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뒤 시댁제사가 있어요
시댁 친척들 시고모님 등 다 오시는 큰 제사예요
저는 미리 가있고
남편이 진행하는 일이 컨디션 조절이 중요해서
제사 절만하고 바로 집에 오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절하고 식사하고 뒷정리하고 하면 두시간지나더라구요
저도 같이 나와야될것같은데
죄송하다고 해야될까요ㅠ아니면 수고많으세요 만 해도 될까요
제가 첫제사때 아버님께
수고 너무많으셨어요 어쩌나 많이 힘드셨죠
제가 처음이라 서툴러서 죄송해요 감사해요
이말을 그날 그리고 그다음날 몇번이나 했는데
제게는 이런말씀없이 제가 제사준비며 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계속 도우라고하시더라구요ㅠㅜ
그때 정말 아차싶었어요 시댁제사인데 왜 내가
굽히면서 그런말을 했는지
알아주지도 않는데 내가 왜 그런말을 했지 싶더라구요
저의 진심을 아시는 시어머님께는 정말 진심으로
먼저가서 죄송하다는 그런말을 하겠지만
시아버님께는 적당히 도리만 해야 제가 안힘들것같아요ㅠㅜ
시아버님께
지나고 후회하지않으면서 깔끔한 말 없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끝나고 먼저 자리를 뜰때 시부모님께 뭐라고해야될까요?
간격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5-01-11 22:15:52
IP : 125.182.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1 10:23 PM (59.15.xxx.61)어머니 죄송하지만 먼저 가봐야겠어요.
애 아빠가 몸이 안좋은가봐요.
혼자 보내기 뭣해서 같이 가야겠어요.
아버님과 고모님들게 말씀 잘해주세요...2. 남편
'15.1.11 10:25 PM (220.72.xxx.48)남편이 직접 부모님께 말씀드리라 하세요.
다음날 새벽에 일찍 출근해야해서 제사 끝내고 바로 집에 가야겠다고
그럼 님은 죄송합니다 하고 같이 나오면 되는거지요.
아들이 바쁘고 힘들다는데 뭔말 하시겠어요
얼른 가서 쉬어라 하시겠지요.3. 남편22222222
'15.1.11 10:31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남편이 미리 얘기하고
가자. 하면
안녕히 계세요 하고 가면됨
절대 먼저 옷입고 하지말것만 지키면4. ,,,
'15.1.12 1:26 AM (61.72.xxx.72)제사 지내러 가기 며칠전에 얘기해 놓으세요.(남편이)
그날은 남편이 먼저 일어나서 가보겠다고 하고
원글님은 그냥 따라 나오세요.
나오면서 일이 있어서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정도는 립서비스 하세요.5. 말할거없죠
'15.1.12 4:12 AM (223.62.xxx.25)남편 나오면 같이 나가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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