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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고 참 재미있는 꼴 당했네요

조회수 : 22,996
작성일 : 2015-01-11 23:08:19
남자가 저를 딱 보고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였어요.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한 건 아니지만 이 남자는 애프터신청 안 할 거라는 느낌이 확 들었죠.

저도 영 불편해서 빨리 일어나 나가고 싶었지만 어려운 분이 해 주신 소개라서

예의에 어긋날까봐 그 남자가 먼저 일어나자고 할 때까지 앉아있었죠.

여기는 외국이라 한인사회 좁아서 제가 먼저 뭘 어떻게 할 경우 금방 소문날 거예요.

역시나 남자가 곧 일어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일어났는데

그때까지 시큰둥하게 묻고 답하던 그 남자가 갑자기 생글생글 친숙하게 웃으며

차 갖고 오셨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 갖고 왔는데요 했더니

자기를 어디까지 태워다달래요.

그래서 제가 좀 뻘쭘하여 어렵다는 눈치를 보였어요. 예의에 어긋나는 거절은 안했구요.

그러자 남자가 '다음에 제가 차를 갖고 와서 다시 뵙시다. 오늘은 부탁 좀 합니다. 너무 급해서요.' 하더라구요?

더이상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저는 그냥 주차장까지 함께 와서 태워다줬어요.

그런데 그 남자를 내려주고서 차를 돌리고는 5분도 안 지났는데 소개하신 분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남자가 전화를 걸어와서는 제가 오해할까봐 말을 잘 해달라고 하더래요. 다시 안 만나겠다고요.

소개받은 여자가 마음에 안 들면 깔끔히 일어나서 가 버리면 그만이지

그 여자가 얼마나 만만했으면 지 원하는 데까지 태워달라고 할 때까지는 다음에 차 갖고 와서 다시 뵙시다 운운하고

제 차에서 내리자마자 소개자에게 전화를 해서 안 만난다고 오해하지 말라는 말을 한답니까?

정말 주말내내 기분이 엿같네요.
IP : 207.244.xxx.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15.1.11 11:11 PM (39.118.xxx.16)

    헐 별 ‥ 희한한 인간도 다있네요
    원글님 걍 잊어버리세요
    진짜 매너 없네요

  • 2. ..
    '15.1.11 11:11 PM (180.70.xxx.150)

    에휴 남자 찌질이네요.

  • 3. ㅇㅇㅇ
    '15.1.11 11:13 PM (1.218.xxx.96)

    별 그지 깽깽이 같은 넘 다 보겠네요
    딱 어디서 지 같은 여자 만나서 고대로 당하길

  • 4. ㅡㅡ
    '15.1.11 11:13 PM (61.84.xxx.189)

    참 나... 기본기 없는 사람이네요. 누군 자기 좋아서 가만히 앉아있었는 줄 아나... 그런 사람인 줄 알았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액땜 잘하신거에요.

  • 5. 대인녀
    '15.1.11 11:14 PM (211.36.xxx.216)

    남자가 개나리 신발짝이네요...개념은 쌈싸먹고 인간성은 외출시 집에 두고 다니나 보네요.야~개나리 신발짝 심마니야~너 그렇게 살지마~이 개나리야~님 복수는 제가 해드렸어요.마음 푸세요.

  • 6. ,,,
    '15.1.11 11:16 PM (39.119.xxx.185)

    원글님 정말 기분 나빠겠네요..
    그나마 빨리 떨어져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선보다 보면.. 세상에 이상한 남자들 종종 있어요.
    기분나빠할 시간이 아까운 사람이에요.

  • 7. 다행이다
    '15.1.11 11:16 PM (175.211.xxx.31)

    소개자한테 그러세요.
    사실 저도 그 남자 딱 보는 순간 아니다 했다하세요.
    구질구질하놈일세 하고 잊어버리세요.

  • 8. 파란하늘
    '15.1.11 11:17 PM (119.75.xxx.198)

    살다살다 별 그지같은놈
    다 보겠네요...ㅠㅠ

  • 9. 엿같은
    '15.1.11 11:18 PM (119.195.xxx.7)

    놈 기분나빠하는 시간도 아깝네요.
    얼른 내다버리세요~!

