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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내놓으면 원래 이런가요??

5분대기조 조회수 : 17,266
작성일 : 2015-01-12 12:39:50

 

이사가려고 집을 내놨는데요

집 내놓은 죄인이라고 ㅠ_ㅠ 어른들 말씀이 자꾸 보여줘야 나간다고 그래서 그러려니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진짜 못 참겠어서 부동산 전화해서 막 화내버렸어요

이 부동산은 새로 내놓은 부동산인데 저번주에도 월요일 오전부터 지금 가도 되냐고 해서

15분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5분만에 득이닥치고.. 처음이라 저도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또 지금 가도 되냐고 -_-;; 아쉬운게 저니까 20분후 오라고 했더니 시간 맞춰 왔더라구요

근데 집 보여주러온 사람이 집호수를 몰라서 건너편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하

들어오는데 집 방향을 모르고 소개시켜주러 왔더라구요

저희집은 동향인데 딱봐도 집 보러온 사람은 당연히 남향인줄 알고 오셨더라구요

집 보러온 사람이 집 방향이?? 이러면서 저보고 묻고 -_-

집을 보여주면서 아~~무 설명을 안해요

그래서 제가 직접 설명하다가 집 보러온 사람도 정말 대충 보길래 설명하다 말았네요

아무리 그래도 부동산에서 집 방향은 알고 소개시켜주러 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보통 집 보여줄때 밖에 외출하셨다가도 부랴부랴 들어오고 그게 보통인가요??

최소 30분이나 1시간전에는 얘기를 해줘야 그래도 치우고 그러지 않나요

오늘도 점심 먹으려고 다 준비하고 먹으려는데 딱 와서 정말 난감.. 이건 뭐 제사정이니 그렇지만

그래도 남의 집에 오는데 30분전에는 얘길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간은 그렇다쳐도 진짜 방향도 아무것도 모르고 집 보여주러오는건 정말 아니다 싶어

부동산에 전화해서 직원 교육 똑바로 하시라고 하고 끊었어요

여기선 이제 우리집 소개안해주겠죠? 나가면서 2군데 정도 더 내놔야겠어요..... ㅠ_ㅠ

 

82쿡에서 얘기한대로 보리차도 끓이고, 커피도 내려도 봤고, 다우니 넣어서 빨래해서

널어서 향긋하게도 했고, 빵도 구웠고 정말 다 해봤어요 정말 지치네요.....

엄마가 식당에서 가위 가져오셔서(잘못했어요 ㅠ_ㅠ) 가위도 걸었고

빗자루도 거꾸로 해놨고, 엄마가 어디서 비방이라면서 적어오셔서 집에 붙여도 놨고

집은 언제 나갈까요? 정말 속이 바짝바짝 타네요 ㅠㅠㅠㅠ

 

 

 

IP : 39.112.xxx.6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 12:44 PM (211.237.xxx.35)

    전 부동산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원글님이 집 팔려고 아쉬운 상황 아닌가요?
    그 부동산도 손님이 무슨 예약하고 오는것도 아니고
    보러 오면 그때 원글님네 전화하는거에요.
    모든 사람들이 집 내놓으면 다 겪는 일이고요.
    내가 집 구할때도 마찬가지에요.
    부동산에 가서 이런 저런 집 구한다 하면 거기서 조건에 맞는 집 연락해보고 바로 들이닥치지
    무슨 예약하고 가보고 이럼 어떻게 집을 구하겠어요?
    그리고 집주인한테 향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들어와보면 동서남북 방향감각 없어지니
    물어보는거죠. 부동산에서 잘못알고 대답해줬을수도 있고요.. 뭐 그런걸 가지고 교육을 잘시키라 하니...
    원글님이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봅니다.

