도 기관이죠) 어린 나이면 가능하면 집이 제일 좋다 싶습니다. 내자식도 말 안들으면 패주고 싶은데, 남의 자식은 오죽할라구요...더군다나 애도 안낳아본 미혼은 공감하기가 더 어렵죠...
22. 5세가
'15.1.14 5:34 PM (223.62.xxx.89)좋을듯합니다 보통
23. 따로또같이
'15.1.14 6:53 PM (118.220.xxx.63)저도 늦게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4. 사회성 사회성...
'15.1.14 9:23 PM (116.39.xxx.32)그놈의 사회성은 그렇게 중요시하면서 그맘때 필요한 애착형성 정서안정 이런건 걱정안되는지...ㅋ
다 핑계죠.
자기 애 자기가 남의 손에 키우겠다는데 할말은 없지만...
지자식이 밖에서 쳐 맞든말든 사회성이 더 중요한 엄마들 많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459 |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 jasper.. | 2015/08/08 | 615 |
470458 |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 ㅇㅇ | 2015/08/08 | 1,314 |
470457 |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 힘들어서 | 2015/08/08 | 2,373 |
470456 |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 ㅇㅇ | 2015/08/08 | 7,580 |
470455 |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 ㅇㅇ | 2015/08/08 | 6,402 |
470454 |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 홀로 | 2015/08/08 | 13,043 |
470453 |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 멍멍아 돌아.. | 2015/08/08 | 1,405 |
470452 | 베스트에 더치페이 글 추천해요~ 14 | 뼈저린 공감.. | 2015/08/08 | 2,657 |
470451 | 줄서다가~~ | 소래새영 | 2015/08/08 | 605 |
470450 |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2 | 홀가분해요 | 2015/08/08 | 1,701 |
470449 | 처음처럼 대신 참이슬 주문한 남편 2 | 롯데불매 | 2015/08/08 | 1,150 |
470448 | 토마토 야채볶음 실천하고 계신분 계세요? 4 | 베베 | 2015/08/08 | 2,783 |
470447 | 김냉의 김치가 얼어요 | 궁금 | 2015/08/08 | 797 |
470446 | 세월호48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 가족들과 꼭 만나길 기.. 7 | bluebe.. | 2015/08/08 | 516 |
470445 | 영화표 비싸졌네요 | 호수맘 | 2015/08/08 | 959 |
470444 |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5 | 삼식이 | 2015/08/08 | 2,758 |
470443 | 북한전 경기결과 1 | 여자축구 | 2015/08/08 | 629 |
470442 | 결혼비용이 너무 비싸니맥도날드웨딩도 있네요. 5 | 음 | 2015/08/08 | 3,137 |
470441 | 그냥 우리아들 귀여워서요 1 | ㅇㅇ | 2015/08/08 | 789 |
470440 | 요즘 영화 보는데 13000원 이나 하나요? 2 | ?? | 2015/08/08 | 2,142 |
470439 | 호주 갑부가 한국 여자 좋다고 .. 4 | 몇년전에요 | 2015/08/08 | 5,029 |
470438 | 화장 했는데 화장했냐 안 했냐 묻는 건....? 4 | 저기 | 2015/08/08 | 1,684 |
470437 | 저도 꼭 다음세상 남편과 결혼할래요 3 | ## | 2015/08/08 | 1,641 |
470436 | 아무 계획없이 돈 쓰는 남편 8 | 노란우산 | 2015/08/08 | 3,474 |
470435 | 7개월푸들이가 침을많이 흘리는데.왜그런걸까요? 3 | 걱정 | 2015/08/08 | 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