  • 10. 고마워요
    '15.1.11 11:18 PM (207.244.xxx.114)

    여러분들 덕분에 스윽 웃음이 나네요.

    기분이 많이 풀렸어요.

  • 11.
    '15.1.11 11:19 PM (223.62.xxx.33)

    완전 개진상이네요
    기분 정말 엿같을만 함....
    정말 shit이에요!!!

  • 12. 외국이라하니
    '15.1.11 11:19 PM (14.32.xxx.157)

    웬지 소개해준분도 원글님을 이용해먹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에게 여자 소개시키준다며 소개자가 뭔가 득을 본.
    원글님에게 미안해 하기라도 했나요?

  • 13. 그런 사람에게
    '15.1.11 11:20 PM (61.101.xxx.161) - 삭제된댓글

    별로로 보여서 애프터가 없는 건
    복이고 다행이네요.

  • 14. 이그그
    '15.1.11 11:22 PM (14.52.xxx.164)

    ㄸㅗㅇ 매너 찌질이....
    오히려 피하신 걸 축하 드려요 ㅡ..ㅡ^

  • 15. ///
    '15.1.11 11:25 PM (218.239.xxx.74)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저런 인간과 엮이지 않는 것도 원글님 복인것 같아요.

  • 16. 몬난놈
    '15.1.11 11:29 PM (58.224.xxx.195)

    뭔~ 참 .. 상찌질이네요
    원글님 헛웃음 하고 마세요
    화낼 화상도 안되네요

  • 17. 건너 마을 아줌마
    '15.1.11 11:29 PM (219.250.xxx.3)

    정말 ㄱㅅㄲ네요...
    원글님 올해 그 넘 몫의 복 까지 다 받으시오~ 홧팅!

  • 18. ㅡㅡ
    '15.1.11 11:37 PM (203.226.xxx.214) - 삭제된댓글

    운전하다보면 아무리 방어운전해도
    또라이 만나면 사고 나잖아요. 그리 생각하세요.
    스크래치는 나서 속상하지만 또라이 차타고 있는것보단 안전한거니...

    속상함 푸세요.진짜 진상이예요.

  • 19.
    '15.1.11 11:41 PM (182.224.xxx.25)

    인연이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글보니까 점잖은척하는 상찌질이 같은데요.

  • 20. 헐이네요
    '15.1.11 11:43 PM (121.88.xxx.131)

    와 ...저런 인간도 있구나..

  • 21. ...
    '15.1.11 11:43 PM (182.218.xxx.103)

    읽으면서 너무 웃겨가지구..ㅋㅋ참 세상에 별 인간이 다 있어요..ㅋㅋㅋ
    그런*하곤 잘되면 오히려 님한테 안좋은 일이죠
    하나를 봐도 인성이 그대로 드러나네요..
    원글님이 덕을 많이 쌓으셔서 진상을 피하셨나봐요..추카추카^^

  • 22. 행운일세
    '15.1.11 11:45 PM (121.188.xxx.144)

    저런 쓰레기인간이랑 안 엮이게 된 거
    하늘이 도운 일

  • 23. 제가
    '15.1.11 11:46 PM (207.244.xxx.202)

    화가 나는 것은, 저 또한 눈치가 별로라는 걸 그 남자가 눈치챘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태워달라고 했고,

    혹시 제가 애프터에 대한 기대를 해서 태워줬을 거라고 생각했을까봐 그게 화가 나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소개해준 분에게 전화해서 안 만난다 못을 박은 게

    혹시 제가 '내 차를 태워달라고 할 정도니 애프터 해올지도 몰라'하고 기대라도 한다는 건지.

    태워줄 수밖에 없게 만든 언변도 대단했지만

    거기에 넘어가 태워준 제가 참 어리석게 보여요.

    당연히 애프터를 기대하며 태워준 친절을 베푼 게 아닌데, 아니니까 더더욱요.