  • 2. 경험없는
    '15.1.12 12:44 PM (112.163.xxx.93)

    부동산에서는 그렇게 무경우로 나오구요.
    대부분은 주인이 원하는 시간에 와요.
    밖이라서 못보여줄 상황이면 오늘은 안되겠다 혹은 오전엔 안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에 맞춰
    또 손님 데리고 오더라구요.
    아무튼 집 살 사람은 어떻게든 주인 원하는 시간에 오니 그냥 맘편하게 지내세요.
    볼일 있음 나가서 전화받음 오늘은 집 안된다 하시구요.
    그렇게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 3.
    '15.1.12 12:46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아파트가 아니신가요? 아파트는 부동산에서 방향 다 알고오는디...아파트인데 모르고왔으면 초보인듯..
    빌라시면 그져 깨끗하게 싸게내놓눈 방법 밖에는... 빌라들은 다른빌라들이 비교가 애매하기 때문에 집보라온사람이.어느 물건을 잡을지 판단이 안서요

  • 4. 설명
    '15.1.12 12:46 PM (112.163.xxx.93)

    다 해주던데..
    그 중개인은 그날 따라 말이 하기 싫었나 봅니다.
    그리고 손님 성향 봐가면서 말은 안하는 중개인도 있고 이미 다른 집 보고 오면
    대충 구조 알테니 굳이 두번 설명 필요없을 때도 있구요.

  • 5. ㅇㅇㅇ
    '15.1.12 12:46 PM (211.237.xxx.35)

    그리고 저도 집 내놨지만요.
    제가 샤워중일때만 빼고는 다 들어오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청소 한번 싹 해놓고..
    밥을 먹건 뭘하건 들어와서 보라 해요. 볼만큼 보라 하고요.밥은 집보러 온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밥먹는
    중이라서 식사 마저 하겠다고 말하고그냥 먹든지 아니면 잠깐 덮어놔요.
    집에서 밥먹는게 흉도 아니고;;; 그런거 별로 개의치 않음..

  • 6. ...
    '15.1.12 12:47 PM (220.72.xxx.175)

    집 구경 자꾸 시켜주다보면 알게 되는게
    집에 종일 있는 집은 그냥 동네 모델하우스 되기 딱 좋아요.
    매매로 내놔도 전세,월세 보러오는 사람 집 구조 보라고
    다 보여주구요.
    그래도 급하시다면 이거저거 가리지 말고 참으셔야
    얼른 뺍니다.
    진짜 임자 만나면 두번 보지도 않고 5분만에 계약하자고
    전화오기도 해요. 사고팔고 여러번 해봐서 잘 알아요..

  • 7. ..
    '15.1.12 12:50 PM (39.112.xxx.69)

    물론 제가 아쉬운 상황은 맞는데 저도 집 내놓은지 좀 되서 딱 파악이 되더라구요
    더 구구절절하게는 애기안하려고 했는데 저랑 통화하다 전화 끊는데 제가 그분들하고 하는 얘길 잠깐 들었는데
    아 이집이 지금 된답니다 보러 가시죠 이러는게 딱봐도 아파트 구조 보러온 사람이더라구요..
    거기부터 약간 기분이 안좋았지만 뭐 어차피 오는거니까 하고 있었어요
    근데 부동산 직원이 저희집으로 안오고 다른 집 초인종을 눌렀는데 그럴수도 있다구요?
    여러번 보여봤지만 집 못 찾아온 사람은 처음이었구요
    당연히 방향도 모르고 온거에요 집 보러온 사람은 방향 모를수 있죠 주인한테도 물어볼수 있구요
    근데 부동산 직원이 방향을 모르고 오는건 안되죠 그분이 방향을 모르는거 같으니
    집 보러온 사람이 주인인 저한테 물은거구요
    제가 전화하니 부동산 소장님이 먼저 직원이 새로와서 잘 모른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8. ㅇㅇ
    '15.1.12 12:51 PM (116.33.xxx.17)

    집을 팔려면 5분 대기조 되야 합니다. 어쩌겠어요. 매수보다 매도가 더 많은데 .......
    극도로 매매가 잘 안 되는 요즘 집을 팔려면 갖은 노력을 다 해야하고 참아야죠..
    그래도 원글님은 현재 집에 거주하신 상태로 팔려는 입장이라서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거 ㅠ
    이렇게 암울하게 꼬일 줄 모른 채, 잠시 세를 줬던 소유주들은 팔 수도 없답니다.
    2년 보장되어 있는데다 만료일 즈음에는 온갖 핑계로 문 안 열어주고 집에 없는 척 하는데요 ㅠ
    한 세입자가 6년이나 사는 바람에 못 팔고 결국 지난 여름 반전세로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왔어요.
    2년 뒤 제가 들어가서 팔고 나오지 않는 이상 집 팔기를 포기해야 할 바엔 월세라도 받으려고요

