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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좋네요) 백화점 사건에서

오늘 조회수 : 6,354
작성일 : 2015-01-11 00:47:33
백화점 사건에서 주차직원은 왜 그런 액션을 한 걸까요? 전 그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본인 해명도 안나왔구요. 오해라면 그 자리에서 설명을 해서 풀 수는 없었을까요? 두시간이나 그러고 있었다면서요.
남자애들이 그런 이상한(?) 액션을 취하기도 하나요?
IP : 61.79.xxx.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땅콩
    '15.1.11 12:49 AM (39.115.xxx.236)

    그냥 몸푸는 모습으로 보였어요. 전...뒤돌아 뛰어가면서 하는 액션이었구요.

  • 2. 누가
    '15.1.11 12:50 AM (58.143.xxx.76)

    링크좀 해봐요. 일들 참 많이 일어나네요.

  • 3. 남자애들
    '15.1.11 12:51 AM (211.221.xxx.221)

    그냥 뛰면서 권투 하듯이 허공에 주먹질하고 그러지 않나요? 저는 영상보면서 전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요. 오히려 그 모녀가 대접 받아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그 동작을 오해 한게 아닌가 싶어요.

  • 4. ..
    '15.1.11 12:5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모녀 차량이랑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면서 복싱하는 액션을 취했는데
    뒤에서 보면 뭐 하는건지 알 수 없는 각도였는데
    그걸 어떻게 보고 불러다가 무릎을 꿇린건지..

  • 5. 뭔가
    '15.1.11 12:53 AM (114.207.xxx.164)

    감정적으로 털어버리고 싶을때
    심기일전하고 싶을때 등등

  • 6. 제눈엔
    '15.1.11 12:53 AM (211.106.xxx.10)

    런닌하면서 권투 동작 하는 거 같았어요.
    저도 권투에 잠시 홀릭했을 때 저래본 적이 있어서.
    사람없는 곳에서 연습삼아 하는 것처럼 보여요.

  • 7. ..
    '15.1.11 12:54 AM (119.18.xxx.110)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긴장을 얼마나 했겠어요 그 미저리 사모 앞에서 ..
    그 상태에서 자동해제되니
    몸 푸는 건 자연스런 행동 아닌가요??

    그 모녀 측근인가??? (보고도 의혹을 제기하시니)

  • 8. 몸풀기
    '15.1.11 12:55 AM (223.62.xxx.60)

    전에 댓글에 누가 쓴거보니
    알바하면서 춥기도하고 그냥 몸이 찌뿌둥할때 자주취했던 행동이라 주차알바도 그냥 그런거한거같다고.
    제보기에도 그래보이던데요.전혀 위협을 위한거라고 안보였음

  • 9. 억울하겠다
    '15.1.11 12:58 AM (112.153.xxx.19)

    영상이 두 개 각도에서 찍혔는데요. 옆모습 비춘 각도보면 무릎까지 구부리면서 스트레칭 하는 모습 같더라구요. 누가봐도 그 모녀를 겨냥한 위협적인 행동이 아니라 몸푸는 행동 같아 보였어요.

    뭐가 됐든 경악스러운게, 어찌 사람을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할 수 있는지... 불러 세우고 무릎 꿇으라고 했다는 건 모녀도 인정하네요. 이걸 너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게 정말 경악스러웠음.

  • 10. tta
    '15.1.11 1:00 AM (61.79.xxx.22)

    몰라서 묻는건데 또 뭐라는 분 계시네요. 오해였는데 두시간 동안 그걸 못 풀고 이 사단이 난 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살면서 생기는 수많은 비극이 때론 작은 오해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는 게 슬프네요. 서로 조심해야 할 일이 참 많아요.

