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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의사한테 갔다가 정신병걸려 온거같아요

.... 조회수 : 30,145
작성일 : 2015-01-10 19:49:18

취업준비중인 대학졸업반 학생이에요

공무원시험도 같이 병행하고 있는데 두번 째 떨어졌어요

탈모도 생기고 잠도 안오고 해서 한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어요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고 취업 준비중이라고 말문을 여니

그래서 잠이 잘 오냐 안오냐고 대뜸 묻더군요

반가운 질문이라 걱정때문에 잠이 잘 안온다고, 그러니 갑자기 고개를 획 돌리면서

그럼 시험준비하는사람들중에 잠 잘오는 사람이 이 세상에 도대체 어디있겠냐고, 그런사람 있으면

연구좀하게 자기한테좀 데려와달라고, 그러는거에요

정적이 흐르고 저는 그냥 가슴속에 숨겨왔던 얘기를 계속했어요

부모님이 자꾸 눈치주는 이야기, 독립을 하고싶은 열망, 그러나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것에 대한 비관

그걸 다 듣더니 자꾸 자기 연민에 빠지면 안되고 하루빨리 현실을 직시하라고 하더니 다음 환자 바로 받았어요

문닫고 방을 나오는데 도대체 제가 칠푼이가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정말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면 당장 취소를 하고싶을만큼..

돈내고 이렇게 화난건 살다가 처음인거 같아요.

IP : 218.152.xxx.54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7:51 PM (119.71.xxx.61)

    어떤 기분이실지 감이 오네요
    차라리 82와서 얘기하시는게 나앗겠어요

  • 2. ...
    '15.1.10 7:51 PM (118.32.xxx.232)

    돈은 얼마 내셨어여?

  • 3. 정말
    '15.1.10 7:52 PM (220.72.xxx.248)

    차라리 82가 나은듯....돈 아깝네요

  • 4.
    '15.1.10 7:53 PM (218.152.xxx.54)

    카드로 계산해서 정확히 보진 않았는데..3만원 정도 한거 같아요
    근데 대학병원이 3차 병원이라 진료의뢰서인가 끊는다고 동네 병원까지 간 돈 합치면..더 될 꺼 같아요

  • 5. 아이고‥
    '15.1.10 7:54 P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아까워라
    상담료는 얼마인지?
    그런곳은 이런곳에 공유 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 6. ..
    '15.1.10 7:55 PM (118.37.xxx.144)

    저도 엄마가 상담강요해서 1회 8만원씩내고 매주 상담받고 있는데
    저도 취준생이라 엄마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해서 상담보내고 있거든요
    근데 상담샘이 취업못했다고 사회낙오자라고 하지않나 벌레취급해서 너무 속상해요.
    돈내고 더 상처만받고와요. 차라리 그 돈 모아서 스펙이라도 쌓는게 취업에 더 도움되겟구만..
    엄마가 너무 무식한것같아요.. 저는 강제로 보내서 안갈수도 없고
    안가면 엄마랑 싸워야해서 더 힘들어져서 할수없이 다녀요 ㅠㅠ
    따로 집근처 정신과에 다니는데 그건 제가 혼자 알아서 다니는건데
    거기선 그렇게 상처안받고 의사샘도 똑똑해서 도움 돼요.
    근데 상담샘은 예체능전공이고 대학원부터 상담해서 그런지
    저보다 머리가 나쁜것같기도 하고 ㅠㅠ

  • 7. ..
    '15.1.10 7:57 PM (211.36.xxx.160)

    대학병원 정신과가 불친절하더군요
    정신과는 개인의원이 좋아요

  • 8. 그정도라면
    '15.1.10 8:02 PM (218.233.xxx.233)

    대학병원에 클레임 걸고(그 의사에게 말고, 클레임 받는곳이 따로 있어요)
    상담료 다시 받아올것 같습니다.

  • 9. ...
    '15.1.10 8:03 PM (1.236.xxx.149)

    정신과에서 그냥 요새 신체, 심리 상태만 문진하고 약 주는 곳 있어요. 만원도 안 한대요.
    반면 상담치료 받는 곳은 1회 비용이 굉장히 비싸구 보통 2년 이상 치료기간을 본대요.
    제가 갔던 곳은 티비에 자주 나오는 의사가 하는 곳이었는데,
    이야기를 좀 들어주긴 하는데, 약을 치료하려고 하더군요.
    깊은 심리상담을 통해 내면을 건드려봤자 효과 별로라고,
    마음의 감기가 걸렸으면 약 먹어서 치료하는 게 빠르고 정확한 거라고.
    거기 다닐 때 원글님 가격정도 냈어요.
    심리치료보다 약물치료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저도 당시에 별로 도움 못 받았어요. 의사는 점점 수면제를 독하게 지어줬는데
    저한테 안 들었어요. 하지만 수면제 없어도 열 받게 하는 인간을 안 보고 사니그날로 바로 숙면;;

    원글님 사연이 좀 전형적이긴 해요. 의사도 사람이니까 지겨웠겠죠.
    원글님은 상담사를 찾은 거고 그 사람은 상담사가 아니라서 그래요.
    틀린 말 한 건 아닌데 원글님이 원하는 형태의 치료가 아니었던 거고.
    다음엔 상담사를 찾아가세요.