  • 9. ㄷㄴㄱ
    '15.1.12 12:54 PM (119.201.xxx.161)

    정그러시면 몇시부터 집 보여줄 수 있다고
    부동산에 얘기하세요
    저도 귀찮지만 제가 적극협조했어요.저는 전세 살면서도
    집이 팔려야 제가 나가니 깨끗하게 아침에 일어나 집치우구요
    별로 저는 어렵지 않았어요
    나가있음 언제들어갈 계획이라고 그 이후 오시라했구요
    항상 집이 깨끗해야해요
    누구 온다하면 더 깔끔히 치워놓으세요
    그래야 얼른팔려요

  • 10. ..
    '15.1.12 12:55 PM (39.112.xxx.69)

    아파트인데.. 이 동네에 아파트가 참 많아요
    그래도 부동산 직원이면 파악은 하고 와야 되는거 아닌가 싶었구요
    저도 집 내놓고 처음에 5분만에 온다고 해서 발끈해서 전화해서 막 머라 그랬는데
    어른들이 집 팔려면 원래 그렇다 그러려니 해라 그래서 저도 그후론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부동산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더군요 항상 예약하고 오는 부동산이 있기도 하고..
    1-2시간전에 미리 얘기해주는 부동산이 젤 많았구요
    근데 5분만에 간다는 부동산은 잘 없어요
    저는 5분만에 온다는 것도 그랬지만 집을 아예 다른집 가는거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직원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한건데 제가 너무 오바했나보군요....

  • 11. ..
    '15.1.12 12:57 PM (39.112.xxx.69)

    네 저도 이제 아침에 일어나면 집부터 치워요 오면 10-20분 정도 만에 샤샤샥 치울 수 있게요
    그래도 밥 다해서 딱 먹으려고 오는데 그러니 좀 그렇긴 해요
    식사하다가 집 보여온 사람들에게 집 보라그러고 식사하셨다는 분..
    정말 저도 더 내공을 쌓아야겠어요 ^^

  • 12. sa
    '15.1.12 12:58 PM (182.216.xxx.87)

    집 내놓은 이상 감수해야되는 부분이죠...
    그런데 부동산에서도 "아 이집은 아무때나 보여주는 집" 이런 집들이 있어서 (전업주부 있는 집)
    다른층, 다른향을 원하는 고객에게도 "일단 집 구조만 보시라" 하면서 데리고 오는 경우도 많아요-_-;
    집 내놓는 입장에서도 아 이사람은 그냥 집 구경하러 온 사람이구나... 이 사람은 집 살 생각이 있구나
    딱 파악이 되는걸요.

    저도 집 내놨을때 제가 집에 거의 있는거 아니까 부동산에서 모든 (정말 구경하는 집이었어요-_-) 손님
    다 데리고 와서 집 보여주는 통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네요...

    딱 봐도 동네 아줌마들 두세명이 이사나 가볼까? 집이나 볼까? (당장 이사 계획 없어도) 하면서 오는 경우
    혹은 낮은층은 절대 싫다는데 (저희집이 2층이었음) 높은 층 내놓은 사람들의 부재로 구조나 보시라
    하면서 오는 경우...
    괜히 와서 살림까지 건들여보는 경우 (장농문 열어보는 사람도 봤네요 -_-)
    기분 나쁘죠.
    부동산에 정말 이사계획 있고, 구매여부 있는 사람들 가려서 와달라고하세요
    그리고 사전에 약속 잡아서 오시라고 말씀드리구요

  • 13. 이집이
    '15.1.12 1:00 PM (112.163.xxx.93)

    지금 된다는 건 지금 보여줄수 있다는 말이에요.
    요즘 워낙 맞벌이로 낮밤으로 빈집들이 많아서요.

