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촌 근처 원룸 구하기

대딩엄마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5-01-13 19:34:01
신촌 Y대 다니는 아이가
기숙사 신청했는데 떨어졌네요.
학교 바로 앞에 살면
친구들 아지트가 될까봐 살짝 걱정이 됩니다.
버스로 10~20분 정도 거리에 적당한 곳 없을까요?
요리에 관심이 있고
전부터 자취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먹는 문제는 크게 걱정 안합니다.

학점이 하도 짜서 장학금 받는 것도 만만치 않고
복수전공 때문에 수업도 많아지니
더이상 통학도 어렵고
등록금에, 원룸 월세, 생활비까지 부담이 점점 커집니다.
기숙사 떨어졌다고 아이는 울상으로 나가고
일단 급한 마음에 82 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36.xxx.1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산은 너무 먼가요
    '15.1.13 7:37 PM (59.7.xxx.57)

    직통으로 가는 버스 30분이면 다니던데..

  • 2. ...
    '15.1.13 7:38 PM (218.50.xxx.56)

    버스보다는 걍 2호선라인 타고 편하게 다니게 알아보심은..

  • 3. ...
    '15.1.13 7:41 PM (121.136.xxx.150)

    일산은 좀 먼 것 같구요.
    2호선 신촌역에서 20분 이상 걸어야 하니
    차라리 정문이나 후문 앞에서 버스로 20분 이내가 나을 것 같아서요.

  • 4. ..
    '15.1.13 7:44 PM (180.70.xxx.150)

    학교 가까운 곳은 원글님 말씀대로 아지트 될 위험이 커서 비추하구요.
    영등포구청역, 당산역 정도가 가까우면서 2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인거 같구요. 약간 더 가도 된다면 사당역.
    마포구 상암동, 상수동, 영등포구 대방동도 괜찮은데 연대까지 교통편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 5. ㅇㅇ
    '15.1.13 7:57 PM (175.193.xxx.119)

    경복궁 1번출구 근처면 연대셔틀 수시로 다녀요.
    교통비도 안들고 교내까지 셔틀가니 좋구요

  • 6. ..
    '15.1.13 8:00 PM (110.8.xxx.46)

    학교 앞이라도 아지트는 되는 집이나 돼요. 애가 아주 활발하거나 너무 만만하거나?
    너무 멀어도 통학 스트레스가 크니까 그다지... 그리고 학교 일로도 밤중에 다닐 일도 의외로 많은데
    택시비도 너무 나오고요. 버스로 20분 거리가 가장 먼 한계일 듯해요.

    연대정문앞 버스정류장 기준으로 양쪽으로 알아보시면 될 텐데
    홍대 반대쪽 연남동으로 너무 깊숙히 말고 가격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원룸 많이 나와요.
    집에서 지하철이 바로 근처가 아닌 게 흠인데 어차피 학교 들렀다가 시내 나갈 테니까요 뭐..

    예산이 넉넉하면 그 반대쪽으로 봉원동, 독립문, 사직동 알아보시면
    졸업하고 당분간 시내나 강남으로 출근하기도 좋고요.
    독립문에 저평가된 아파트들 있고요.
    사직동은 가격이 좀 나가는 구옥들과 새 오피스텔들 있어요.

  • 7. ...
    '15.1.13 8:02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당산역 선유도역 근처요.
    별로 비싸지 않고 교통 좋아요.
    신촌 가깝고 버스 다니구요.
    무엇보다 이쪽은 깔끔한 원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많아요.

  • 8. --
    '15.1.13 8:06 PM (210.205.xxx.99)

    저도 경복궁역 근처 추천합니다. 신촌 로터리에서 걸어오는 것보다 여기서 셔틀타고 학교 안까지 들어가는게 훨씬 빨라요. 다만 이 근처 오피스텔이 좀 비쌉니다.

  • 9. 서강대
    '15.1.13 8:32 PM (58.225.xxx.178)

    건너편에 신수동쪽 알아보세요
    조용하고 학생들 원룸 많아요
    연대에서는 약간 떨어져있고 아파트단지도 가까이있어
    생활하기 괜찮을거에요
    학교는 걸어다니거나 버스타면 5~10분 걸릴거구요
    학생들 밤에 다닐일 많을텐데 너무 멀면 별로에요

  • 10. ㅇㅇ
    '15.1.13 8:52 PM (219.254.xxx.207)

    요새는 하숙 별로에요
    그리고 애들이 얼마나 개인주의에 깍쟁이인지 그렇게 아지트 되고 그러지도 않아요..

  • 11. ..
    '15.1.13 9:22 PM (1.246.xxx.90)

    요새 애들은 친구들 원룸 안데려옵니다.
    같은과 친구도 수업 다른거 들으면 만나기 힘들다고 해요.

    제가 아이 원룸에 자주 가는데 남학생이건 여학생이건 친구소리 하나도 안납니다.
    연대동문쪽이 조용하고 좋아요.

    거의 이대생,연대생 자취,하숙하고 갈때마다 조용하고 공기좋고 만족합니다.

  • 12. 대딩엄마
    '15.1.13 9:42 PM (121.136.xxx.150)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아들 들어오면 학교 근처 지도랑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 참고하고
    의논해 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3. 마포구
    '15.1.13 9:48 PM (182.213.xxx.66)

    연대라면 망원동이나 성산동도 괜찮아요.
    성산동은 거의 주택가라 조용한 편이고, 한번에 가는 버스도 많아요. 원룸 밀집지역은 아니지만 간혹 있어요.
    망원동은 번화하긴 하지만, 원룸이 많을 겁니다.
    시내쪽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네이버 피터팬으로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면 많을 겁니다~

  • 14. 아참
    '15.1.13 9:55 PM (219.254.xxx.207)

    하숙 별로인 이유가 예전에는 애들이 화장실 한개 여러명이 써도 괜찮았는데 요새는 남자애들도 워낙 오래 씻고 팩도 하고 그래서 불편해요. 나가야하는데 누가 점거하고 있으면 불편..

