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귀가시 다녀왔습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나요?

인사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15-01-13 16:46:40
가정내 가장 기본적인 인사 예절임에도
어릴때부터 습관이 안되어 있으면
입에서 잘 안나오는 말이기도 한거 같은데요..
이런 인사는 어릴때부터 엄마가 교육을 시키는건가요
아님 지들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건가요..
IP : 218.50.xxx.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5.1.13 4:47 PM (175.209.xxx.18)

    어릴때부터 시키죠

  • 2. ...
    '15.1.13 4:48 PM (175.223.xxx.104)

    우리는 애아빠가 교육을 시켜요.
    큰애는 원래 인사하는 낙으로 사는애라 말고
    둘째는 애아빠한테 여러번 혼났어요.

  • 3. ..
    '15.1.13 4:48 PM (121.134.xxx.100)

    유치원에서 인사하는 법 부터 배워서 스스로 하게된거 아닌가요?
    어릴때 생각하면 그랬던거 같은데요.

  • 4. 해피맘
    '15.1.13 4:49 PM (61.83.xxx.179)

    어릴때부터해서 성인인지금도 해요

  • 5. 그러고보니
    '15.1.13 4:50 PM (61.84.xxx.189)

    저희집 같은 경우 저는 할머니~ 하며서 들어왔는데 돌아가시고선 지금은 엄마~하면서, 엄마는 어머니~ 하면서 들어오셨는데 지금은 가족들 중 엄마 오시는 시간에 집에 있을 법한 사람을 부르면서 들어오시고, 아빠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냥 들어오셔서 제일 처음 마주시는 사람을 크게 부르시고, 동생은 저 왔어요 하고 들어오네요...

  • 6.
    '15.1.13 4:50 PM (125.136.xxx.212)

    습관들게 어릴때부터 시켰어요
    초등고학년인데 당연하게해요

  • 7. 저희는
    '15.1.13 4:51 PM (112.163.xxx.93)

    안가르쳤는데 알아서들 하네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배워서 하는 듯 싶어요.
    단 동네 사람들에게 인사하는건 저 하는 것 보고 따라 하는 것 같아요.

  • 8. 저희집은
    '15.1.13 4:51 PM (175.119.xxx.200) - 삭제된댓글

    나갈때 들어올때 꼭 하라고 시켰어요
    엄마 아빠도 나갈때 다녀오겠습니다
    다녀 왔습니다라고 말해요
    그럼 애들도 다녀오셨습니까 ‥ 다녀오세요라고 하구요
    그런데 밥 먹을때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를 자꾸
    잊어버리는건지 안하려고 하는지 자꾸 빼 먹네요ㅠ
    그래서 밥먹기전에 잔소리부터 시작 하는거 같아요 ㅠ

  • 9. ...
    '15.1.13 4:51 PM (116.123.xxx.237)

    그렇게까진 아니고..
    갔다올께요 정도로요

  • 10. 그랬나?
    '15.1.13 4:51 PM (14.32.xxx.97)

    특별히 교육 시켰었는지는 잘 기억 안나네요 ㅎㅎ
    큰 녀석은 다녀왔습니다~! 하는데
    작은 녀석은
    나 옴. 그러네요 ㅡ.ㅡ

  • 11. ...
    '15.1.13 4:52 PM (211.203.xxx.140)

    딱히 시킨 적은 없는데 매번 하는걸 보면
    아마 어릴때부터 해야 하는 걸 알았겠죠
    기본적인 거니 어디서든 듣고 해서...

  • 12. ~~~
    '15.1.13 4:54 PM (115.126.xxx.100)

    나 왔어요~~하고 들어와요.
    시킨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건가
    제가 외출하고 오면 엄마 왔어~~하는걸 듣고 자라서 그런가 잘 모르겠네요
    암튼 집에 오면 나 왔어요~ 나갈때는 다녀오겠습니다 합니다.

  • 13. ..
    '15.1.13 4:56 PM (211.207.xxx.111)

    그거 입안떨어지는 애들한텐 격하게 반기면서 아이고 다녀왔쎼요~~~하고 먼저 인사하고 수선 피우고 해주세요. 어느날 아는 척 안하니까 저 다녀왔다구요! 하고 따지면서 인사합디다..

  • 14. 당연히
    '15.1.13 4:59 PM (180.70.xxx.150)

    시켜야죠. 애들도 배워야 하는거지 태생적으로 알긴 어렵겠죠. 형제가 있어서 스스로 보고 배우는게 아니라면.

    외출 시: 다녀오겠습니다.
    귀가 시: 다녀왔습니다.
    어른이 외출 시: 신발장 앞까지 나와서(문밖이 아니라) 다녀오세요.
    어른이 귀가 시: 신발장 앞까지 나와서(문밖이 아니라) 다녀오셨어요.
    밥 다 먹고 난 후: 본인의 밥그릇, 국그릇, 수저세트, 물컵 등 본인의 것을 개수대에 갖다놓으며 잘 먹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시켜놔야 다른 집 놀러가서 실수 안해요. 저 어릴 때 친구집 갔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귀가하셨길래 친구들이랑 엎드려서 숙제하다가 일어나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드렸는데 옆 친구는 그냥 엎드린 채로 인사했거든요. 그 친구 어머니가 나중에 둘의 태도만 봐도 가정교육 엿보인다고 다른데 말하신걸 건너 들었네요. 식사 예절도 그렇구요.