    그냥 오늘은 기분이 참 별로네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댓글 덕분에 기분은 많이많이 풀렸어요.

  • 24. 노노
    '15.1.11 11:48 PM (180.70.xxx.150)

    만약 원글님이 끝까지 그 남자의 라이드 요구를 거절하셨다면 그 남자는 분명 주선자에게 원글님이 뭔가 되게 잘못한 사람처럼 나쁘게 묘사했을 겁니다. 저 찌질이의 행동을 보아하니 그러고도 남아요. 나쁜 놈 떡 하나 더 줬다! 라는 마음으로 오늘까지만 기분 나빠 하시고 오늘밤 잘 주무시고 내일부터는 다시 기분 좋게 보내세요 ^^

  • 25.
    '15.1.11 11:51 PM (118.32.xxx.232)

    대박...이상한 사람이네여.....

  • 26. 찌질이
    '15.1.11 11:56 PM (175.117.xxx.199)

    그 찌질이는 뭘 어떻게 하더라도 찌질이같이 행동햇을겁니다.
    액땜했다 여기시고
    올한해 즐겁고 가벼운맘으로 지내시기바래요.
    그만만나게 되니 얼매나 다행입니까?

  • 27. 그냥
    '15.1.11 11:59 PM (59.14.xxx.99)

    거지네요
    차비도 없는 거지새끼

  • 28. ///
    '15.1.12 12:02 AM (220.120.xxx.123)

    제가 다 불쾌하네요.
    욕이 저절로 나오지만 욕도 아까워요. 별 미친놈....

  • 29. ...
    '15.1.12 12:10 AM (1.236.xxx.220)

    좁은 한인사회라 금방 소문난다 하셨으니
    그놈 소문 내고 다니세요.
    주선자에게도 찌질한 놈이라는거 꼭 알려주시구요.

  • 30. 주선자 또 실수하겠네요
    '15.1.12 12:16 AM (74.101.xxx.103)

    그런 놈 찌질한거 안 알려주면 다른 여자분에게도 소개해주는 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 그 놈이 굳이 차를 태워달라고 한건, 차량이 뭔지 보려고 한게 아닐까 싶어요.
    별로 맘에 안 들지만, 차가 럭셔리거나 좋은거면 돈 있는줄 알고 애프터하고, 작업 들어가려고요.
    원글님이 좀 검소하게 옷차림, 가방 드셨을 경우에 말이예요.

    가만 보니까 요즘은 그런 속물적인 쓰레기남자들 많더라고요.

  • 31.
    '15.1.12 12:23 AM (122.37.xxx.75)

    와 정말 원글님 기분 빙의되어
    기분이 드러워지는..ㅡㅡ
    진상진상 개또라이진상이네요
    두번다시 마주치지도 않기를..
    대신 기도합니다.재수없는자식같으니

  • 32. 이기대
    '15.1.12 12:29 AM (175.214.xxx.45)

    소개자 한테 행실 그대로 말하세요.

  • 33. 나나
    '15.1.12 12:34 AM (116.41.xxx.115)

    미췬쉐키!!!!!!!
    소개해주신분께 담담하게 있었던일 전하세요.
    그사람 다른 누구 소개해주시다간 망신하실거라고요

  • 34. 헐........
    '15.1.12 12:58 AM (36.38.xxx.225)

    신경 쓰지 마세요.........

    별 진상같은 인간이네요.... ㅉㅉ

  • 35. ㅎ. 천운.
    '15.1.12 1:20 AM (211.245.xxx.178)

    그런 남자가 좋다고 쫓아다닌다고 상상해보세요.
    윽.
    좀 많이 찌질한듯. ㅋ

  • 36. 대반전
    '15.1.12 2:58 AM (121.130.xxx.200)

    전 차 태워달라는 부분에서 대박 반전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네요.

    원글님 차자 마흐바흐인 걸 보자 갑자기 적극 대쉬! 뭐 그런... ^ ^

  • 37. 그냥
    '15.1.12 5:00 AM (178.190.xxx.189)

    넘어가면 님만 바보되니까 주선자한테 어떻게 저런 사람을 소개해주냐고 말하세요.