  • 14. ..
    '15.1.12 1:03 PM (39.112.xxx.69)

    제가 처음에 잘 모를때 그랬어요 전업이고 집에 잘 있구요 집도 거의 깨끗하게 해놓는 편이라
    구조 보여주기 딱인 집인거였어요
    몇 번 당하니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딱 못 박았죠 구조 보여주는집 안된다구요
    그후론 살 사람만 데려오더라구요
    근데 여기 부동산엔 제가 깜빡하고 얘길 안했더니 -_-
    저도 이제 좀 집 보여주다보니 들어오는 모습만 봐도 관심 있어 진짜 사려고 보러온거구나
    구조 보러왔구나 눈치채겠더라구요
    아쉬운게 저니 어쩔 수 없겠죠 흠

  • 15. ..
    '15.1.12 1:03 PM (202.156.xxx.75) - 삭제된댓글

    집 내놓으면 정말 빨리 나가는데요,
    예약하고 시간 맞춰 올경우 집청소는 정말 깔끔하게 하고 저도 화장까지 하고 있어요. 어른들이 집 사거나 전세 얻어줄때 안주인 인상 보는 분들 있어서요.
    그리고 남편이 집에 있을경우 부동산 직원보다 더 나서서 설명하고 안내해줘요. 저는 그냥 급한쪽에서 우물파는 편이예요.

  • 16. ㅇㅇ
    '15.1.12 1:03 PM (116.33.xxx.17)

    사람 사는 모습이 다 같은데 식사 중이면 어떻고 집을 덜 치웠으면 어떻겠어요.
    구조와 마감상태, 노후상태등은 그대로인데요.
    집 팔려고 한 이상, 일상패턴이 좀 바뀌더라도 참아야해요.

  • 17.
    '15.1.12 1:04 PM (114.203.xxx.172)

    네 이해는 되요 갑자기 온다고 그러면 당황스럽고 불편하죠
    근데 저도 이사 많이 해봐서 집도 많이 보러다니고 보여주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부동산에 앉아서 오래 기다리는게 불편해서 바로 볼 수 있는것만 보고 일어났어요 삼십분 후?? 저같은 사람은 그냥 안보고 말거 같아요
    구경하는 집 되면 진짜 기분 나쁘죠 저도 당해봐서 알아요 근데 보여주다가 지칠때쯤 나가긴 나가더라구요
    빨리 팔고 싶으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항상 청결상태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어필도 하고 적당히 장점들 읊어주세요

  • 18. 그래요
    '15.1.12 1:05 PM (182.226.xxx.98)

    집 내놓으면 기분 상하는 일 많아요. 막 수납장 열고, 쇼파에 앉지를 않나... 저 있는데 이 집은 이러쿵 저러쿵 단점만 말하고...
    집 내놓으면 청소 깨끗하게, 자잘한 짐 치워 넓어 보이게 하세요. 당연히 부동산에게 시간 약속 하고 바쁜 날은 다른 날 오라고 하세요. 살 마음 있는 사람은 시간 내서 사요. 보고 옷 사듯 사는 사람 드물어요.
    그리고 부동산에게 확실한 사람만 데리고 오라고 하세요. 혹시 다른 집 매물 구경 못해 구조 보러 오는 경우도 많아요.

  • 19. ...
    '15.1.12 1:06 PM (39.112.xxx.69)

    주인 인상도 본다구요?? 저 맨날 세수안한 얼굴로 맞이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나간거였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이 너무 구구절절 얘기하면 너무 급한 인상 준다고 얘기하지말란곳도 있어서요
    참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근데 집의 장점은 주인이 제일 잘 아니까 직접 얘기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전 저한테 자주 몰어보는 분들에겐 성심성의껏 설명해줬구요 ㅋㅋ

  • 20. 근데
    '15.1.12 1:34 PM (180.69.xxx.78)

    진짜 꼼꼼히 본다고 사고 대충 본다고 안사지도 않아요
    저도 집 팔려고 내놓고 매번 보여주는데 지쳐갈때쯤
    한번은 아저씨 혼자 와서 휘~ 둘러보더니 가길래 저사람은 백프로 안사겠네 싶었는데 그주 주말에 바로 계약;;
    나중에 들으니 지인이 같은 단지에 산다더군요

  • 21. 집구경해보니
    '15.1.12 1:45 PM (223.62.xxx.34)