  • 10. 가로수
    '15.1.10 8:08 PM (220.85.xxx.118)

    정신과는 약을 처방받고 상담은 심리치료사와 하도록 분류되어가는 것 같아요.
    정신과 의사들 중에서 심리분석을 하는 사람들은 따로 그쪽 공부를 하는 사람들만 하는것 같고
    어떤 사람들은 심리상담을 아주 필요없는 것으로 치부하기도 하더라구요.
    정신과의사는 특히 더 잘알아보고 만나야 해요.
    보통 정신과의사에 대한 기대가 큰데 제주변의 정신과 의사들을 보면 자기치료가 안된 사람이 많더군요

  • 11.
    '15.1.10 8:09 PM (175.201.xxx.248)

    이해해요
    그래서 병원안가고 여기에 털어놓아요

  • 12. 근데
    '15.1.10 8:09 PM (58.143.xxx.76)

    질문 꼬리에 꼬리물다가 옴팡 뒤집어 씌우는 것보담
    나은것 같아요. 현실과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우울할 수 밖에 없는 그냥 스스로를 다잡아야 하는거죠.
    잘난 사람 앞에가서 못난? 그들기준으론 사람 얘길
    한게 되긴하네요. 속으로 우는소리 한두번이지 #~?*?#?~?-##~~요랄라나? 정신과 치료받아야하는 정신과의사샘들도
    분명 있을거예요. 결론적으로 그들이 환경바꿔주지 못해요
    그냥 들어주는 정도 위로까지 내 맘과 사고방식을 약간씩
    바꿔보는 거죠. 상대입장 바꿔 서로 맘되어보는 역할극
    같은건 좋아보이더군요. 여튼 힘내시고 칠전팔기로
    다시 힘내 뛰어들어가야죠.

  • 13. 여기도
    '15.1.10 8:12 PM (175.196.xxx.202)

    독한 말이 많이 나오죠
    근데 자기연민보다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는것도 중요해요
    사실 수험생인데 잠이 안오니 약을 먹자,이것보다는
    수험생이 잠 안오는게 당연하지,핑계김에 그 시간에 공부하자
    아게 낫거든요
    과도한 자기연민과 합리화는 본인을 불행하게 해요

  • 14.
    '15.1.10 8:23 PM (116.125.xxx.180)

    개인병원도 그래요
    신경정신과 노답이예요
    거만한 의사들.
    실패가뭔지도모르고살아온사람들이.
    누가 누굴 상담해주겠단건지
    전공의를 좀 가려뽑았으면 좋겠어요
    정신과쪽은~

  • 15. 그게 잘못된건가요?
    '15.1.10 8:25 PM (211.178.xxx.136)

    의사샘 말이 맞는거같은데..
    대수롭지않게 말해야 털어낼수있죠.
    코드가 안낮았네요 님과

  • 16. 정신과의사들은
    '15.1.10 8:28 PM (5.66.xxx.231)

    전이를 많이 겪기 때문에 갖가지 후유증에 시달려요. 직업병
    그들을 만나 뭔가 해결받기는 불가능
    오히려 아무런 대꾸없이 듣기만하고 자기 방어에 열중인 의사도 많음

  • 17. 어휴...
    '15.1.10 8:37 PM (126.254.xxx.169)

    제대로 된 상담사가 몇명이나 있을지...
    환자에게 권위적이기만 할것 같아요
    원글님 돈버리셨네요
    82에 상담하는 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제목이 좀.. 웃겼어요
    죄송

  • 18. 조심스럽지만
    '15.1.10 8:39 PM (59.6.xxx.151)

    애매하긴 하지만
    정신과 는 병원이에요
    말 그대로 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질환의 개선이 목적이신지. 상담 자체가 목적이신지에 따라 달리 선택하셔야 합니다

  • 19.
    '15.1.10 8:42 PM (175.223.xxx.47)

