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생인데,당신은 뭐하는 사람입니까?
"그 잘난 수첩에 내 이름도 올려놓으시오."
'나는 고등학생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다 삭제된 글입니다.
박근혜 당신의 하야를 요구합니다
이OO 2014-05-03 00:24:49 조회수 553 공감수 121
박근혜씨 나는 목숨을 걸고 이글을 쓰겠습니다
나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난 당신에게 대통령이라는 표현도 쓰지않을것이고 윗사람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을것이며 존경의 어투또한 사용하지 않을것입니다
당신은 제가 뽑은 대통령이 아니고 당신은 제 나라의 친구, 형제 그리고 국민을 저버린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내 어머니와 아버지는 아침 일찍 출근하시고 저녁 늦게 퇴근하시며 열심히 일을 하시고 월급을 받고 월급에선 세금이 나갑니다
그리고 내 조국에 살고있는 국민들 역시 피땀흘려 번 돈에선 세금이 빠져나가죠
그 이유가 뭘까요, 당신이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알겠지만, 바로 조국을 위해 나를 지켜줄거라는 조국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이 먹고 자고 그리고 해외로 갈 수 있는 돈은 우리가 낸 돈으로 가는 것이죠
우리가 당신이 뭐가 좋다고 그런 돈을 내겠습니까. 당신은 그 돈을 그저 박정희의 딸이라고 혹은 그냥 대통령이라고 받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한 나라의 수장, 그리고 그 나라를 책임지고 있기에 그만큼의 대가를 우린 당신에게 지불한것입니다
당신은 그 어떤 것도 책임지지 못했습니다. 공약도 책임지지 못했고, 당신의 국민들도 책임지지 못했으며, 당신의 아들 딸들도 책임지지 못했습니다
제 친구, 형제들은 왜 죽어가야했습니까?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 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됬다.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 것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노무현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며 난 용서할 수 없다."
기억합니까? 당신이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고 김선일 씨 피랍사건 때 내뱉었던
송정민님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고등학생인데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요?
고2쓴글삭제됨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5-01-12 18:37:53
IP : 39.119.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 6:43 PM (223.62.xxx.77)이 아이 보복 당할까 걱정되네요.
구구절절 다 맞지만~2. 대견
'15.1.12 6:47 PM (211.36.xxx.82)고딩이라도 기특하군요 ㅠ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이라 매양
창피한 오늘입니다ㅠ
너희세대들을 위하여 또 후세를 위하여 반드시
이 나라의 근간을 다시 세워야하는데...ㅠ3. 정말
'15.1.12 7:16 PM (61.101.xxx.161)눈물이 나네요 ㅠㅠ
4. 패기 철철
'15.1.12 8:32 PM (223.62.xxx.181)어린 학생이 패기가 넘치네요. 제가 부모라면 기특 반, 걱정 반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7641 | 코스트코 후라이팬 8 | ^^ | 2015/01/17 | 3,398 |
457640 | 반편성배치고사 문제집~~~(동화사) 1 | 예비중 | 2015/01/17 | 1,012 |
457639 | 크림파스타에 어울리는 재료? 7 | 파스타 | 2015/01/17 | 1,257 |
457638 | 현실적이지 않은 강서울 캐릭터 1 | 미워 | 2015/01/17 | 858 |
457637 | 차승원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21 | 굿이네요 | 2015/01/17 | 3,563 |
457636 | 고상한 외모의 여자 연예인 누구 떠오르세요? 33 | 고상 | 2015/01/17 | 8,600 |
457635 | 대학생 자녀들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2 | 어머님 | 2015/01/17 | 1,210 |
457634 | 다른 지방으로, 중학생 전학 가는데 교복은 | 전학 | 2015/01/17 | 663 |
457633 | 대추차를 끓였는데 써요 2 | 감떨어져 | 2015/01/17 | 1,803 |
457632 | 해외 그릇쇼핑몰에 이렇게 돼 있는 품명이요 3 | 알아야 뭘하.. | 2015/01/17 | 1,034 |
457631 | 일산에 양심적이고 잘하는 치과추천해주세요 9 | 일산치과 | 2015/01/17 | 3,295 |
457630 | 불고기 모레아침에 먹을껀데 양념여부 좀 알려주세요^^ 3 | 윤주니 | 2015/01/17 | 574 |
457629 | 세탁기선택 어찌 하셨나요 통돌이vs드럼 17 | . | 2015/01/17 | 4,046 |
457628 | 이사람 결혼 가능할까요? 16 | 가족 | 2015/01/17 | 3,236 |
457627 | 어린이집에 과연 성격파탄자가많은건가요? 5 | dd | 2015/01/17 | 1,011 |
457626 | 하다하다 이젠 누구 며느리 명찰 달고 물건 파네요.^^; 11 | 어이없다 | 2015/01/17 | 3,444 |
457625 | 조양 의료기라고 아시나요? 3 | 딸 | 2015/01/17 | 7,733 |
457624 | 맛있는 LA찰떡 레시피 부탁해요. 2 | 먹고 싶어요.. | 2015/01/17 | 1,333 |
457623 | 불자님들과 나누고 싶은 5 | 이야기 | 2015/01/17 | 1,041 |
457622 | 영어 한 단어인데요 4 | A | 2015/01/17 | 797 |
457621 | 집에 계피냄새 베인 거 어떻게 제거하죠? 1 | ... | 2015/01/17 | 1,202 |
457620 | 심리 상담 중지했습니다. 12 | 참내.. | 2015/01/17 | 6,496 |
457619 | 22개월에 복직하고 어린이집 보낸 직장맘이네요 18 | 죄인 | 2015/01/17 | 3,974 |
457618 | 망한 브로컬리 스프 도와주세요 8 | 춥다 | 2015/01/17 | 1,262 |
457617 | 예법 질문 드려요 5 | 처남의 장인.. | 2015/01/17 | 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