    집팔리는건
    가격 낮은 순으로 대부분 팔려요
    부동산서도 낮은 가격 위주로 보여주고요
    방향기준은 어디로 하는 줄 모르겠어요
    전 주복 구경갔더니 죄다 남향이라고 해서
    ㅎㅎ
    거실이 남향인 경우보다 살짝 걸친 경우가 많았구요
    북향은 부동산이 대답 잘안해줍디다

  • 22. 보여주는 집일수도있어요
    '15.1.12 1:56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늘 깨끗하고, 사람있고.. 이런집이요.
    신혼집팔때 부동산에서 그렇게 거의 매일 왔었네요
    나이도 어리고, 집은 깨끗,. 늘 사람있고 이러니까요. 보고 이런식으로 인테리어하면 되겠다 이러고;;; 참내
    저도 아쉬운지라 보여줄수밖에없었지만, 이번집 팔때는 제가 미리 날짜 시간 정해놓고 그때만 가능하다 하려구요.
    집보러다닐때, 맘에 드는 아파트인데 주인없으면 다음에 약속정해서 다시 가보고그렇잖아요.
    아쉬운마음에 보여주는집 될 필욘없는거같아요.

  • 23. qa
    '15.1.12 2:22 PM (58.231.xxx.100)

    집 살 때 주인인상 저도 봐요. 이사들어가면 잘 되는 집이 있고 또 글어가는 족족 망하게 하는 집이 있어서 ( 전 경험상 그거 믿어요 재수있는 집인지 아닌지...) 집상태 깨끗해도 잘 안 풀려서 이사가는 느낌나면 피해요. 그건 누가 말해주는거 아니니까 집주인 인상보고 감으로 느낄 뿐 이죠 ㅠㅠ 집주인이 초췌하면 안 사요. 아예 망해서 싸게 나온 급매면 그거 감수하지만 비슷한 값이면 주인이 유복해보이는 집에 호감가요

  • 24. 저도 그 상황이에요
    '15.1.12 2:22 PM (182.209.xxx.244)

    저도 요새 집 내놨더니 하루에 3팀도 들어오네요. 전화벨 소리에 노이로제라 전화벨 환청까지 들려와요. 전 몇 천씩 하는 세금아까워 전세로 갈까 했는데 집 내놓기 싫어 그냥 매매 하려고 생각까지 바꾸게 되었어요.

  • 25. ㅎㅎ
    '15.1.12 2:45 PM (211.246.xxx.44)

    원글님. 제가 방법 알려드릴게요. 저도 집 내놓은지 3개월 하고도 열흘만에 나갔는데 약 두달 넘어가도록 속수무책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밥먹을때 샤워할때 뭐 낮밤 토일 가리지 않고 들이닥치는데 딱 죽겠더라구요. 밖에 나갔다가 차돌려 돌아온지도 수차례. 원글님처럼 딱 얼굴만 봐도 나중엔 알겠더라구요. 진짜 사러온건지 그냥 둘러보러온건지.
    그래서 재가 두달 넘어갈 무렵 터득한게 있어요. 일단 전화가 오면 절대로 10분 후 혹은 20분 후 이런식으로 촉박하게 시간 잡지 마세요. 오전에 연락오면 지금 밖이니 오후 몇시에 들르시라고. 저녁에 전화오면 내일 오전 몇시에 오시라고 원글님쪽에서 딱 시간을 정하세요
    그렇게되면 부동산측에서는 싫어할 수도 있지만 집보러 오는 사람 입장에서는 단순히 둘러볼 사람들은 걸러지는 거거든요. 꼭 봐야겠다. 그래서 결정하겠다라고 몇번을 고심한 사람만이 다음날 더시 약쇽 정하더라구요. 뜨내기들은 뭐 안봐도 상관없으니 더이상 연락안하구요
    매수의지가 있는 사람만이 연락 다시 옵니다
    저 그렇게정한뒤로 세번만에 집나갔어요. 그전엔 ㄴ 수십번 샐수없울만큼 보여줬엇구요.