  • 11. 대학1학년인가요?
    '15.1.11 1:00 AM (211.221.xxx.221)

    알바생이 1학년이라고 했던가요? 아직 어린아이인데 참 그렇게까지 험하게 굴다니 그 모녀둘은 정말 못되처먹었네요

  • 12. ..
    '15.1.11 1:02 AM (119.18.xxx.110)

    두시간을요 극성 부리다
    대리운전까지 요구해서
    부산까지 편하게 가셨다네요 ..
    저 사모는 온전하지 못한 분이에요
    진상이라는 말도 사치에요

  • 13. ...
    '15.1.11 1:04 AM (118.37.xxx.40)

    비극이 작은 오해로부터 비롯된걸까요?
    무개념 모녀가 주차를 개떡같이 한게 문제였겠죠.
    붐비는 주차장에 왜 저차는 주차자리를 둘이나 차지하고 있냐고 항의했겠고 주차안내 알바생이 잘난 고갱님께 차를 빼달라고 하니 700이나 돈 쓰고 나온 나에게 감히? 싶어서 알바를 조지고 싶은 마음이 싹튼거에요. 얼어죽을 오해? 그 모녀가 그런 인간이고 죄없는 주차알바가 그날 먹이가 된거죠

  • 14. 역성 드는건 아님..
    '15.1.11 1:04 AM (121.127.xxx.145)

    저는 겁쟁이라서(이런 여성스러운 면도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ㅎㅎ)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을 못했는데 오늘은 아니 어제것은 시청햇답니다.
    저도 그 동작이 궁금해서..그 장면을 유심히..

    그 진상母앞에서 보란듯이 한것이 아니라 뒤돌아가면서 몸풀기식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손주가 등교할때 하루도 빠짐없이 베란다에 나가서 내려다 보는데
    이 녀석이 기분좋을때는 악악 소리지르며 권투 모션 하면서 뛰어가거든요.
    가끔 할매를 돌아보면서요..

    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제 생각은
    아무리 알바생이 잘못했어도 열달 배아파 낳은 남의 집 귀한 자식을
    무릎끓리며 야단치기 보다는 점잖게 한마디 하는 것으로 타일렀다면 하는 아쉬움이..

  • 15. 진짜
    '15.1.11 1:04 AM (211.106.xxx.10)

    욕 나오는 모녀였어요.
    머리에 덩만 들었나싶은.

  • 16.
    '15.1.11 1:10 AM (220.95.xxx.102)

    2시간동안 권투 동작한게 아니구요
    답답
    잠깐 그동작을 하고 6초 되것네요
    2시간 무릎요 아놔~
    아이가 너무어려 버럭 화내고 욕하고 하니 무서워서
    제대로 항변도 못하고
    거기다 두달을 채워야 학비되는데 하고 참았겠죠

  • 17. ..
    '15.1.11 1:12 AM (119.18.xxx.110)

    알바는 그러고 짤렸고요 ..

  • 18. ㅇㅇ
    '15.1.11 1:13 AM (116.33.xxx.17)

    우리 아들도 시간 없어서 운동 못 나가거나 그러면 거실에서 혼자 슈슉~거리면서 허공에다
    주먹질 시늉합니다. 대상없이도 권투하듯 한참 그러면 티셔츠가 젖을 정도.
    남자애들 몸풀기를 못 보셨나봐요. 다들.
    전 처음 뉴스 볼 때 차 방향으로 보고 그랬으면 오해 할 수도 있겠네 했더니만 방향도 아니고
    20살짜리가 딱해요. 인생공부 혹독하게 했어요

  • 19. ...
    '15.1.11 1:27 AM (1.251.xxx.177)

    그 모녀 패악질하는거 보니까
    알바생이 오해였다고 설명할 짬이라도 줬을까요?
    입만 떼려고 해도 니가 먼데 감히 말대꾸야?? 하면서 더 난리 난리 생난리였겠죠

  • 20. ..
    '15.1.11 1:28 AM (223.62.xxx.66)

    그 엄마에 그 딸이네요
    하나라도 제정신이면 저런짓 못할텐데 나중에 백화점 찾아와 진상짓 하는것보니 아주 가관이네요

  • 21. ㅜㅜ
    '15.1.11 1:31 AM (175.118.xxx.182)

    당시 사진도 보고
    무릎꿇고 몸을 덜덜 떨면서 울고 있더라는 목격자 얘기까지 들으니까
    정말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ㅠㅠ
    우리 아들이 저런 상황을 당했으면 정말 못 참았을 듯해요.
    그 누나 말처럼 꼭, 꼭, 사과 받았으면 좋겠어요.
    tv로 보인 모습을 봐서는 그럴 수 있을까 싶지만...

