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 둘이 애들 문제로 싸웠는데요.

ㅇㅇ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5-01-14 03:53:54
제가 두 엄마를 각각 다른 경로로 알거든요.

철수 엄마한테 철수랑 영희가 싸운 얘기를 들었는데
일년 넘게 철수와 반 친구들을 때린 영희 잘못이 컸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입한 카페에 영희 엄마가 글을 올렸는데
영희 엄마 얘기 속의 철수네는 완전 나쁜 사람이라는 거예요.
철수도 영희 때렸는데 자기만 억울하게 당했다고요.

근데 제가 봤을 때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중간에서 말을 바꾸는 것 같아요.
철수 엄마한테는 영희가 잘못했네요. 속상하시죠.
영희 엄마한테는 철수가 잘못했네요. 속상하시죠.
이런 식으로요.

물론 82에서 주워들은 대로 남의 싸움에 안 낄 건데요.
나중에 저희 애한테도 뭔 일 생겼을 때
선생님이 기분 맞춰준다고 하는 말 함부로 믿으면 안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IP : 223.62.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4 7:25 AM (125.187.xxx.101)

    남의 애들이 싸울때는 절대 끼어들지 않고 말을 전하지도 않고 누구 편을 들지 않는다..

    제 철칙이에요.

    그리고 영희가 님 아이를 때릴 수도 있는게 아이들 사이에요. 절대 모르는 척..

  • 2. 행복한 집
    '15.1.14 7:30 AM (125.184.xxx.28)

    저런 상황이 나의 일이 될때에도 가만히 지켜보시겠어요?
    가만히 지켜보는 사람들이 더 비굴해요.

  • 3. 방관자
    '15.1.14 2:06 PM (223.62.xxx.89)

    들이 더 나쁜거 아닌가요?말해주세요

  • 4. 철수엄마
    '15.1.14 2:58 PM (1.233.xxx.159)

    미친 개한테 물린거죠.
    주변 엄마들 철수엄마처럼 돌아가면서 당할거구요. 당하기 싫으면 영희엄마를 경계하겠죠. 가해자 엄마나 애나 인성 비슷해요. 유난히 거칠고 못된 애들은 알음알음 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477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210
470476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905
470475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348
470474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306
470473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241
470472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454
470471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346
470470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499
470469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474
470468 마트에서 파는 된장중 맛있는것좀 추천 부탁 드려요 6 dd 2015/08/09 2,853
470467 (급) 항공권 이티켓에 성별이 잘못 나온 경우 어떻게해야 하나요.. 4 ... 2015/08/08 3,050
470466 인분교수, 처음 알려준 그 식당직원 정말 고맙네요 30 인분장효현 2015/08/08 15,114
470465 마흔 넘어 엄마랑 연락 끊고 지내면서 용서 안되는 것들 18 .. 2015/08/08 6,133
470464 부인도 없고 애인 없는 남자가 매춘하는건 그럴수 있다고 보나요 .. 27 rkwk 2015/08/08 5,461
470463 계속 신경질 내는 딸, 아.. 짜증 지대로 3 버럭했어요... 2015/08/08 1,389
470462 계곡에서 개 수영 같이 하는거 어떠세요? 69 계곡 2015/08/08 5,707
470461 틴트 추천해주세요^^ 21 멀건입술 2015/08/08 3,397
470460 알고싶다 인분 똥 교수 35 그것이 2015/08/08 7,246
470459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하네요 jasper.. 2015/08/08 616
470458 지금 EBS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시작하네요 8 ㅇㅇ 2015/08/08 1,315
470457 냉방병 걸려서 너무 힘들어요 4 힘들어서 2015/08/08 2,373
470456 수요미식회 통영맛집편 18 ㅇㅇ 2015/08/08 7,580
470455 임파선염 병원 가봐야 하나요? 2 ㅇㅇ 2015/08/08 6,402
470454 원래 전혀 안그랬는데 혼자가 편한 분 56 홀로 2015/08/08 13,045
470453 누군가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나봐요. 4 멍멍아 돌아.. 2015/08/08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