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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어찌할까요...ㅠㅠ

....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5-01-12 13:26:27
갑상선 세침 검사 결과가 나왔어요...
혹2개를 검사했는데...
1개가 안좋게 나왔다고 수술하자고 하네요...
수술해서 평생 약 먹을거 생각하면 넘 슬픕니다...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ㅜㅜ
부산에서 갑상선으로 유명한 내과에서 했고
수술은 ㅂ대학병원에서 하자고 하는데...
서울에 가더라도 똑같이 수술하자고 할까요?
서울에 갑상선 잘보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IP : 1.252.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데도
    '15.1.12 1:29 PM (122.40.xxx.94)

    가 보세요.
    갑상선수술 안해도 되는 수술들이 많다고 작년에 기사 나왔었죠.

  • 2. ..
    '15.1.12 1:32 PM (124.199.xxx.165)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요??
    급한 것도 암도 아니라면 저라면 좀 추적검사하면서 둘것같아요..

  • 3. aaa
    '15.1.12 1:33 PM (211.237.xxx.23)

    크기가 크지않으면 부분절제하고 약먹다 끊어요
    저도 수술하고 삼년지나 약 끊었어요
    미리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다른병원에서도 진료받아보세요

  • 4. rrr
    '15.1.12 1:37 PM (122.254.xxx.135)

    걱정하지 마세요..아이들 어려도 천수를 누릴수 있어요..단지 좀 피곤하죠...그렇게절망적이지 않아요
    님이 좀더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 5. 홍이
    '15.1.12 2:11 PM (124.49.xxx.69)

    갑상선은 강남세브란스 장항석샘하고 박정수샘이 유명하시더라구요
    검사결과지 가지고 보시러 오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수술은 부위가 수술하기 어렵거나 복잡하고 전이가 많이 된거 아니라면 근처 병원서 하시는게 몸조리하는것도 좋구요
    전 작년 11월에 강남 세브란스에서 전절제했어요
    네이버카페 거북이가족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살펴보세요
    기운내시구요
    이겨내세요
    다른암에 비하면 견딜만 합니다

  • 6. 홍이
    '15.1.12 2:13 PM (124.49.xxx.69)

    우리나라 갑상선 수술은 상향평준화 되었다구 하시더라구요
    수술여부나 심각한 상태아니면 근처에서 하시는게 좋아요
    왔다갔다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 7. 저도
    '15.1.12 2:20 PM (125.182.xxx.86)

    부산인데 12월에 갑상선조직검사결과 암이래서
    서울갈까 고민많이 했는데
    부산도 충분히 괜찮다고해서
    대학병원 추천받아서 거기서 수술하기로 했어요

  • 8. ....
    '15.1.12 2:29 PM (180.70.xxx.15)

    세침검사에서 한쪽 혹이 악성이라서 수술하고 나서
    평생 약 먹어야 된다고 하네요...ㅜㅜ
    부분절제 하면 약 안먹을수도 있네요...
    첫수술이 중요하다고 해서 고민이네요...
    악성으로 나오면 무조건 수술해야 되는거죠..ㅠㅠ

  • 9. 저도
    '15.1.12 2:38 PM (125.182.xxx.86)

    되도록이면 수술하지않으려 했는데
    대학병원검사결과 하는게 나을것같아서
    결정하고 주변에 먼저한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괜찮다고 관리 잘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수술한지 꽤오래된 분은 약도 안먹고 운동하면서
    지내더라구요.

    저는 일도 하고 아이도 있지만
    모든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중에 내가 아파서 아직 전이가 안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니까...

  • 10. 아줌마
    '15.1.12 3:54 PM (112.146.xxx.67)

    저는 작년에 한쪽만 악성이라알고 수술들어갔는데 반대쪽도 악성이라 전절제했어요 병원은 왠만하면 가까운데서 하세요 다니는 것도 일이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제 동생도 수술했습니다만 추이를 지켜보는것도 좋고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다행입니다만 혹여나 제 동생처럼 전이가 된다거나 이걸로 인해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하시길 권합니다.
    약은 아침 공복에 한알 비타민 드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수술후 6개월정도는 너무 너무 피곤하지만 약이 몸에 적응하는 기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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