  • 26.
    '15.1.12 3:21 PM (121.167.xxx.205)

    우리나라 부동산에는 예약문화가 없어서 그런지 저도 집구할 때 그런부분이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희는 미리 부동산에 연락해서 원하는 조건 말하고 몇날 몇시에 가겠다, 사시는 분 시간 조율해달라 이러면 무조건 오라고 합니다. 사시는 분들에게는 물어보지도 안고요. 여튼 통화끝에 약속을 잡으면 저희는 시간 딱 맞추어 가지요. 그러면 막 칭찬들어요. 몇번씩이나 시간 딱 맞추어 약속장소에 가니까 이런분들이 없다면서요;

    반대로 저희집을 보겠다며 부동산에서 연락이 옵니다. 저희는 시간을 일부러 내야하는거니 미리 연락을 주시고 약속을 잡으면 그 시간을 비워두고 기다리겠다 하는데, 이해를 못합니다. 항상 당일 직전에 전화해서 가도되겠냐고 묻지요. 기분도 나빠들 하지요. 미리 얘기하면 비우겠다 하는데, 자꾸 미리 얘기하라는거 자체가 기분으 나쁜가 봅니다.

    요즘 맞벌이도 많고 젊은 부부일수록 약속도 많은데, 물론 부동산도 그냥 오는 손님이 집 볼 수 있냐하면 전화걸어 물어보는거겠지만, 부동산 거래도 예약이나 약속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꾸 안된다고하면 현관 비번 알려달라는 요구는 다반사더군요;

  • 27.
    '15.1.12 6:06 PM (114.203.xxx.172)

    좋은 댓글 많네요 저도 새댁일때 집보고간 사람이 친구들까지 우르르 데리고 와서 이집 깨끗하지? 신혼부부라 인테리어를 잘 해놨어 이렇게 해야겠다 결혼 사진 보고 품평하고...어려서 무시했는지 구경하는 집 됐었네요 ㅜㅜ 댓글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
    원글님도 화이팅하세요^^

  • 28. 전진
    '15.1.12 6:30 PM (220.76.xxx.102)

    나는신경안씁니다 평소깨끗히 하고살면서 아무때나보여줍니다

  • 29. 저도 아주
    '15.1.13 1:00 AM (221.147.xxx.88)

    이골이 났지만
    제가 아쉬우니까 어쩌겠어요? ㅎㅎ

    20명은 보고 간듯하구요
    부동산에 10분 양해하고
    이제 노하우 쌓여(?) 10분이면 다 치웁니다. ㅋ

    신혼부부나 30대는 예의 바른편인데
    50대 이후 아주머니분들은 사지도 않을거면서 흠잡고 깐깐하더라구요.

    때되면 나가겠지요.
    전 맘을 비웠어요.^^

  • 30. 근데 젤
    '15.1.13 1:02 AM (221.147.xxx.88)

    짜증 나는게
    약속 잡아놓고
    것두 주말에 안 나타나는 사람들이고
    더한건 부동산분도 까먹고 있었다는 사실..ㅠ_ㅠ
    한 네번정도 그랬어요.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청소까지 하게 만들고..

    정말 열받았지만
    이제 그마저도 그려려니 합니다.
    지쳐서요 ㅎㅎ

  • 31. 돌돌엄마
    '15.1.13 3:07 AM (115.139.xxx.126)

    저도 집 보여줄 때 죽을 뻔...
    전세 빼고 집사서 나가는 건데 집은 이미 계약했고 전세는 안 나가고 ㅠㅠ
    두달동안 진짜 방콕하고 마트도 안 갔고요,
    부동산 아줌마한테는 내가 애키우느라 전화 안 받아도 늘 집에 있으니 그냥 와서 노크하시라고 했네요.
    진짜 애랑 낮잠자다가 손님 받은 적도 있고;;:::
    전 그냥 있는그대로 보여줬어요 ㅡㅡ;
    저도 집 많이 보러 다녔지만 살림살이 같은 건 별 문제가 안되잖아요. 집 구조나 곰팡이 여부 등이 중요하지....

