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는데, 후회되네요ㅜㅜ

..... 조회수 : 66,454
작성일 : 2015-01-10 23:49:42

직장 동료가 사각이 심했었는데

얼굴살이 쪽 빠져서 어디 아팠냐 다이어트했냐 물으니 말해주어

그곳이 집에서 무척 먼데도 쫓아가서 했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서 덜컥 한것 같아요

그런데

씹기가 힘들거라고 예고했지만 전혀 아니어서

혹시 싶어 이곳 검색하고 깜놀했어요

너무 많이들 하고 계시는 거예요!!

뭐든 하려면 이곳 검색부터 해야 맞다는 것 다시금 느껴요

그 동료 얼굴이 사각이지만 이지적이고 생동감이 있었는데

볼이 갸름해진 대신 측면에서 볼때 왠지 피부가 탄력을 잃고 억지로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

- 본인은 측면의 느낌이라서인지 잘 인식 못하는 거 같아서 저는 다른 원인으로 피부가 꺼진 건가 보다 했어요,

그래서 어디 아팠내고 물었던 거구요

그런데 그게 보톡스 효과란 것 일명 해골 효과였어요ㅜㅜ, 브이라인이 되는게 아니고  땅콩/호리병이 된다구요?

혹시라도 꺼져보일 때를 대비해서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고가의 시술을 설명해 줄때

전 무슨 소리인가 했고 제겐 해당 없는 건줄 착각했어요;;;

분명히 자게의 글에서처럼 궁핍해 보였어요

월수 500으로 보였다면 월수 200의 얼굴로 보이는 효과요

하지만 분명 무척 갸름해 보였고 본인도 무척 만족하고 있었어요

게시글 보니 나이가 젊으면 해골효과가 적은데 나이가 많으면 더한가 봐요

동료보다 제가 10세 더 많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에효, 저 어쩜 좋아요

광대도 큰 편인데 곧 해골되면 어케 해요

갑자기 겁이 덜덜 나면서 무서워져요

지금도 얼굴이 탄력을 잃고 못봐주겠는데ㅜㅜ

참, 저는 저작근이 많아서 50유닛인가 놓는다고 했어요

지금이라도 이미 맞은 보톡스의 효과를 감소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드니 얼굴이 완전 네모가 되고 있어서 거울 볼때마다 얼굴이 답답해 보였는데

딸아이가 엄마는 사각턱 땜에 얼굴이 큰바위얼굴인거야! 하며 지적까지 해 주니

우연찮게 동료의 소개받고 저지른 것이 계속 후회되네요

IP : 49.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새
    '15.1.10 11:51 PM (124.111.xxx.24)

    다시 올라오니 걱정마세요

  • 2. 부럽네요.
    '15.1.11 2:12 AM (211.204.xxx.218)

    사각 무지하게 심해요... 딱 한번이라도 사각이 아닌 얼굴로 살아보고 싶네요... 그건 부작용은 없나요. 워낙 겁이 많아서... ㅎㅎ

  • 3. 사이다ㅇㅇ
    '15.1.11 4:57 AM (121.131.xxx.71)

    보톡스 맞으면 얼굴살 내려와서 무너진다드라구요

    최정윤 처럼 된다네요

  • 4. dlfjs
    '15.1.11 10:13 AM (116.123.xxx.237)

    두세달이며누돌아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535 헬스하고나서 샤워안하고 가면 23 궁금 2015/01/17 7,638
457534 여백?이 좋네요 2 부끄러운 고.. 2015/01/17 1,215
457533 이사로 그릇 정리는 어디로? 2 분당댁 2015/01/17 1,286
457532 아이가 중국 2주 여행 돈이 부족하대요. ㅠㅠ 5 중국여행 경.. 2015/01/17 2,307
457531 대학병원..같은 교수라도 급이 다른가요? 3 kkl 2015/01/17 1,899
457530 아이들과 부산여행 1박2일이면 될까요? 6 카푸치노 2015/01/17 2,107
457529 6.25 전쟁에 대해 여태 잘못 알고 살아왔네요. 56 왜곡된 역사.. 2015/01/17 5,140
457528 수시로 자유롭게 입금하면서도 4 상인들이 2015/01/17 1,337
457527 생수 마셔도 될까요~? 1 봉다리 2015/01/17 759
457526 '땅콩 회항' 불똥?... 대한항공 국내여객 6.6% ↓ 6 샬랄라 2015/01/17 2,271
457525 문재인 "대북송금 핍박 발언은 당을 분열시키는 일" 이건 좀;;.. 42 .. 2015/01/17 1,596
457524 집으로 들어갑니다 3 2015/01/17 1,295
457523 개념없는 여직원 18 2015/01/17 7,260
457522 '동사 위기' 아기 구해낸 고양이..영웅으로 떠올라 4 참맛 2015/01/17 2,118
457521 남한테는 티 안내지만 컴플렉스 심한 부분.. 뭐가 있으세요? 14 컴플렉스 2015/01/17 3,398
457520 가해자가 되버린 황당한 자전거사고 30 자전거 2015/01/17 4,592
457519 타블로 작별 장면 배경음악 1 슈돌 2015/01/17 727
457518 50만원대 해지스 패딩... 15 결정장애 2015/01/17 5,441
457517 옆자리 사기꾼 ... 2015/01/17 822
457516 전업 아줌마들 자기애는 자기가 키우세요 62 교순이 2015/01/17 11,970
457515 열살 차이 나는 남자친구 8 고민 2015/01/17 2,536
457514 수학과하고 전자공학과중 선택해야됩니다 27 도와주세요 2015/01/17 3,704
457513 어제 박지윤... 첫눈 2015/01/17 1,679
457512 갑상선 항진 심하면 얼굴이 단번에 훅 가나요? 3 항진 2015/01/17 2,975
457511 으헉 해뜰때부터~ 오전10시까지햇빛쑀어요.ㅠ 1 뽀미 2015/01/1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