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중동도 탄식 ...

tk신문도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5-01-13 19:31:3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7637
TK 신문들도 탄식, "朴대통령, 민심을 무시하다니" 朴대통령의 정치 텃발에서도 기자회견 역풍 거세


<매일신문>은 13일자 사설 <박 대통령 신년회견, 국민은 여전히 답답하다>를 통해 "정치`경제`사회`통일 등 각 분야에 걸쳐 국정운영 계획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지만 여론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면서 "무엇보다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의 수습을 위해 요구됐던 인적 쇄신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다수 국민의 인식과 궤를 달리했다"고 비판했다.

<영남일보>도 사설 <대통령회견 국면전환 하기엔 역부족이었다>를 통해 "우리는 우선 이번 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국면전환을 위해 청와대 인사쇄신 카드를 꺼내들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국민들은 ‘정윤회 문건’ 파문을 비롯해 청와대 내부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가 최고기관의 내부기강이 어떻게 이렇게 무너질 수 있는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적쇄신을 도외시한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7630
<조선일보>는 13일 사설 <대통령 인식과 민심의 큰 격차 어떻게 메꿀 건가>를 통해 "이날 회견에선 지난해 11월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을 다룬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면서 불거진 비선(秘線) 논란과 대통령의 소통 부족 등에 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국민이 대통령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였기 때문일 것"이라며 "하지만 이 문제를 보는 박 대통령의 생각은 '찌라시 수준의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던 종전 입장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탄식했다.

<중앙일보>도 사설 <소통 없이는 대통령의 국정혁신 어렵다>를 통해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한 국민의 협력과 설득을 구하는 데는 미흡한 회견이었다"면서 "지난 연말 정윤회 문건 유출사건 등을 겪으면서 국민은 대통령이 불통 논란을 불식하고 청와대를 강도 높게 쇄신해 줄 것을 주문해 왔다. 그러나 국정 쇄신과 인적 개편에 관한 대통령의 인식은 이런 국민의 소망과는 커다란 괴리가 있다는 게 드러났다"고 탄식했다.

동아일보>도 사설 <‘불통’의 대통령 신년회견으로 새 국정동력 얻을 수 있겠나>를 통해 "‘찌라시’ 논란을 일으킨 원인 제공자가 박 대통령 자신인데도 대통령이 '정말 터무니없는 일로 그렇게 세상이 시끄러웠다는 것은…(중략) 우리 사회가 건전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노기(怒氣)를 띠며 남 탓만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1년 전에 비해 대통령 지지율이 20%포인트나 떨어졌는데도 자신의 문제점은 인정하지 않고 남 탓, 언론 탓, 심지어 국민을 원망해서는 전임 대통령들처럼 실패의 길로 갈 우려가 크다"고 개탄했다.
무식한 사람을 이길려고 하면 안됩니다. 말을 들어먹지 않아요
IP : 59.27.xxx.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긍
    '15.1.13 8:17 PM (114.203.xxx.172)

    저렇게 죽는 소리 앓는 소리하다가 또 선거때 되면 믿어주십시요 한번만 도와주십시요 하면서 표 구걸하겠죠

    그리고 또 찍어주고...이제 패턴을 알기때문에 저런 소리 반갑지도 않아요

    저렇게 말하고 또 찍어줄꺼면서

  • 2. 문제는
    '15.1.13 8:27 PM (211.194.xxx.135)

    지금 힘까지 세다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139 중,고등 맘님들 봐주세요~봉사 시간문제로 질문 드려요~ 4 중1맘 2015/08/07 1,063
470138 사도세자 너무 안 불쌍해요??원인제공자는 영조인데 10 rrr 2015/08/07 4,232
470137 벨빅 원래 효과가 약한가요? 3 .. 2015/08/07 21,321
470136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마지막 연설 장면 3 불후의명작 2015/08/07 625
470135 목동이나 신정동사시는분 계세요? 1 이사고민 2015/08/07 1,598
470134 고현정은 왜 아이들을 못보는거에요? 55 그냥 2015/08/07 115,304
470133 여성분들은 50대정도되면 혼자 사는게 더 좋나요? 15 덥당 2015/08/07 6,189
470132 그 광고 꼴도 보기 싫다 있으세요? 10 춤추는 아줌.. 2015/08/07 2,082
470131 배인순씨 책에 사생활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데 35 rrr 2015/08/07 22,536
470130 인터넷 3대 쓰레기싸이트 떴네요 71 소나무 2015/08/07 17,215
470129 새벽에 카톡 보내는 남자의 심리는요? 6 궁금 2015/08/07 7,671
470128 생신상 메뉴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11 생신상 2015/08/07 1,786
470127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음 여는거 6 사회성부족 2015/08/07 1,507
470126 오이피클 - 식초물로 통마늘을 피클 만들어도 될까요? 1 요리 2015/08/07 655
470125 지온이 엄마.. 윤혜진씨 35 ... 2015/08/07 22,789
470124 슬립은 무슨색이 유용한지요?원피스에 속옷 갖추는것 여쭤요~ 7 @@ 2015/08/07 2,403
470123 애낳으면 힘들거라고....아래글 보다가 생각난 아는 언니말..... 5 더하기 2015/08/07 1,460
470122 영국으로 가는데 유화나 수채화 재료 한국에서 구입해서 갈까요? 5 물가 2015/08/07 1,395
470121 진주귀걸이가 잘 어울리는 여자입니다‥ 9 진주 2015/08/07 4,183
470120 저도 축의금 조의금 많이 내고싶어요. 1 00 2015/08/07 1,184
470119 고3 이과 남학생 수시문제로 갈등입니다. 4 꿈과현실 2015/08/07 2,355
470118 이부진안됐어요 48 .. 2015/08/07 25,024
470117 내년은 훨씬 힘들거에요. 3 과연 2015/08/07 2,689
470116 응암역 아파트 는 어때요 1 주거 2015/08/07 1,285
470115 봉사활동 20시간 넘기면 다음 학년으로 넘겨지나요? 7 중등 2015/08/0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