  • 32. 8월쯤
    '15.1.13 7:44 AM (117.111.xxx.195)

    저도 집내놓으려 생각중인데 참고할께요.
    묵은 살림부터 정리할 참입니다

  • 33. 힘들죠~~
    '15.1.13 7:55 AM (14.32.xxx.157)

    직장 다니시는분들은 집 어떻게 내놓고 사람 보여주는지 참 궁금해요.
    저도 집 내놓고 6개월만에 집이 팔려서 6개월 동안 멀리 외출도 안하고 항상 집 보여줄수 있게 청소 해놓고 했네요.
    모델하우스 되면 어떤가요? 어차피 떠날집인데요? 그렇게 소문나야 결국 집이 팔려요.
    저희집도 모델하우스 격으로 동네 부동산들 거의 다~ 들러보고 갈 정도였는데.
    가을에 집 내놨는데 봄되니 부동산분들도 이집은 곧 팔릴거라고 손님들에게 소개하더라고요.
    집이 팔린후에도 이삿날 짐 다빼가는데 거래성사시켜주신 부동산에서 전셋집이 너무 없어서 손님에게 보여드릴집이 없다고, 구조만 보게 해드려도 되겠냐고 물으셔서 그때도 오시라고 했네요.
    어차피 이제 내집도 아니고 짐도 다 뺐고 보여주는거 어렵진 않죠.
    이래서 웬만하면 한집에 정착해서 사는게 좋아요.

  • 34. 대체로 그래요.
    '15.1.13 9:07 AM (58.238.xxx.148)

    에구~ 맘고생하시네요. 집이라도 빨리 나가면 그 고생 끝인데...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셔야지, 하나하나 생각하시면 부동산 상대하다 화병나요.

    2년 전에 저도 부동산 5분 대기조하면서 일년 반 넘게 맘고생해봐서 그마음 잘 아네요.
    애를 하도 먹어서 집 팔리고나니 뒤도 안돌아보고 후련한 마음으로 이사 나왔네요.
    파는 사람, 사는 사람, 중개인... 각자 이익이 다르니 입장도 달라서 상대하기가 참 고약스러워요.
    이런 저런 말들에 일일이 생각하고 반응하시면 집이 팔리기도 전에 혈압으로 쓰러질 지경이니까
    마음 단단히 갈무리하시고 기운내서 일단은 집부터 팔고 보셔야죠.
    열불나는 그 심정 너무 잘 알지만, 그것도 사는 중에 만나는 소소한 에너지 소비다...
    마음을 탁 놓아버리시는 게 원글님께 훨신 좋을 것 같네요.
    화이팅~!

  • 35. ...
    '15.1.13 9:15 AM (175.210.xxx.243)

    오래전 집보러 갔을때 생각이 나네요.
    햇살이 집안으로 들어와 밝은 느낌이면 좋고 겨울이니 집안 공기가 따뜻해야 하고 주인 인상이 좋거나 화목한 가정 느낌이 나는....
    남향이나 집 가격은 알고 갔으니 위 세가지 기운이 느껴진 그 집을 바로 계약했답니다.
    물론 구조도 맘에 들었구요.
    집에 물이 잘 나오는지 이런 확인은 안했어요.
    주인 인상보고 그런건 믿고 샀네요.

  • 36. ...
    '15.1.13 9:34 AM (121.136.xxx.27)

    저도 작년에 집 내놓으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요.
    전업주부니 시도때도 없이 보러 오는데...
    근데 그 중엔 구조만 보러 오는 가짜들도 많을건데도...제 입장에선 알 수 없으니 다 보여 줘야 했다는 거죠.
    어쩌나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참아야지요.
    거래가 성사될 때까지...

  • 37. 원래 집 보여주려면 피곤해요
    '15.1.13 10:10 AM (222.106.xxx.110)

    금방 온다면서 늦어지기도 다반사
    어디도 못가고, 늘 집을 반들반들하게 해놔야 하고(아무래도 잘 나가니까요)
    안방까지 들어와서 구석구석 보고 훑고 가면, 왠지 프라이버시가 없는 느낌?

