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집 냄새도 맡을 수 있나요?
근데 자기 집 냄새는 자기가 못맡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82님들 중에 외출 했다가 들어왔을때 자기 집 냄새 맡을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저는 우리집에서 환기 안시켰을때 빼고 외출 하고 돌아왔을때 별 냄새 못맡겠는데 혹시 본인 집이라서 못맡는건지.. 만약 우리집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데 모르고있는거라면 당황스러울거 같아서요...
1. 사람마다
'15.1.13 12:43 PM (175.209.xxx.18)다르지만 저는 맡아요...외출했다 들어오면. 그래서 종종 놀라서 후다다닥 환기 시켜 놓을때가 있음.
그런데 못맡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게 자기 체취/냄새랑 똑같으면 못맡습니다...2. 예민녀
'15.1.13 12:44 PM (203.226.xxx.205)전 맡아요
환기 제대로 안하면 냄새나요3. 저 좀 예민한 편이예요.
'15.1.13 12:45 PM (211.112.xxx.40)오히려 놀러오는 지인들은 우리집에그런 냄새 잘 안난다고 하는데 저는 밖에 있다가 밀폐된 집에 딱 들어오면 약하게 우리집 냄새가 이렇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겨울에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환기를 합니다.(청소기 돌릴때 열고 돌린다거나.. 음식하고 난 뒤에 설거지할때 열고 설거지 한다던가.. 약 10~20분 정도)4. 전
'15.1.13 12:47 PM (118.44.xxx.48)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체크해봐요
남편 퇴근해서 들어올때도 물어보고요
환기 꼭 하시구요
안방이랑 공동화장실 환풍기 낮동안 틀어둬요5. ..
'15.1.13 12:56 PM (121.134.xxx.100)외출하고 들어오면 나죠.
6. ...
'15.1.13 12:56 PM (60.29.xxx.24)이불머리끝까지뒤집어쓰고있다가 한 20분뒤에 이불젖히면 집냄새 확느껴져요
7. 음
'15.1.13 12:58 PM (1.219.xxx.241) - 삭제된댓글전 맡아요
예전 살던집이 제일 꼭대기 집이었는데
집에만 들어가면 하수구 냄새가
그 냄새 빼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지금도 의문이예요
대체 왜 그런 냄새가 난건지
단지 탑층이라 구조 때문이었던건지
근처에 무슨 하수구 처리장이 있었던건지
여튼 그 냄새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다가
6개월만에 이사했어요
당연히 이사 간 집은 냄새 안났구요8. ㄱㄴ
'15.1.13 1:09 PM (218.52.xxx.186)외출했다 들어오면 맡아지던데요. 후각예민한편 아닌데
그건 맡아져요.9. 원글
'15.1.13 1:12 PM (115.143.xxx.202)그렇군요
저희집 냄새 안맡아진다는건 심한냄새는 없다는 걸로 결론 내면 되겠네요
그래도 환기 자주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10. ,,,
'15.1.13 1:14 PM (60.29.xxx.24)저희집도 심한냄새는 없는데 이불썼다가 걷으면 냄새 느낄수있어요
제가 좀 후각이 예민한편이라서
샤워하고 나서 온집안에 퍼진 바디클렌저 미미한 향이나 향초 어제껐지만 오늘까지 나는냄새
보리차 끊이고 식힌지 한참됐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 냄새 등등11. ..
'15.1.13 1:20 PM (70.68.xxx.5)외출후 들어오면 맡을수있습니다
12. ...
'15.1.13 1:29 PM (211.177.xxx.54)근데 울집 현관에서는 이상하게도 위아랫집 음식냄새가 같이 나요... 어쩔땐 김치찌개 냄새나구 그래요..김치찌개 끓인적도 없는데....
13. ..
'15.1.13 1:42 PM (175.125.xxx.68)특유의 집냄새라는게 음식냄새가 특별히 나는게 아니라
환기해도 특유하게 나는게 집냄새죠
본인은 아무리 후각이 발달해도 못 맡아요
집특유의 냄새가 덜나는거 뿐이죠14. 당연히
'15.1.13 4:32 PM (182.216.xxx.87)당연히 나요.
나갔다가 들어오면 확 풍기구요
사람한테도 그 집안의 냄새가 베어있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0161 | 유방이 뜨끔거리는데 병원 가봐야겠지요? 2 | ㅇㅇ | 2015/08/07 | 1,557 |
470160 | 냉동실에 오래된 음식들 3 | mimi | 2015/08/07 | 2,222 |
470159 | 잇몸병--;; 5 | 산골벽지 | 2015/08/07 | 1,597 |
470158 | 남자들은 결혼생활 익숙해지면 다들 애인 만드나봐요 25 | qhqhah.. | 2015/08/07 | 10,171 |
470157 | 삼계탕 끓일 때 엄나무는 언제 넣는 것인지요? 3 | *** | 2015/08/07 | 1,270 |
470156 | 지금 소비자 리포트, 정수기에서 안 좋은 물이 나오네요 | 참맛 | 2015/08/07 | 1,098 |
470155 | 초등1학년 낮잠 잠투정이 심해요 | 유투 | 2015/08/07 | 517 |
470154 | 자식한테 너무 맹목적인 사람 보기가 부담스럽네ㅛ 12 | 제삼자보기에.. | 2015/08/07 | 4,282 |
470153 | 딸아이한테 넘 속상해요... 5 | 속상 | 2015/08/07 | 1,571 |
470152 | 클러치백은 유행탈까요? 1 | 클러치 | 2015/08/07 | 1,815 |
470151 | 가방이름 좀 알려주세요~ | 가방문의 | 2015/08/07 | 631 |
470150 | 서울시 교육감 재판 결과... 3 | 201404.. | 2015/08/07 | 1,583 |
470149 | 책이 젖었어요 2 | 이런 | 2015/08/07 | 538 |
470148 | 삶은 메추리알이 너무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4 | 알 | 2015/08/07 | 1,591 |
470147 | 도시가스 검침 문자 9 | 납득이 | 2015/08/07 | 4,779 |
470146 | 오늘 슈에무라 틴트샀는데 좋네요 8 | 광고일까??.. | 2015/08/07 | 2,481 |
470145 | 폰 업데이트 다들 하시나요? | .... | 2015/08/07 | 515 |
470144 | 오늘 저녁 배달해 먹으려는데요 2 | 새옹 | 2015/08/07 | 1,753 |
470143 | 20대때 고시도전안해보면 후회할까요? 9 | fd | 2015/08/07 | 1,626 |
470142 | 중1 방학과제로 대학탐방 숙제있어요 | 대학탐방 숙.. | 2015/08/07 | 551 |
470141 | 이런게 나오면 좋겠다 어떤게 있을까요? 20 | 발명 | 2015/08/07 | 2,237 |
470140 | 어머 박보검이 우리 동네 총각이었내요 ^^ 12 | .. | 2015/08/07 | 9,349 |
470139 | 씨티은행 안 되요..인터넷뱅킹 ㅠㅠㅠㅠ 4 | 000 | 2015/08/07 | 3,043 |
470138 | 전세사는데 아내명의로 집이 하나 생기면 세금 훨씬 많이 나오겠죠.. 5 | 11 | 2015/08/07 | 1,315 |
470137 |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8 | 야구응원 | 2015/08/07 |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