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이 유순하면서 논리적이고 의지 강할 순 없나요?

요로코롬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5-01-11 23:35:41
선입견이 논리적이고 조리있고 의지 강하면
곧 사납다 이기적이다로보고

유순하고 착해서 배려심 많으면 약하고 할 말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이 답답해요.
IP : 203.22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제게
    '15.1.11 11:38 PM (203.226.xxx.106)

    그런 건 삼국지의 유비한테나 해당한다
    하더군요. -_-;;;

  • 2. ...
    '15.1.11 11:44 PM (66.249.xxx.129)

    성격이 유순하다기보단 그 생각과 말들을 유하게 전달할수 있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외유내강.

  • 3. 제가
    '15.1.12 12:14 AM (223.62.xxx.65)

    제가 그래요 ㅎㅎㅎ
    순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간혹 쉽게 보는데
    할말 하고 살아요
    화는 원래 잘 안내요.ㅡ 화가 잘 안나요.
    그냥 조용히 할 말 하요.

  • 4. 제가
    '15.1.12 12:16 AM (223.62.xxx.65)

    원래 의지는 강한 성격 인데요
    암말 안했더니 피해보는 일이 많길래..

    첨엔 참고 참고 터트리는 일을 했더니 좀 이상해지는거 같아서 ㅡ 그래도 카타르시스를 느꼈지요.
    나중엔 그때그때 할 말 합니다 요령이 생기고 있어요

  • 5. 흠.
    '15.1.12 1:06 AM (116.39.xxx.168)

    외유내강형 있지 않나요?
    겉으로는 순해 보이나 속은 강한 사람들 있던데요.

  • 6. 음...
    '15.1.12 3:20 AM (112.156.xxx.221)

    제가 좀 그런 성격이에요.

    겉으로 착해보이고, 화도 잘 안나요. 평소엔 다른 사람 입장을 잘 이해하는지라 배려심도 있고요.
    근데 앞에 어떤 사람이 있어도 할말은 해요...
    오히려 상대방이 강하면 강할수록 저도 전투력이 높아지고, 질 싸움은 안하고, 한번 싸우면 절대 안물러나요.
    상대방이 약하면, 오히려 제가 물러서는 편이구요.

    근데 저 생각에 저는..
    사람 자체를 좀 안무서워해요.
    사람이 좀 무서워야, 저 사람이 날 어찌 생각할까 싶어서 눈치보기도 하고 그런데.
    날 싫어하나? 생각들면, 나도 싫어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순하게 하고 다니는 것치곤..
    남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고.. 오히려 사람들이 제 눈치를 좀 봐요 ㅠㅠ
    서로 깍듯하게 대하고 서로 조심하려하고.. 뭐 그런 편이랄까요

  • 7. 접니다
    '15.1.12 8:55 AM (175.193.xxx.56)

    평소 화 내는 일이 없습니다 쿨 하고요 근데 아니다 싶으면 나서는 편입니다 이럴때 상대방의 반응은 다양합

    니다 너한테 이런면이? 아님 그동안 천사표 착한척 혼자 다하더니라던가 그럴만 하네 라던가 등등

    그러던가 말던가로 대응하지만 일단 싸우면 지진 않습니다

  • 8.
    '15.1.12 2:09 PM (14.39.xxx.40)

    맞아요

    주로 민폐녀들의 먹잇감이 되지만
    그 먹잇감이 만만하지 않을 때

    주로 뒤통수친다고

    말들하죠

    저 뒤통수 많이 치는 외유내강형 아줌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436 피곤해서 초저녁 일찍 잠들었다 2 2015/08/28 1,637
476435 강아지가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심장사상충일까요 3 sa 2015/08/28 2,016
476434 우리딸 이런게 장점일까요? 13 2015/08/28 4,435
476433 형제끼리 너무 싸워대니 우울해요 8 한숨만난다 2015/08/28 3,584
476432 덴비 임페리얼 블루랑 잘어울리는 색 추천해주세여 덴비 2015/08/28 1,008
476431 썩은 생강 어떻게 구별해내요? 6 장난치는건가.. 2015/08/28 7,207
476430 원래 헤어지고 나면 이런 건가요? 3 12 2015/08/28 2,092
476429 전 김태희 보면...조상중에 백인이 있었나..는 생각이 들어요 .. 47 kk 2015/08/28 20,731
476428 생일파티용 닭강정.. 전날 튀겨놔도 될까요? 9 딸램생파 2015/08/28 1,060
476427 어릴적 길에서 사먹었던 달고나는 재료가 뭘까요? 19 급궁금 2015/08/28 5,583
476426 와이파이코드 외출시마다 매번 뽑으시나요? 25 2015/08/28 7,145
476425 중학 선행 진도 문의 도와주세요 5 선행 2015/08/28 1,472
476424 미혼여성인데 집이 너무 사고 싶어요...사고 싶던 집이 있었는데.. 3 미혼 2015/08/28 2,121
476423 그녀의 밀당짓에 짜증이 납니다. 27 짜증 2015/08/28 13,273
476422 내일 먹으려고 닭가슴살 삶아놨는데요.. 1 빼고싶다 2015/08/28 830
476421 신랑 술먹는데 전화 안받아요. 동료한테 해도될까요, 34 2015/08/28 4,711
476420 연애2년 결혼8년차.. 최근들어 남편한테 안하던 애교를 부리니 .. 8 하수 2015/08/28 4,050
476419 용팔이 작가 진심 미친 것 같아요 27 @@ 2015/08/27 19,021
476418 수도관을 교체하려는데요 1 ㅣㅣ 2015/08/27 1,018
476417 아이허브에서 주문할만한 유산균 제재가 있을까요(부인과 관련) 4 만두 2015/08/27 2,313
476416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딱 출근해서 제 컴터 앞에 앉아서 일할때.. 2 저는 2015/08/27 1,569
476415 목화솜 이불 솜틀기 6 소소 2015/08/27 3,900
476414 살림살이 장만할때마다 서러움폭발... 13 ㅊㅅㅃㅅ 2015/08/27 6,581
476413 요즘 아기들 쌍커풀 많이 하죠? 27 ㅇㅇㅇ 2015/08/27 11,755
476412 생리하고 보름만에 생리를 하는데요.... 걱정되네요 4 아모르파티 2015/08/27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