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이제 중3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성격도 까칠한데 의외로 근성이 없어요
운동도 별로고 노는 친구들도 서너명밖에 없구요
공부 잘하는거 바라지도 않았어요
중간만 해주면 좋겠네요
근데 애는 관심이 없네요
게임도 많이 안하고 ... 스맛폰은 많이 쓰네요
암튼 이런녀석이기에 학교 학원 싫어해서
집에서 제가 조금씩 봐줬어요
아빠 친구 딸이 이번에 과고를 조기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전부터 시간나면 동생 과외좀 시켜달라 부탁해왔습니다
그 친구는 과외샘으로 생각하고 있던 이유는
일단 사교육의존 거의 없이 혼자 준비해서
과고, 대학 모두 진학한거라
학원 싫어하고 갈일없는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것같고
또 엄마도 아기때 돌아가시고 아빠 서포트도 제대로 못받고도
우뚝 선게 너무 이뻐서 용돈도 주고싶은 맘도 컸어요
그렇다고 우리랑 아주 친한건 아니고
걔는 우리가 어려울거예요
이 과외를 통해 성적을 크게 올려보겠다는 욕심은 없구요
그저 아이가 공부가 힘들거나 풀리지않는 문제가 있을때
얼른 떠올려 물어볼수 있는 누나로 계속 잘 지냈으면 좋겠고
이왕이면 누나보고 욕심이나 좀 생겨봤으면 좋겠어요
이 친구가 시간이 한달 남짓밖에 없어서
틈나는날 하루 두시간씩 수학 위주로 봐주기로 했는데
과외도 처음이라 자신없어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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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얼마를 줄지 고민해주세요
ᆢ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5-01-13 20:42:52
IP : 182.22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5.1.13 8:45 PM (182.222.xxx.140)(올려버렸네요 ㅠㅠ)
해서 이정도면 어느정도 사례하면 좋을까요?
공부는 매일은 힘들고 이,삼일씩 띄엄띄엄 할듯해서
횟수기준으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도움좀 주세요2. ...
'15.1.13 8:50 PM (218.48.xxx.120)8회 2시간씩 40~50 합니다
3. 보라
'15.1.13 8:51 PM (115.143.xxx.83)주 2회 2시간 8회당 30만원으로 시작 하시면 어떨까요
4. 음
'15.1.13 8:54 PM (121.162.xxx.197)40은 줘야할 것 같아요
5. ..
'15.1.13 9:30 PM (182.222.xxx.140)댓글주신님들 감사드려요
여기 여쭤보니 좋네요
잘 참고해서 챙겨주겠습니다6. ...
'15.1.13 9:43 PM (116.123.xxx.237)대학생이면 8회에 30ㅡ40 해요
근데 한달 남짓 하고 샘 바꾸면 ..
차라리 제대로 오래 할 샘 구하세요
수학은 중간이하면 복습부터 하는게 효과적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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