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서울이가 갈수록 너무 미워요.

.... 조회수 : 5,281
작성일 : 2015-01-11 20:17:17
가족끼리왜이래 보세요?
서울이가 너무 꼴보기 싫어요.
달봉이한테 자꾸 두부가게 물려받으라고 바람 넣고,
너무 자기신념이 지나쳐요.
게다가 집안에 저렇게 중요한 손님 오는 날
집안에 깽판을 치게 하고...
손담비한테 지가 시어머니 노릇하고...
진짜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너무 꼴보기 싫어요.
누가 좀 서울이를 혼내줬으면 속이 시원하겠어요.
IP : 180.70.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8:19 PM (182.208.xxx.177) - 삭제된댓글

    착한척 짜증나는 스타일이요~

  • 2. 사월이
    '15.1.11 8:20 PM (223.62.xxx.65)

    아닌가요

    여튼 저도 젤 짜증나는.캐릭터임요

  • 3. 동감이요
    '15.1.11 8:27 PM (116.36.xxx.34)

    시골스럽고 착한척하면서 머리꼭대기에서 조정하려해요

  • 4.
    '15.1.11 8:48 PM (1.177.xxx.214)

    그게 참 괜찮은 캐릭터인데 이상하게 그 배우가 하니까 좀 밉상으로 보여요.
    그 배우 아이는 또 나름 괜찮은 아인데 그 역하곤 맞지가 않고요. 되바라진 표정과 말투가 문제인 듯 해요.

  • 5. ....
    '15.1.11 8:56 PM (180.70.xxx.65)

    제 동서가 저런 캐릭터거든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결혼도 일찍해서 시댁식구들과 먼저 친해진것도 있고, 시골스럽고 순박한듯 한데 저한테는 텃세랄까 그런걸 부리고 그랬어요. 그게 감정이입이 되서 너무 미워요.
    드라마에서라도 누군가 어른이 서울이를 혼내주면 속이 좀 후련할거 같애요.

  • 6. 그게
    '15.1.11 8:59 PM (121.137.xxx.75)

    설마 저따위 캐릭터를 시청자들이 좋게 볼거라고 쓴건지.
    작가의 착각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서울이 너무 너무 싫어요

  • 7.
    '15.1.11 9:17 PM (59.2.xxx.66)

    서울이 어색한사투리 듣기 싫어서 안봐지네요.

  • 8. ㅡㅡ
    '15.1.11 9:38 PM (61.84.xxx.189)

    달봉이 엄마 제사날이 달봉이 생일인 것 알면서 달봉이 생일이 더 중요하니 달봉이 제사참석 제쳐두고 생일파티 계획,
    집안 사위될 사람 오는 날인데 달봉이 두부가게 이어 받는 게 중요하니 내일이 휴무일인 것도 잊고 콩담구고 난리...
    하여간 착한척은 다 하면서 얼마나 이기적인지...
    어른 위하고 예의바르고 그런 거 다 자기한테 유리할때만이에요. 정말 그러면 제사 생각 안하고 집안 중요한 손님도 안중에 없고 그러나요?

  • 9.
    '15.1.11 10:12 PM (121.167.xxx.114)

    근데 시부모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캐릭터 아닌가요? 철없는 아들 중심 잡아주고 예의 알고 뭐가 바른지 알고. 계산하고 이기적인 면 없고 좋은 사람같은데?

  • 10. . . . .
    '15.1.11 11:07 PM (180.70.xxx.65)

    서울이가 예의 알고, 뭐가 바른지 아는걸로 보이시나요? 그냥 자기가 그런줄 착각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작가는 그런 의도로 쓰는데 자꾸 핀트가 안맞아요. 작가가 바보같아요.
    예의 알고 뭐가 바른지 아는 애가 자꾸 분란의 중심에 있어요.