  • 15. 전 시켰어요
    '15.1.13 4:59 PM (110.70.xxx.153)

    이젠 혼나도 자동 나오던데

  • 16. ...
    '15.1.13 5:04 PM (121.136.xxx.150)

    아이들 가정교육은 부모가 솔선수범 하는 게 젤 중요하죠.
    들어 오고 나갈 때 외에도
    평소에 늘 고마워.사랑해. 네가 있어서 행복해 등
    오글거리긴 하지만 감정표현을 많이 해주었어요.
    대딩 고딩 두 아들이 지금도 자주 엄마 아빠 안아주고
    고맙다 사랑한다고 표현합니다.

  • 17. ..
    '15.1.13 5:14 PM (112.152.xxx.12)

    따로 시키지 않아도 인사 잘하는 큰애를 보고 커서 그런가 둘째 중딩 딸아이 사춘기 뾰로통 성질 났을때도 들어오며 나가며 인사 잘하고, 가족들 들어오고 나갈때도 나와서 이쁘게 인사 잘합니다. 아빠 비롯 가족들이 다 다정다감 화목한 분위기에 커서 그런가싶어요.

  • 18. 산사랑
    '15.1.13 5:33 PM (175.205.xxx.228)

    모범생들만 있는데 우리애들은 우째 이럴까요? 나왔엉! 아니면 그냥 휙~
    퇴근해서 들어가도 거의 인기척이 없네요 잘못키운죄지요 ㅠㅠ

  • 19. ..
    '15.1.13 7:26 PM (211.55.xxx.64)

    4살짜리도 합니다..
    밥먹기전에 "잘먹겠습니다"
    후에 "잘먹었습니다"

    자기전에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아침에 "안녕히 주무셨어요.."

  • 20.
    '15.1.13 10:08 PM (203.226.xxx.123)

    인사 잘 하면 자다가도 떡이 나오는데ㅋㅋ
    이만큼 살아본 우리는 다 알지만 애들이 알긴 힘들죠
    그래서 교육 잘 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 본인들이 스스로 그 가치를 알아서 하긴 힘드니까...
    제 시조카도 인사를 절대로 안하고 심지어 고가의 선물을 받아도 쑥스럽단 이유로 절대 고맙다고 인사하지 않는데
    시댁에선 고쳐주지 않더라구요. 그냥 애가 쑥스러워 그런다 이러다가 다들 가고나면 좋아서 잠도 못잔다나-.,-
    심지어 새해에 세뱃돈을 줘도 세배를 안하더라는
    제 조카 아니라선지 진짜 밉습니다 그럴때는ㅋ

  • 21. 가르치지요.
    '15.1.14 12:31 AM (117.111.xxx.102)

    그게 가정교육 아닌가요???

  • 22. 다 해요
    '15.1.14 12:25 PM (222.99.xxx.122)

    어렸을때 알려줬더니 자동으로 다들 해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먹겠습니다/ 다녀오세요/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셨어요(완전 격하게 ㅎㅎ)/ 안녕히 주무세요까지.
    명절에 시골 내려가서도 아침에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고 다녀서 어른들께 예쁨 많이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38 서원초 폭행사건 가해자측 주장 18 아스 2015/07/01 15,676
459637 아들 귀에서 윙~ 소리가 들린대요 7 공부를 너무.. 2015/07/01 1,384
459636 '신'의 한 수!! 유승민 찍어내기- 9 걸어서세계로.. 2015/07/01 2,473
459635 거실 전면 붙박이장 한샘 월플렉스 어떤가요? 2 붙박이장 2015/07/01 3,564
459634 아파트 매매하는데,주인이 중도금 얘기 꺼내니 남편이 펄쩍 뛰네요.. 19 2015/07/01 9,969
459633 8살 검도, 합기도 어떤걸 시작 하는 게 나을까요? 5 순콩 2015/07/01 1,603
459632 키친아트, 키친플라워, 셰프라인, 퀸센스..다 똑같나요? 1 프라이팬 2015/07/01 3,431
459631 남자 졸업사진찍을 때 입을 정장 브랜드 2 정장 2015/07/01 676
459630 쥬비스 다이어트 해본 분 계신가요? 4 11 2015/07/01 16,090
459629 아파트 마다 생기는 잡수익 4 공동주택 2015/07/01 1,595
459628 c컵이상이신분들.. 27 .. 2015/07/01 10,579
459627 남편이 미친거 같아요.. 혼자 동남아 휴가 간대요 33 미친거아닐까.. 2015/07/01 16,460
459626 투자회사와 은행에 있어보니 6 2015/07/01 2,202
459625 휴대폰 분실로 도난 신고 했어요. .. 2015/07/01 4,155
459624 초6 배 나온 남자아이 키크면 뱃살 빠지나요? 8 나무안녕 2015/07/01 2,513
459623 껄껄웃을수밖에 없는 공격적인 쩍벌춤 5 중독성있네 2015/07/01 1,254
459622 쟌슨빌 소세지 어떤맛이가장 맛있나요?? 4 ..... 2015/07/01 2,166
459621 잘 때 잠옷 입으세요~?? 8 꽃마리 2015/07/01 2,581
459620 옷에서 오래된 옷장 냄새가 나요 ㅠㅠ 2 도와주세요 .. 2015/07/01 4,481
459619 여자를 울려 밥집 2 위생 2015/07/01 1,393
459618 '취업 성형 권장'으로 논란이 된 고용노동부의 트윗 세우실 2015/07/01 692
459617 바탕화면의 글자크기 조절은 어디서 하나요? 3 크롬으로 들.. 2015/07/01 910
459616 검찰과 언론의 왝더독.. 거짓으로 진짜를 덮는다 1 유병언 2015/07/01 462
459615 감사원 5급공무원 어떤가요 5 고민중 2015/07/01 8,143
459614 일자목-> 목디스크. 이제 스마트폰 안하기로 했어요. 1 aa 2015/07/01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