    정신과는 의료분야에서는 좀 특수한 곳이고 사람간의 소통이 결정적인 곳이라 의사를 잘 보고 가야해요. 환자와 의사의 관계를 중심으로 치료가 진행되기때문에요
    상담위주인 의사도 있고 상담보다 약처방을 중시하는 의사로 갈리기도하고, 의사마다 개인상담에 반영되는 가치나 신념도 제각각이라..
    환자가 정신과의사와 코드가 안맞아서 맘에 안들어하면 그걸로 끝나는거에요.
    그저 대학병원교수라고 아무 정신과의사나 찾아가셔서 원글님이 기대하는 대우나 상담을 원하는 것도 무리수라고 보여져요.
    한번 경험하셔봤으니 다음에 정신과진료받으러갈때 신중하게 고르시길..

  • 20.
    '15.1.10 8:46 PM (175.223.xxx.47)

    시험준비하는데 잠이 안오는 사람이 어딨냐며 잠안온다는 증상을 일반화시키고 넘어가는 부분은 좀 허술하긴하네요.자기연민이 나쁘고 현실을 직시하라는것은 객관적으로 건전한 조언이긴합니다만.

  • 21. 삼성가서
    '15.1.10 8:49 PM (58.143.xxx.76)

    특진에 자기얘기만 삼사십분 떠들고 나와
    십만원돈 내고왔다는 지인
    담엔 다신 안간다했는데
    몇 년 후 그건 다 새까맣게 까먹고
    다시 가심
    특진하겠냐 간호사가 물으니 새록새록 기억나
    일반으로 하겠다하니 특진샘 쉬시니 일반가격으로
    해준다고 보니 같은 샘이었나보더군요.

  • 22. ㅠㅠ
    '15.1.10 8:58 PM (118.32.xxx.232)

    돈벌려고 의대가니까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거겠죠....

  • 23. ㅇㅇㅇ
    '15.1.10 9:00 PM (211.237.xxx.35)

    인생상담이 필요한거지 정신병적 치료가 필요한건 아닌거잖아요.
    특히 대학병원은 더더욱 병적인 상태인 분들이 많아요.
    거기서 인생상담하자고 들면 힘듭니다.
    우울증도 그래요.
    우울할 일이 있어서 우울한건 우울증이 아닙니다.
    우울할일이 있는데 우울하지 않으면 그게 더 문제죠.
    우울할일이 없는데도 우울해야 병적 우울증이래요.
    원글님은 시험스트레스도 있고 여러가지 고민도 있을테니
    당연히 우울할테고 우울증에 따른 불면증도 있겠죠.
    차라리 인생상담해주는 곳을 가세요. 대학병원은 아닙니다.

  • 24. 모두 고민안고 살아가요
    '15.1.10 9:06 PM (122.37.xxx.51)

    시험기간중 잠잘자는 사람 데려와바라식은
    꾸짖던 내뱉는 말투네요
    인생선배와 두러두런 얘기나누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세요
    그래요
    인생의 한과정인데 잘될수도 안될수도 있어요

  • 25. ...
    '15.1.10 9:16 PM (223.62.xxx.187)

    전 상담싫어요. 약만 받아와요

  • 26. 00
    '15.1.10 9:20 PM (221.138.xxx.70)

    정신과 의사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해보고 불합격해봤겠나요, 아니면 취업준비로 마음졸여봤겠나요..
    아무것도 모를껄요 이해 못하는게 당연..
    이해가 안됬을거에요. 공감도 안되고..
    차라리 같은 처지 혹은 같은처지였다가 합격, 취업한 사람과 얘기하는게 더 나을거에요

  • 27. 영화를 너무 많이보신거 아닌가요
    '15.1.10 9:41 PM (36.38.xxx.225)

    신경정신과를

    심리치료사와 혼동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듯..........

  • 28. 22
    '15.1.10 10:01 PM (116.126.xxx.184)

    저도 상담은 별로에요. 이주에 한번씩 의사만나러가는길이 고해성사보러가는거만큼 부담스러워요ㅜㅜ 약물로 많은 효과를 보고있어서 그냥 처방만 해줬음 좋겠어요.

  • 29. 37세남성
    '15.1.10 11:32 PM (221.139.xxx.27)

    병원 보다는 친구가 들어줘야 하는 내용 같은데요

  • 30. ..
    '15.1.11 1:26 AM (14.40.xxx.164)

    원글님 죄송하지만..님 글읽다가 웃었어요..
    다 하고사는 고민이라서 의사가 대수롭지 않게 들은거 같아요
    돈은 별로 비싸지 않나요?

