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유순하면서 논리적이고 의지 강할 순 없나요?
곧 사납다 이기적이다로보고
유순하고 착해서 배려심 많으면 약하고 할 말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이 답답해요.
1. 누가 제게
'15.1.11 11:38 PM (203.226.xxx.106)그런 건 삼국지의 유비한테나 해당한다
하더군요. -_-;;;2. ...
'15.1.11 11:44 PM (66.249.xxx.129)성격이 유순하다기보단 그 생각과 말들을 유하게 전달할수 있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외유내강.3. 제가
'15.1.12 12:14 AM (223.62.xxx.65)제가 그래요 ㅎㅎㅎ
순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간혹 쉽게 보는데
할말 하고 살아요
화는 원래 잘 안내요.ㅡ 화가 잘 안나요.
그냥 조용히 할 말 하요.4. 제가
'15.1.12 12:16 AM (223.62.xxx.65)원래 의지는 강한 성격 인데요
암말 안했더니 피해보는 일이 많길래..
첨엔 참고 참고 터트리는 일을 했더니 좀 이상해지는거 같아서 ㅡ 그래도 카타르시스를 느꼈지요.
나중엔 그때그때 할 말 합니다 요령이 생기고 있어요5. 흠.
'15.1.12 1:06 AM (116.39.xxx.168)외유내강형 있지 않나요?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은 강한 사람들 있던데요.6. 음...
'15.1.12 3:20 AM (112.156.xxx.221)제가 좀 그런 성격이에요.
겉으로 착해보이고, 화도 잘 안나요. 평소엔 다른 사람 입장을 잘 이해하는지라 배려심도 있고요.
근데 앞에 어떤 사람이 있어도 할말은 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강하면 강할수록 저도 전투력이 높아지고, 질 싸움은 안하고, 한번 싸우면 절대 안물러나요.
상대방이 약하면, 오히려 제가 물러서는 편이구요.
근데 저 생각에 저는..
사람 자체를 좀 안무서워해요.
사람이 좀 무서워야, 저 사람이 날 어찌 생각할까 싶어서 눈치보기도 하고 그런데.
날 싫어하나? 생각들면, 나도 싫어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순하게 하고 다니는 것치곤..
남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고.. 오히려 사람들이 제 눈치를 좀 봐요 ㅠㅠ
서로 깍듯하게 대하고 서로 조심하려하고.. 뭐 그런 편이랄까요7. 접니다
'15.1.12 8:55 AM (175.193.xxx.56)평소 화 내는 일이 없습니다 쿨 하고요 근데 아니다 싶으면 나서는 편입니다 이럴때 상대방의 반응은 다양합
니다 너한테 이런면이? 아님 그동안 천사표 착한척 혼자 다하더니라던가 그럴만 하네 라던가 등등
그러던가 말던가로 대응하지만 일단 싸우면 지진 않습니다8. ᆢ
'15.1.12 2:09 PM (14.39.xxx.40)맞아요
주로 민폐녀들의 먹잇감이 되지만
그 먹잇감이 만만하지 않을 때
주로 뒤통수친다고
말들하죠
저 뒤통수 많이 치는 외유내강형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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