  • 38. ㅎㅎㅎ
    '15.1.12 7:06 AM (118.36.xxx.25)

    오늘 정말 별 ㅂ ㅅ 들 얘기 82에서 많이 보네요.
    뭐하는 사람인데 그러고 살아요?
    비열 거지네.

  • 39. 주선자한테
    '15.1.12 7:08 AM (118.36.xxx.25)

    사실대로 말하세요.
    아 진짜 세상 진짜 넓네요.
    ㅎㅎㅎㅎㅎㅎㅎ

  • 40. 누가 소개 시켜줬나요
    '15.1.12 7:47 AM (125.135.xxx.60)

    잘 아는 사람을 소개 시켜줬다면
    끼리끼리 어울리니 소개시켜준 사람도 그닥일거 같고 잘 모르고 소개 시켜줬다고 해도
    무책임한 사람이네요.

  • 41. ......
    '15.1.12 9:41 AM (121.136.xxx.27)

    좁은 한인사회라니..그 개매너를 소문내셔야겠네요.
    주선자에게 솔직하게 이러이러해서 기분나쁘다고 얘기하세요.

  • 42. ..
    '15.1.12 9:41 AM (121.162.xxx.172)

    잊어 버리세요. 연결 되면 더 골치 아플 사람이네요. ㅋㅋㅋㅋ
    웃겨요.

  • 43. ...
    '15.1.12 9:45 AM (39.112.xxx.71)

    중매인에게 솔직히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그런 개매너는 똑같은 짝을 만나서 살테지요
    쓰레기인격

  • 44. 잘된 거에요..
    '15.1.12 9:58 AM (218.234.xxx.133)

    그 택시비 아낀다고 (마음에 없는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아부 떨어요.. 심지어 맞선 보는 동안 생까다가 태도 돌변... 그런 쪼잔한 놈은 알아서 미리 떨어져 나가준 게 다행임. 쪼잔한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인성이 비열한 거죠. 쪼잔+비열.. 이런 남자는 100미터 전방에서도 도망쳐야 해요.

  • 45.
    '15.1.12 10:44 AM (180.70.xxx.178)

    차비도 없는 거지새끼라고 소문내세요
    22222222222

    아놔 내가 더 열받네

  • 46. ...
    '15.1.12 10:57 AM (180.229.xxx.175)

    그지맞네요...
    한심한~

  • 47. 그래도
    '15.1.12 11:13 AM (121.160.xxx.127)

    인연 여기서 끝난다고 기뻐하세요.
    님이 전생에 갑질 한번 잘못 하셨나부다 라고...ㅎ

    전 남잔데, 답이 안나오는 ㅉㅈ남이긴 하네요.

  • 48. 맹탕
    '15.1.12 11:13 AM (211.216.xxx.183)

    잘 끝냈어요.
    차 태워준 것도 잘 하신거에요.
    만약 태워주지 않았다면 저런 인간이 어떤 말을
    했을지 감이 옵니다.

    중간에서 소개해준 분이 어떤 분인지도 참,,,
    소개자는 그 찌질남성을 어떻게 소개했는지도 궁금!!

    액땜잘 했어요~~
    이제 똥 치우고 새롭게 시작해요~~

  • 49. 어후
    '15.1.12 12:04 PM (115.137.xxx.76)

    욱하네요 이론~!!

  • 50.
    '15.1.12 12:14 PM (112.184.xxx.104)

    너무 싫다~~~~~~~~~~찌질해....ㅠㅠ

  • 51.
    '15.1.12 12:14 PM (114.93.xxx.198)

    개찌질이네요.

  • 52. ....
    '15.1.12 12:18 PM (180.69.xxx.122)

    와.. 그런 상찌질이도 다 있군요..
    소문 내버리세요.. 왜 그런 사람말을 들어줘야하죠..
    있는 그대로... 한톨도 더 붙이지 말고..

