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래서 자식때문에 힘들어도 사나봐요~~
엄마~손이 왜 이렇게 뜨거워요?
아파서 그래~라고 대답하니
열식혀준다고 호호 불어주네요.
요즘 고집이 세져서 혼 많이 냈는데~
갑자기 미안해지네요.ㅠ.ㅠ
1. ^^
'15.1.12 12:58 AM (223.62.xxx.14)맞아요.
저녀먹을때 남편이 찜닭 간이 덜배었다고 하니까 작은 애가 대뜸 그럼 아빠가 만들어보세요 하네요.^^2. 원글
'15.1.12 1:01 AM (110.70.xxx.155)아빠가 만들어보세요~~센스쟁이네요~~
미운짓할땐 정말 보기싫다가도
한번씩 이쁜짓할땐 살살 녹는것같아요^^3. 어제 저녁먹고
'15.1.12 1:12 AM (211.245.xxx.178)옷도 사고 생필품 몇개사서 애들이 들고오다가 누나가 꾀가 났는지 동생보고 들으라고..
그랬더니 동생이 싫다고 투닥투닥..
그럼 내가 들을게 했더니 두애가 그냥 서로 들겠다고..ㅎ
어제 조금 감동했어요. ㅎ.
근데 저녁먹고 어깨 결린다고 주물러달랬더니 뺀질거려서 감동 반품. ㅠ4. 원글
'15.1.12 1:21 AM (110.70.xxx.155)엄마가 든다고하니 서로 든다고하다니~~
넘 이쁘네요.
울 아들은 아직은 어려서 주물러달라고하면 잘 못하더라구요.^^5. ㅎㅎㅎㅎㅎ그 작은애
'15.1.12 1:36 AM (175.197.xxx.69)정말 잘 배웠네요. 잘 클 수 있도록 지원해줘서 변호사하면 정말 잘하겠다.......ㅋ 맛에 불만있는 아빠가 직접 요리해요, 그럼....ㅋㅋㅋ
6. 저도
'15.1.12 6:46 AM (114.203.xxx.172)요즘 핑크다이노보다 엄마가 더 이쁘다고 해줘서 살맛 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핑크다이노가 제일 이쁘다던 녀석이 일곱살되더니 세상을 좀 알게 된걸까요?ㅋ
7. 껌딱지 탈출
'15.1.12 8:55 AM (14.32.xxx.157)원글님에 묻어 저도 자랑 하나할께요.
저희집은 16살, 11살 남매예요. 둘다 찐득한 엄마 껌딱지였죠.
주말에 아이들과 스키장 다녀와 피곤한데, 남편이 어딜 좀 같이 나가자네요.
여행짐도 정리 못했고, 청소도 해야하는데.
아이들 컵라면 꺼내주고 둘이 청소하라고 시키고 남편과 둘이 외출했습니다. 처음 시켜봤어요.
오랜만에 남편과 단둘이 외출해서 공주 대접 받아가며 데이트하고 아이들은 청소 열심히 해놨더군요.
어릴땐 키우기 참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크는만큼 전 편해지긴 하네요.
역시 가족은 세상에서 영원한 제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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