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 '서초동 일가족살인사건의 강씨는 sky대학을 나온 명문 인재였다'

ㅡㅡ 조회수 : 4,125
작성일 : 2015-01-13 13:50:52

 

 

 

강 씨는 알려진대로 매매가 11억 원짜리의 146㎡(44평)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처음 이 아파트를 구매할 당시 은행 대출 없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부유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또한 sky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해 외국계 IT기업에서 상무를 역임하는 등 2012년까지는 줄곧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아왔다.



강 씨와 그의 가족이 비극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지난 2012년  정보통신회사에서 실직한 이후부터다.

 

 

 직장을 잃은 강 씨 실직 사실을 주변에 숨긴 후 새 직장을 찾았지만 40대 중반 남성에게 남은 일자리는 많지 않았다.

 

 

 강 씨는 두딸에게 실직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선배가 일하는 사무실을 전전하며 지냈고, 최근 1년 여 간은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의 고시원에서 낮 시간을 보냈다. 

 

 

 

강씨는 6일 오전 3시 가족이 잠들 것을 기다리며 유서를 썼다. 강씨는 아내와 두 딸이 잠들자 각각 목졸라 살해했다. 경찰은 “강씨가 가족들과 상의 없이 단독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오전 5시쯤 집을 나와  고향인 충북 영동을 거쳐 경북 문경으로 갔으며

 

낮 12시21분 문경시 농암면 인근 국도에서 검문검색 중인 순찰차에 의해 검거됐다.

 

 

지구대 관계자는 “검거 당시 강씨는 체포에 순순히 응했으나 대청호에서 자살을 시도했는지 옷이 물에 젖은 상태였다. 강씨의 왼쪽 손목에서는 자해를 시도한 흔적이 발견됐는데, 상처가 크지 않았고 주저한 흔적이 보였다”고 말했다.


 

IP : 211.245.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글
    '15.1.13 2:05 PM (49.1.xxx.83)

    어디서 펌 했는지 몰라도 그 사람이 명문대를 나온 인재였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이런 글을 왜 쓰는 거죠?
    글에는 글을 쓴 목적이라는 게 있는데 이 글은 도대체 뭘 말하고 싶어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방점이 명문대에요? 아니면 명문대 나온 '인재' 인데 죽어서 안됐다는 거에요? 뭐에요?
    명문대 나와도 직장에서 짤리니 이렇다 그 얘기가 하고 싶은 건가요?
    어디서는 보니 짤린 게 아니라 자기가 사표 쓰고 나온 거라 하고
    명문대 나와도 회사 취직하면 짤린다 그러니 자영업 해라 이얘긴가요?
    뭘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는데 제발 아무 글이나 다 가져 오지 마세요.
    이런 주제 없는 글은 공해에요. 활자공해.

  • 2.
    '15.1.13 2:18 PM (116.120.xxx.2)

    여기서만 같은글 다섯개는 있겠네요~

    y대경영학과,,,,울 형부도 나왔는데 석사까지도,,
    평~생을 놀고먹어요
    직장생활은 군에 장교로있을때 100만원씩 받은것뿐,,것도 자기술값으로 다 썼을거예요,,,

    덕분에 언니가 직장에서 능력자가 되어있죠,,
    가장이예요,,평생을,,,,
    형부때문에 그학교 그과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 3. 서울대
    '15.1.13 2:32 PM (163.239.xxx.10)

    경제학과 석사까지 하고 노는 사람도 있어요 학벌=인성, 능력은 아니던데요

  • 4. ....
    '15.1.13 4:12 PM (112.155.xxx.72)

    취직할 때가 없었던 게 아니었어요.
    개인병원 오픈하는 지인이 사무장 좀 봐달라고 했는데
    자기는 그런 작은데 사무장은 못 한다고 거절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354 엄마 요리를 좋아하는 아들 12 ...아들 2015/01/13 3,199
455353 20년 후에 사라질 직업군 93 ... 2015/01/13 45,966
455352 진건지구에 2 부동산 2015/01/13 1,123
455351 대화할때 여운이나 여백을 못견뎌요 4 11 2015/01/13 1,204
455350 저녁 6시 30분쯤 강남역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까지 택시로 .. 8 ... 2015/01/13 1,105
455349 연봉 2억에 차없는게 이상한가요? 26 ... 2015/01/13 5,897
455348 전설의 마녀 질문있어요. 2 ... 2015/01/13 1,976
455347 암보험 이냐 실비보험이냐 13 43세 2015/01/13 2,789
455346 친구 모친상 조문 7 .. 2015/01/13 2,589
455345 결국 정승연 판사는 팀킬했네요 18 애플 2015/01/13 15,265
455344 고관절수술어떻게결정해야하나요? 3 우유만땅 2015/01/13 2,178
455343 주몽으로 송일국이 떴는데 그때가 노무현 정권 때 8 참맛 2015/01/13 1,455
455342 겨울 담양, 볼거리 소개해주세요! 2 추워서 2015/01/13 1,690
455341 개그콘서트에서 4 ㅁㅁ 2015/01/13 1,339
455340 삼둥이 논란 - 당신들은 삼둥이의 만분의 일이라도 주변을 즐겁게.. 30 길벗1 2015/01/13 3,680
455339 중년에 차 없이 사는 사람들도 15 있죠? 2015/01/13 4,040
455338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직원들에 특정사상 강요 논란 3 세우실 2015/01/13 817
455337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14 궁금 2015/01/13 3,738
455336 남자들이랑 못 친한 경우는... ㅇㅇ 2015/01/13 1,047
455335 여주375아울렛 명품매장 1 패랭이 2015/01/13 7,662
455334 일본, 미국 교과서 출판사에 ‘위안부’ 수정 요구 2 샬랄라 2015/01/13 850
455333 해외 결재하기 좋은 신용카드 하나 추천 부탁드려요. 2 신용카드추천.. 2015/01/13 1,117
455332 요즘 글램핑이나 캐라반에서 1박하면 어떨런지요? 아이 생일 2015/01/13 1,191
455331 30대 초중반이면 몇살이에요? 3 ..... 2015/01/13 1,406
455330 설날에 홍콩 사람많을려나요? 2 .... 2015/01/13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