  • 53. ,,
    '15.1.12 12:51 PM (210.106.xxx.42)

    한인사회 좁으니 일단 주선자에게 말씀하시고 소문 내세요. 그 정도 인성의 남자면 소문 내야합니다.

  • 54. Hj
    '15.1.12 1:04 PM (116.126.xxx.205)

    '15.1.12 3:29 AM (121.124.xxx.186)
    선보면 밥값은 더치해요?
    소개팅은 보통 남자가 많이내던데
    만약 남자가 밥값 계산했으면
    몰염치긴 하지만 태워달라고 한게 이해는가요
    차태워 주는게 힘든일도 아니고
    저는 남자보다 주선자가 좀 더 눈치껏 전화 늦게 해줬으면 그나마 좋았을걸 싶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나라가 더치페이를 그리잘해요?
    여자가 돈냈으면 따귀라도.한대갈겨도 되나요?

  • 55.
    '15.1.12 1:38 PM (118.131.xxx.20)

    빙신.찌질이
    남자 행동 너무 역겹네요.

  • 56. 푸헛
    '15.1.12 2:16 PM (122.32.xxx.68)

    똥 밟으셔쎼요.
    택시비 아낄라고 그 지랄 ㅠㅠ

  • 57. 아예
    '15.1.12 3:24 PM (121.137.xxx.75)

    원글님 속하신 한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이 원글 링크해서 댓글까지 다 보여줍시다!
    그 개찌질이는 지 행동이 객관적으로 어떻게 뵈는지 알아야 함..

  • 58. .....
    '15.1.12 4:49 PM (59.1.xxx.136)

    혹시 그 남자 만난 다방 커피값을 그 남자가 냈나요?
    만약 그랬다면 커피값 뽑을려고 원글님에게 차 태워달라고 부탁했을 겁니다.
    맘에 들지는 않는 여자 만나면서 내 돈 쓰기 싫은데 별 수 없이 썼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본전을 뽑아야겠다..치사한 남자넘들은 이 정도까지 있어요.

  • 59.
    '15.1.12 5:32 PM (116.34.xxx.160)

    원글님도 윗 상황을 한 글자도 빼지 말고 중개자에게 전해 주세요.

    다음 부터 매너있는 분 부탁드린다고요.

  • 60. 주선자가 제일 이상
    '15.1.12 8:08 PM (222.106.xxx.155)

    저 찌질한 택시비도 없는 거지 색히는 원래 그렇다 쳐요.
    그런데 전 주선자가 제일 이상해요.
    저딴 색히의 지인으로써 교류하며 소개팅에 내보낸거 하며...
    아니 그 색히가 마음에 안 든다고 얘기한 걸
    뽀르르 전화해서 너 마음에 안 든대~ 라고 대놓고 싸지르네요.
    머리가 나빠 눈치가 없는건지...
    네가지가 없는건지...

  • 61. ㅇㅇ
    '15.1.12 8:39 PM (223.33.xxx.84)

    완전 찌질한 새끼..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원글님..맘 푸시고 잊어버리세요..싸가지 없는 ㅅㄲ

  • 62.
    '15.1.12 8:41 PM (121.167.xxx.237)

    자기 인연 만날때까지 그런 인간 만날수 있어요..그냥 지나치세요.물론 무척 기분 나쁘고 다음번 누구 소개받을떄 혹시 또 이런 인간 만날까 멈칫할수도 있지요..그런 인간 맘에 들어 연애 결혼하는 여자가 불쌍하지요..제가 회사서 일할때 비슷한 인간 있었는데,,만나는 자리에서 친구한테 전화왔는데,,상대여자가 듣는데도 한다는 말이 " 별 의미없는 소개팅하고 있다.." 이러더랍니다.ㅠㅠ 근데 그 인간 결국 초등동창이라 결혼했는데 어찌나 와이프한테 함부로 대하던지..다들 학을 뗐어요..

  • 63. ..
    '15.1.12 11:09 PM (14.40.xxx.144)

    웃기는 남자네요..뱁새같다고할까...쪼잔하게 잔머리하구는..주선자에게 꼬 말하세요..그행태를 주선자가 알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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