  • 15. 댓글중에
    '15.1.13 10:05 PM (121.166.xxx.25)

    신수동 제일 좋네요
    (연대 나와 근처 직장에 23년차 신촌-마포 생활자인데요)
    그랜드 건너편 11번 마을버스권으로 알아보세요

  • 16. ㄱㄱ
    '15.1.13 10:05 PM (211.201.xxx.7)

    연희동이요
    버스 2ㅡ3 정거장 거리에요. 마을 버스도 다니구요.
    후문쪽이랑도 연결돼 있던거 같아요.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주택가라 북적대지 않고 좋아요.

  • 17. 걸어다니는...
    '15.1.13 10:13 PM (223.62.xxx.86)

    한푼이.아쉬운때에 통학비까지 가중할 필요없습니다.
    멀다고 아지트.안 되는거 아니구요...
    처음부터.집에서 퍼져 술 마시고 하는 버릇 안 들이면...
    아무나.함부로 친구 원룸에. 오지않습니다.

    자녀분 성향이 놀기좋아하고 거절못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녀에게 미리 한마디만 주의시키고 가까이에 구하세요.

  • 18. ..
    '15.1.13 10:24 PM (222.101.xxx.34)

    일산 백석옆앞에서 버스로 20분이면 연대도착합니다
    서울대비 저렴한 소형오피스텔이 많아서 학생들지내기에괜찮은 동네라 추천합니다

  • 19. 요즘
    '15.1.13 10:41 PM (141.223.xxx.73)

    우리 애랑 조카 모두 하나는 동문쪽 하나는 서강대쪽에 각자 자취했었는데 확실히 요즘 애들은 자취집에 친구들 몰려다니고 그런건 적은 거같아요.
    아는 댁은 당산역근처에 원룸 잡아 줬더군요. 전철 2호선으로 얼마 안걸린다고 하더라고요.

  • 20. 아줌마
    '15.1.14 1:01 AM (116.34.xxx.211)

    연희동 이 서문쪽으로 걸어 다닐수 있고...

  • 21. 서대문구
    '15.1.14 1:03 AM (211.245.xxx.20)

    남가좌동 검색해보세요 연대가는 버스 몇 대있고 20분 정도구요 성산동이나 연희동보다 월세 싸요 연희동에서 두 정거장이고 성산동에서 4정거장? 정도 더 가는 동네인데 명지대,명지전문대가 있어서 학생들 사먹기 좋구요

  • 22. ...
    '15.1.14 3:22 AM (121.144.xxx.115)

    몇 년 전 우리 딸의 원룸을 연희 교차로에 있는 체스트빌에 구했는데, 비추입니다.
    밤에도 안전 하고, 학교가 가까웠지만....
    여름엔 더웠고, 겨울엔 추워서 관리비가 넘 많이 들었어요.
    빌트인 된 복층이고, 천만원에 월세가 80이었고 기본 관리비가 20-30 정도 들었어요.
    방을 뺄 때 사람을 구하지 못하면, 기본 관리비도 물어야 하던데...
    원룸을 얻으실 땐 이것 저것 따져 봐야해요.

  • 23. ...
    '15.1.14 9:20 AM (211.201.xxx.161)

    윗분 얘기처럼 교통비까지 가중시킬 필요가 있나요.
    처음부터 친구들 데리고 집에 오지말라고 주의주고 학교가까운 곳으로 발품 팔고 인터넷으로 우선 둘러보며 찾으세요.첫해는 그러다보면 친구들끼리 좋은 집,좋은 주인 공유해서 그 다음해엔 옮기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232 지금 등 긁어달라해보세요. 정말 시원해요 4 2015/08/08 858
470231 학군따라 이사.. 성공하셨는지요? 3 궁금해여 2015/08/08 2,766
470230 더워서 영화관 가서 피신하는 요즘인데 재밌는 영화가 많네요 4 .... 2015/08/08 1,677
470229 부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할까요? 2 ... 2015/08/08 1,980
470228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요.. 55 ... 2015/08/08 23,213
470227 수수팥떡 하루전날 어디까지 준비할 수 있을까요?? 9 여름아기 2015/08/08 1,097
470226 sbs 이승훈 피디 겸 기자 페이스북.txt 7 와우 2015/08/08 2,800
470225 골프선수 박인비와 반려견 세미와의 일화 감동이네요 8 박인비 2015/08/08 3,030
470224 침구에 물것이 있나봐요ㅜㅜ 1 진주귀고리 2015/08/08 1,279
470223 유학가서 공부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7 dgh 2015/08/08 2,920
470222 아이 다섯살되니 육아의 기쁨 느끼네요.. 8 ㅇㅇ 2015/08/08 2,624
470221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12 ..... 2015/08/08 7,522
470220 이 무더운 날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마워요. 5 넘더워 2015/08/08 929
470219 재벌들은 사교육도 1 ㅗㅗ 2015/08/07 2,072
470218 잠실운동장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6 여쭈어요 2015/08/07 602
470217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245
470216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097
470215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543
470214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085
470213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413
470212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452
470211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940
470210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49
470209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54
470208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