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국내 석사이다보니 영미쪽 거래처 만날때 회화 부분이 딸리나봐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실험보다는 홰외 바이어를 만날일이 많은데 가끔 미국인을 만날때 못 알아듣는경우가 있대요.
전화 영어는 꾸준히 했는데 다른 공부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미디나 영드 있을까요?
남편이 국내 석사이다보니 영미쪽 거래처 만날때 회화 부분이 딸리나봐요
직급이 올라갈수록 실험보다는 홰외 바이어를 만날일이 많은데 가끔 미국인을 만날때 못 알아듣는경우가 있대요.
전화 영어는 꾸준히 했는데 다른 공부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미디나 영드 있을까요?
남편이 국내대기업차장입니다
예전에 모시던 부장님이 임원이 되시고 계속 승진하셨는데 그분도 고대 졸업하시고 외국 주재원도 하셨는데(일도 잘하고 엘리트셨음)
점점 나이 들고 만나는 거래처 외국 사람들도 권한있는 사람만나니
알게 모르게 영어 스트레스 많으셨나봐요.
정말정말 비싼 고액과외 하셨데요. 것도 단기간이 아니고 몇년하셨고(소문 많이 내면서)
일부러 높은분들 앞에서 영어 잘하는 모습 보이면서, 과외 한것 하나도 안 아까우셨데요.
사실 잘 나오는 고급표현이었데요(남편은 유학해서 출장시 거의 통역겸 따라다녔음)
어쨌던 결론은 쭉쭉 승진하셨고 과외는 계속되요.
뭐..출장이 하도 잦아서 계속이라는 말은 좀 그렇지만..
돈을 많이 주니 시간 미뤄도 별 말 없는듯.
저도 경험상 비싼거하면서 뽕뽑겠다는 각오로 덤비면 과외발이 젤 잘멱혔던거 같아요.
미드 빅뱅이론 강추하고요. 공대쪽 관련 있는걸로 찾자면 CSI, 본즈. 하우스?..
못 알아들으면 듣기 공부를 집중적으로 해야하는데요.
전문분야면, 그 분야에 지식이 있냐없냐가 영어실력 못지 않게 중요하더라구요.
전문분야 듣기 공부할 자료는 유튜브나 테드, 온라인 대학강좌들 같은거 찾아보셔야 할거 같고요..
토플 리스닝도 도움 될거 같은데요..
공대 석사라니 지식의 부족보다는 발음의 차이,
특히 한국에서 외래어로 많이 쓰는 단어들이 네이티브 영어에서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주 쉬운 단어 예를 들면 data를 '데이타'라고 말하는데 미국에선 '다라'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전공이 아니라 그냥 농담하고 이런거 못 알아들으시면....흠.
서양은 파티문화, 농담 이런거 많이 하니까 진지한 자리에서도 농담으로 분위기 풀고...
일단 여유있는 마음으로 못 알아들으면 다시 묻기도 하고..그런게 중요한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