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어린이집 폭력교사동영상을 보니 아이를 대하는 직업

...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15-01-13 22:13:44
저 보육교사. 아니 교사라 칭하지않을게요. 저 여자는 본인 가정사나 심신에 분명 문제가 있을거에요. 집안에서 일어난 스트레스를 공사 구분 못하고 직장에 와서 그대로 감정 드러내며 푸는 사람 봤어요. 경제적인 문제가 됐건 다른 문제이건 가정사 문제가 있는 사람은 직장 특히 아이를 대하는 직업일 경우 그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투사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제발 사적인 문제가 있고 자기 감정조절 못하는 사람들은 보육이든 교육이든 안했음 좋겠어요.
그저 밥줄이니 꼭 벌어야하는 처지이니 기어나와 죄없는 어린아이만 잡는거죠. 동영상보고 너무 흥분되어 글도 막 써지네요.
IP : 39.119.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의종
    '15.1.13 10:16 PM (180.66.xxx.172)

    인성은 표면화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좀 지내봐야 알겠더라구요.
    저런 폭력성은 언제든 나오게 되어있는데 관리자가 모른척 한거 같기도 해요.
    애기 너무 불쌍해요.

  • 2. ...
    '15.1.13 10:16 PM (125.143.xxx.206)

    12월에 결혼한 33살 이라네요.

  • 3. ...
    '15.1.13 10:17 PM (125.143.xxx.206)

    세상에 그 어린것을 거구의 몸집으로...

  • 4. 남편도
    '15.1.13 10:19 PM (175.118.xxx.205)

    맞지 않나 싶네요ㆍ나쁜인간ㆍ
    그 조그만 아이를 어찌 그리 때리고 밥을 주워먹게 하는지ㆍ

  • 5. 삼산댁
    '15.1.13 10:24 PM (222.232.xxx.70)

    영상을 보면서 제가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아이부모가 보면서 어땟을 까요.얼마나 가슴이 아팟을까요.아이의 마음도 얼마나 상처가 됐을까요.불구속이라니....어이가없어요.

  • 6. 영상보니
    '15.1.13 10:24 PM (125.143.xxx.206)

    다른아이들이 쫄아서 앉아있네요.참 가슴아픈 뉴스에요...

  • 7. 근데
    '15.1.13 10:26 PM (61.101.xxx.243) - 삭제된댓글

    저 여교사가 백번 잘못했지만
    어린이집 근무환경이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한 곳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굉장히 적은 연봉, 과도한 업무
    아마 한 선생님이 관리해야 할 아이들도 숫자가 많을 것 같은데...

    어린이집에 저런 사고가 왜 계속 일어나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 같아요.
    단순 개인의 인성의 문제인지...

  • 8. 아무리 근무환경이
    '15.1.13 10:31 PM (125.143.xxx.206)

    안좋아도 아이를 저렇게 때리는건 사람이 아니죠.싸이코에요.빨리 격리시키고 다시는 못하게해야죠.

  • 9. ..
    '15.1.13 10:32 PM (119.18.xxx.147)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은 게 아니라
    직업이 필요해서 보육교사가 된 경우겠지요

  • 10. ...
    '15.1.13 10:36 PM (112.155.xxx.92)

    자기자식 한 명 키우면서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 소리지르고 때리고 면죄부 받으려 여기에 글 올리면 엄마는 신이 아니라고 그럴 수 있다 괜찮다는 댓글들 주르륵 달리던데요.

  • 11. .?
    '15.1.13 10:38 PM (1.229.xxx.103) - 삭제된댓글

    안그런 선생님들이 더 많은 거 보면 개인인성의 문제가 더 크죠
    같은 원에 있는 교사라도 어떤 교사는 이상하고 어떤 교사는 아이들한테 잘하고 그래요
    교사를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교사를 해서 문제인것

  • 12. ...
    '15.1.13 10:39 PM (39.119.xxx.27)

    비단 자기자식 키울때도 그렇잖아요. 남편이나 시댁,돈 문제 생겼을 경우 아이가 같은 잘못을 해도 엄마 화내는 강ㄷ느는 더 세지는걸.
    저도 교육쪽에 종사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개인사가 평온한 사람이 아이들도 더 너그럽게 잘 보게되더라. 이거 입니다.

  • 13. 잘살고
    '15.1.13 10:41 PM (112.150.xxx.194)

    우와. 동영상보고 가슴이 터지는거같아요.
    저도 첫째가5살인데요.
    만약 제가 저부모라면 저년 가만 못둘거같아요.
    4살짜리 애가 맞고 날아갔어요.
    다른애들은 자동으로 무릎꿇고앉아있구요.
    저거 완전 미친년이네요.

  • 14. ...
    '15.1.13 10:42 PM (39.119.xxx.27)

    그러니 혹여나 집안에 문제가 생겼을경우 돈벌겠다고 기어나오지말고 그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결되거나 그것조차 어려울땐 개인의 감정이 안정되고 난 후 나왔으면 좋겠어요.