  • 11.
    '15.1.12 12:13 AM (121.167.xxx.114)

    원글님이 텃세부리는 동서 때문에 너무 이입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객관적으로 보기에 시대에 뒤떨어지고 강요하는 듯한 현모양처형 여자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새 얌체형 여자들보다는 낫지요. 특히 손담비가 맡은 캐릭터에 비하면 백배천배 낫구요.
    굳이 따지자면 논란과 분란의 중심에 있다지만 그건 드라마라 사건 만드느라 그런 거고 현실에서는 그런 분란을 늘 일으킬 일은 거의 없어요. 있다면 동서나 싫어하지 그런 캐릭터를 현실에서는 별로 안 싫어할 거예요. 나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사람을 싫어할 일은 없죠.
    그 캐릭터는 그런 점보다는 달봉이만 좋다면서 일 생기면 늘 키다리아저씨 이용하듯 사장 이용하는 게 눈쌀 찌뿌려지더라구요. 전 작가가 그걸 잘못 그리고 있다고 봐요.

  • 12.
    '15.1.12 12:42 AM (211.192.xxx.132)

    얼굴도 못 생기고(그 와중에 수술한 코는 따로 놀고) 사투리도 너무 촌스러워요. 아니, 목소리 자체가 촌스러운 거 같아요. 엥엥엥.

  • 13. 비호감
    '15.1.12 8:09 AM (175.201.xxx.146)

    그냥 연기자 마스크나 말투가 비호감이에요. 다른 연기자가 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한데, 제가 웬만하면 충청도쪽 사투리처럼 ~했구만유 식을 재밌어 하고 사투리 말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서울이가 내뱉는 사투리는 정말 비호감이에요. 일부러 사투리 흉내내긴 하는데 너무 강약을 심하게 둬서 억지스런 느낌. 얼굴도 투박스런 느낌도 강하고 목소리도 듣기 싫고 캐릭터도 은근히 비호감이고요.
    작가딴엔 요즘 보기 드문 건실하고 싹싹한 여자애 캐릭터라고 만든 것 같은데 연기가 너무 이상해요.
    남자 둘이 서울이 좋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08 사회생활에서 만만하지않게 보이는 법..?아시나요 1 답답 2015/01/11 4,567
454807 드라마 옛날 꺼 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5/01/11 1,087
454806 이제 한동안 이사 못하겠어요 3 늙는다 2015/01/11 1,967
454805 그알에 usb제공하신분은 7 .... 2015/01/11 2,718
454804 무시안당하려 예뻐지려한다? 3 1월 2015/01/11 1,868
454803 경찰에 막힌 ‘쌍용차 오체투지단’ 2시간째 찬 바닥에 3 5일째 2015/01/11 758
454802 보이스톡 으로 북버디 하실분이요? 2 여성중앙 2015/01/11 837
454801 형제는 부모아래 평등..이거 잘못된 생각인가요?? 7 외동 2015/01/11 2,386
454800 공기업 입사가 요즘도 어려워요? 7 ... 2015/01/11 3,086
454799 재택알바 해보신분 없나요..? 1 알려주세요~.. 2015/01/11 1,584
454798 우울할때 보는 동영상‥ 5 저는 2015/01/11 1,815
454797 이시각에... 층간소음 2015/01/11 555
454796 조갑박리증이래요. 혹시 완치하신 분 있나요? 2 .. 2015/01/11 3,875
454795 왜 남자들은 국제결혼하려고 하죠? 8 ... 2015/01/11 4,593
454794 그알 다시보기로 지금 봤어요. 유한양행 감동이네요 .... 2015/01/11 1,093
454793 교수될려다 잘못하면 인생종칠수도 ㄱㄱ 2015/01/11 1,984
454792 유한양행 코푸시럽? 10 룰루 2015/01/11 6,619
454791 제사 끝나고 먼저 자리를 뜰때 시부모님께 뭐라고해야될까요? 4 간격 2015/01/11 1,468
454790 반포 자이,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리체 어떤가요? 4 행복양 2015/01/11 9,477
454789 체취는 어떻게 없앨까요? 3 .. 2015/01/11 2,388
454788 명동에 점심 먹을 만한 데.... 18 명동 2015/01/11 3,994
454787 이것도 가위 눌린건가요 가위 2015/01/11 849
454786 세월호27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8 bluebe.. 2015/01/11 796
454785 똑똑한 여자와 잘생긴 남자가 결혼하면 이쁘고 똑똑한 아이 나올 .. 7 ..... 2015/01/11 3,721
454784 남친의 전여친얘기물어보면 실례인가요? 7 ???? 2015/01/11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