    미국 살때처럼, 집 비우고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은 하는데...
    한국은 매매나 전세라서 큰 돈이 오고가고, 집 안빠지면 돈이 안돌고 하니...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 되지요

  • 38. 원래 그래요
    '15.1.13 11:02 AM (59.12.xxx.56)

    그런데 적절한 선에서 님이 자르세요. 아무리 아쉬워도 님이 복비주는 사람이니 부동산도 님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어요.
    부동산에 꼭 살사람만 보여주겠다고 하세요. 괜히 모델하우스 처럼 다른 집 보러왔는데 그집에 사람없어 구조보러 들리고 이런 거 말구요.
    그리고 부동산에서 오란다고 약속 다 때려치고 올 필요 없어요. 님이 절박하게 급한 상황 아니면
    그냥 외출중이니 다음 기회에 해주시라고 하세요.
    집이란게 그냥 물건 사고 파는 거랑은 달라서 다 인연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보러오고 꼭 살것 처럼 하는 사람이 안사는가 하면 갈땐 시큰둥 한거 같더니 몇일인다 다시 와선 계약하는 사람있고
    집 내놓고 그리 조바심 내면 부동산이 다알고 님 이용해먹어요.
    님이 초조해하는 거 알고 아무나 막 갖다 부치고 구경하는 집 됩니다. 부동산입장에서야 자기네 보유물건 많은 것처럼 보이면 좋고 하니 일단 집보러 오는 사람한테 여기 저기 다 소개해주는 거고. 그중에서 하나라도 거릴면 빙고니 손해볼거 없거든요. 그리고 님이 항상 오분 대기조로 집에 있고 스트레스 받으시는 거 보니 청소도 말끔히 해놓으시는 것 같은데 너무 조급히 생각마세요.
    정 조급하시면 차라리 시세보다 약간 값을 내리시던지요.
    님이 그러시단 얘기는 아니지만
    욕심많은 제 지인은 집 내놓고는 매일 투덜 투덜이더라구요. 지금 집 매매가 급한 시점이라 빨리 팔아야 되는데 부동산이 사람은 어마 어마하게 들이대는데 팔리질 안는다고 집보여주는 것도 피곤하다고.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세보다 1천만원 더 비싸에 내놨더군요. 결국 집 못팔았어요.
    본인이 돈이 급하면 욕심을 내려 놔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더군요. 결국 제 때 집을 못팔아서 일만 꼬였거든요. 부동산에선 일단 집을 보여줘서 매수자가 적극성을 보이면 집주인도 급한 상황이니 절반이라도 양보할 줄 알고 계속 소개했는데 5백도 양보를 안해서 결국 못팔았거든요.
    다 가질 수는 없어요. 님도 집을 파시려면 귀찮은 건 감수하셔야 하고,
    귀찮은게 싫으시면 다른 집보다 싸게 내놓으시면 되고.
    급하지 않으시면 님 패이스대로 하시면 되고. 여튼 좋은 가격에 적절한 때 매매잘하세요.

  • 39. 그게
    '15.1.13 11:44 AM (112.184.xxx.77)

    경험상 중계인들 보면 계약성사가 우선인지 집방향을 제대로 고지하질 않더라구요
    딱 봐도 남서향인데 남향이다 하질 않나-_- 매수인 입장에선 당연 집방향이 우선인데 말이죠
    글서 집 보러 가기전 중계인한테 남향인거 맞냐고 다시 확인하고 움직이게 되요

    거기 말고도 여러군데 내놓으세요
    중계소 여러군데면 어디 한군데선 계약되기 마련이라

    아무래도 집방향이 동향이라 동향 찾는 사람이면 몰라도 남향보단 좀 늦게 나가겠지요

  • 40. 집에 계셔서 다행이지
    '15.1.13 11:54 AM (211.189.xxx.161)

    없으면 부동산에 집 키 맡기더라구요.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집 내놓으려면 많이 보고 가야 하는데,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볼 수 있다 조건을 다세요.

  • 41. 맞아요
    '15.1.13 12:22 PM (121.145.xxx.137)

    윗분말씀대로 집에 사람없음 현관비번 알려달라고하시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그정도는 좀 찝찝해서 싫엇는데
    매매하려면 요즘 다그러는데 저처럼하면 못판다며;;;;;

    그래도 집매매는 다 인연이 있는거같아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저는 오신다고해서 밥도 안먹고 이왕이면 깨끗한상태로 보여드리려 신경썻는데 안오셔서
    전화하면 취소됏다고;;;
    그런분들도 잇어요;;;;쩝

  • 42. dhoiash
    '15.11.13 11:36 PM (58.121.xxx.24)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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