  • 15. ...님
    '15.1.13 10:46 PM (61.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건 당연하지요. 같은 성인이잖아요.
    문제는 대부분의 인간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
    그 공격은 가장 만만한 약자에게로 향하는 데 있지요...

    저는 유치원은 보내도 어린이집은 보내지 않을래요.
    맞벌이해서 번 돈 나중에 아이 상담비로 다 들어간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 16. 돌돌엄마
    '15.1.13 10:54 PM (115.139.xxx.126)

    소아정신과 의사가 책에 썼더라고요. "아이들은 집에서 감정의 하수구이다." 부모 나쁜 감정이 다 아이들에게 흘러간다는 뜻.. 부모도 그런데(저도 그럴 때가 ㅠㅠ) 피 한방울 안 섞인 사람들은 어떻겠어요..
    아주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경험이 많아 자기성찰 기회가 많았던 사람이면 모를까
    1년 인터넷 강의 같은 걸로 자격증만 딴, 지 애도 안 키워본 사람에게 그런 걸 기대하는 거 자체가 무리데스...
    차라리 가정어린이집은 자기 애 다 키우고 학원비 벌러 일하는 40대 아줌마들이 교사로 있고 선생도 서너명이 한 집에서 단체로 보살피기 때문에 저런 극단적인 일은 안 일어나는데
    대형 어린이집에선 젊은 아가씨들 교사로 쓰고 각자 교실에서 문닫고 수업하니 저런 사각지대가 있는 거 같아요.

  • 17. 하늘높이날자
    '15.1.13 10:55 PM (59.12.xxx.97)

    난 절대 그냥 두지 않을 거임..정말 세상 엉망진창 돌아가는 듯.

  • 18. 직업인데
    '15.1.14 12:09 AM (125.177.xxx.190)

    지 감정 못참고 어리고 약한 아이한테 폭력 쓸거면
    보육교사 하지말아야죠!
    나쁜ㄴ 어린 애를 세상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299 럭셔리 블로그나 여행 블로거 주소 좀 알려주세요. 4 여행 2015/06/26 7,835
459298 쥬라기공원 영화 초등학교 2학년이 봐도 될까요? 2 질문 2015/06/26 1,165
459297 님들~냉장고 좋으면 추천해주세요! 6 꼭 좀요! 2015/06/26 1,345
459296 만두 속 재료 좀 알려주세요 2 김치만두 2015/06/26 747
459295 고등 진로고민.. 2 ㅇㅇ 2015/06/26 865
459294 인생은 롤러코스터 같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7 인생 2015/06/26 2,189
459293 두산 임태훈 선수 결국 임의탈퇴네요 3 ... 2015/06/26 3,746
459292 귀신을 보고 싶어하는 건 바보같은 짓일까요 6 ㅇㅇ 2015/06/26 2,250
459291 강레오 그럴줄 알았지 19 명탐정 2015/06/26 20,035
459290 팔꿈치 통증의원에서 침을 맞았는데 잠이 쏟아지는건 왜일까요?? 1 엘보 2015/06/26 942
459289 성남 재향군인회 클라스..살다보니 이런 날도 2 2015/06/26 1,349
459288 낼쉬는날이네요 1 ㅇㅇ 2015/06/26 489
459287 유럽쪽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한국 음식.., 아이디어 좀 주세요.. 30 ^^ 2015/06/26 3,370
459286 내 아랫직원이 내욕하고 다니는걸 알았을때,,,, 9 ㅜㅜ 2015/06/26 2,431
459285 집밥에서 김구라요, 이런 생각도 들어요 29 연민 2015/06/26 11,941
459284 사람 똑똑한건 어떻게 알수 있는건가요? 4 rrr 2015/06/26 4,093
459283 손석희 기소되나-경찰 JTBC임직원 기소여부검토-완전언론탄압이네.. 3 집배원 2015/06/26 1,513
459282 세입자가 안나가요 29 고민중 2015/06/26 12,612
459281 정리수납 과정이 있길래, 문의해봤더니 6 .. 2015/06/26 2,886
459280 사랑하는 은동아. 티비앞 대기중. 보면서 수다해요 22 내가은동이 2015/06/26 2,492
459279 졸린데 드라마 보려고 버티고 있네요--;; 1 --- 2015/06/26 763
459278 日 요미우리, 미 국무부 인권 보고서 한국 보도자유 침해 주목 light7.. 2015/06/26 434
459277 조국교수는 다니엘 튜더도 전경련이라고 비난해야지 3 거기서거기 2015/06/26 1,051
459276 가정교육 잘 시켜야.. 7 2015/06/26 1,927
459275 종아리가 많이 굵은데 걷기운동 하지 말까요? 3 해달 2015/06/26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