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 동생인데 말하는데 기가 쎄서 제가 거리를 두고 있는데도
가끔씩 대화에 말리면 본전도 못건지네요
말만하면 다 자기가 맞다고 하고 남이 같은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면 아니라고 자기만의
깐깐한 말투로 정정을 꼭 해줘요
감각과 예지력과 지식이 가득한 냥 늘 말하는데 들어보면 틀린 내용도 들리고 예를들면
독일제 아닌 모 브랜드가 독일거라고 똑 부러지게 말하는거 듣고 속으로 웃었지만
제가 그냥 넘어가주니 내가 친구인지 언니인지 구별을 못하고 목소리 크게 훈계하듯이도 말하네요
늘 대화를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괜히 성격 안좋은 언니 소리들을까 가볍게
지나가듯 말을 걸면 그 입에서 나오는 쎈 말이 저의 심장을 박동치게 하네요
그냥 성격 안좋은 언니로 남고 대화를 끊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