  • 22. 어디서
    '15.1.11 1:39 AM (220.95.xxx.102)

    경찰 조사 담주한대고
    다른 아이도 무릎 굻어라 했고 ~일어나려해도
    밀치며 욕했다는데
    뭔 항변을 해요
    근데 지가 뭔가요?
    조선시대인가
    백화점 나갈때 돈 마니쓰면 알아서 무릎 꿇어주라겠네요 이젠

  • 23. ...
    '15.1.11 1:41 AM (39.119.xxx.185)

    저도 어느 댓글에서 봤지만.. 그 공간에서 계속 있으려면 추울것 같아요..
    권투동작같은거 한 번도 해본적 없지만.. 저도 저 곳이 춥다면 계속 각잡고 있지 못하고..
    이렇게 저렇게 몸을 움직였을것 같아요. 그리고 20대 초반 남자아이들이라면..
    그런 동작이 낯설지 않은데.. 에효.. 참.. 그 학생들 참 안쓰러워요..
    그래도 등록금 벌려고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게 대견한데..

  • 24. ...
    '15.1.11 2:01 AM (121.132.xxx.248)

    남초사이트들 보니 추운데서 근무하는 남자들은 몸풀려고 그런 동작 많이 한다네요..그런 알바 경험자들도 그리들 많이 얘기하는거 보면 오해에서 빚어진듯한데...그 딸이란 여자 말하는거 완전 사이코대요..그 아이들 벌준게 마치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거다란 식이던데 제 양식이나 뜯어고치라고 하고 싶군요..만약 애가 그랬어도 일에 정도가 있지...

  • 25. 백화점..
    '15.1.11 3:07 AM (211.109.xxx.210)

    그 모녀 백화점에서 기세등등해서 항의하다가 cctv 같이보고는 별거 아닌게 드러나니까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바닥 뒹구는데.. 진짜 기도 안차더라구요.. 뭔가 열등감이 심한 듯.. 오죽 풀데가 없으면 그 어린 주차요원한테 화풀이하나요...

  • 26. 원글자
    '15.1.11 4:01 AM (223.62.xxx.33)

    웃기네요. 사소한 오해에서 비극이 시작된게 아니라 그 모녀의 *같은 성격 때문에 주차알바애들이 모멸감을 느끼고 시민들이 분노하는겁니다. 그 모녀 발광하는걸 보고도 오해를 풀지 못한게 아쉽다는 소리가 나와요?착한척인지, 생각이 없는건지

  • 27. 추워서
    '15.1.11 4:52 AM (182.226.xxx.58)

    주차장 알바 하면 추우니까 몸 풀라고 운동하는 모습 같더군요.
    전혀 그 여자들쪽으로 휘두르는 몸짓이 아니였어요.

  • 28. 의미없는 질문
    '15.1.11 6:05 AM (77.175.xxx.108)

    이봐요 원글님.. 혹시라도 그 알바생이 그 모녀 쪽으로 주먹을 흔든 거라고 해도 사람이 사람을 무릎꿇릴 권리는 없는거에요.

  • 29. 사람을 무릎 꿇일 권리??
    '15.1.11 7:11 AM (112.166.xxx.21)

    그러니까요.. 그 제스처가 어떤
    것이었을지라도 땅바닥에 무릎 꿇게 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어요. 그게 바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죠. 정말 미친거 같아요.

  • 30. 모녀가비정상
    '15.1.11 11:31 AM (119.71.xxx.86)

    주차장은 난방되는데도 아니고 하루종일 서있으면 춥고 몸이 굳죠
    그러니 스트헤칭 차원에서 움직인거고
    미친아줌마 악쓰는데 20살짜리가 재데로 변론할 시간이나 줬겠어요
    백화점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건 꼭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네살배기 아이건데

    한시간에 700만원번다고 자랑하던데 그냥 세무조사나 들어갔으면 좋겠내요

  • 31. 시크릿
    '15.1.11 12:13 PM (219.250.xxx.92)

    미치년들
    공화문광장에서 24시간 풀로 석고대죄 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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