  • 31. 요즘 정신의학 경향...
    '15.1.11 1:39 AM (59.26.xxx.155)

    제가 알기로는 요즘 정신의학에서는 상담치료보다는 약물치료 위주라고 들었습니다.

    옛날에 상담치료 위주였고 요즘은 사람의 에너지가 방전되어 생기는 병처럼 여긴다고 하던데...

    그래서 상담보다 약을 주로 처방시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해요.

    극소수의 정신과 의사들이 상담으로 치료할 생각을 한다고 하던데... 잘 생각해보세요.

  • 32. ㅎㅎㅎㅎ
    '15.1.11 2:40 AM (175.223.xxx.65)

    그 의사 양심적인데요?
    괜히 수면제 지어주고 하는것보다 아무것도 아닌일로 오지 말아라, 즉 말짱하다 알려주는거네요.

    하시는 일에 화이팅 하세요!

  • 33. ㅉㅉ
    '15.1.11 3:35 AM (39.118.xxx.151)

    우리나라 정신과에선 영화에 나오는 것같은 분석치료는 못 받아요
    분석치료하는 의사들이 없는건 아닌데 워낙 수도 적고
    환자 한명당 의사가 한시간 가까이 상담하는건 워낙 고가라 쉽게 못하죠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그런 치료를 커버 안하니까요

  • 34. 그런데
    '15.1.11 3:38 AM (39.118.xxx.151)

    대학병원 정신과를 바로 갔나요?
    정신과도 진료의뢰서가 있어야될텐데
    의뢰서없이 바로 3차병원가면 비싸죠

  • 35. ㅡㅡ
    '15.1.11 4:54 AM (175.223.xxx.16)

    심각한 진짜 우울증 환자 보셨어요? 그런 환자들 보다보면 함부로 우울증 타령하는 사람들 좀 한심합니다. 우울증이면 글 쓸 힘도 없어요.

  • 36.
    '15.1.11 6:48 AM (24.130.xxx.148)

    대학병원은 죽을 병 걸린 사람들이 가야 환자 대접 받는 곳이에요. 그냥 우울감 있고 뭐 그런정도가 아니라 정신분열이라 격리치료 받아야 하고 집중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그런 사람들...그래서 의사들이 저 그냥 우울하고 힘들어요 잉잉 하는건(아시죵 우울이 마음의 감기라는거. 우리 감기로 대학병원 안가잖아요) 개인 정신과 가세요. 그리고 심리서적 읽어보세요. 자기 심리를 파악하면 좀 문제개선에 도움이 돼요. 본인 생활에 지장생길만큼 중한 정도면 약 드셔야 하는거고 그렇지 아니면 결국 자기 의지 문제가 돼요. 왜냐면 정신과 의사도 돈받고 들어주는거 이상 해줄 수 있는게 없거든요(의사라는 책임감때매 듣는 거 이상의 액션을 취해보고자 쉽게 약 처방 권유하기도 하지요).

    우울감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이 무의식적으로 습관이 돼요. 우울감이 학습이 돼서 자연스럽게 사고방식으로 이어지지요. 상황이 좋지 않다면 자기 현실에 대한 왜곡이 계속되고 그래서 우울감이 더 깊어지는 악순환도 있고요. 일단 어거지로라도 운동하시고요. 하루아침에 난 안 우울해질거야 이런거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한동안은 좀 무책임하고 멍청하게 산다 생각하세요. 시험에 합격 못하면 어쩌지 그런 생각이 들면 무조건 나가서 동네 한바퀴 걷고 온다거나, 티비를 켜거나 만화책을 읽거나 해서 순간순간 우울감에 빠지게 되는 그런 생각을 자꾸 쫓아내려고 노력을 하셔야 해요. 일종의 행동치료같은 건데, 암튼 단순하게 우울한 생각이 들면 난 이렇게 한다 하는 자기만의 약속을 정하셔서 지키려고 하시는 쪽으로 해보세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멀리보면서 걱정 안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다음 한시간 동안 할 일, 오늘 저녁에 먹을 맛있는거 이런식으로 짧게 보면서 살짝 무책임하고 바보같이 사는게 중요합니다. 이상 제 경험담. 고생하세요.

  • 37. ㄱㄱ
    '15.1.11 9:33 AM (175.223.xxx.155)

    그거 상담료 아니라 대학병원 기본료예요 상담료는 일반 상담소도 회당 십만원 안팎이고 이름있는 사람은 어마어마해요 그래도 본인과 맞는 상담사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 상담사가 가 같지 뭐 한다면 돈버리는 거구요

    정신과의사는 간단히 증세 듣고 약처방 해주는거지 구구절절 사연듣고 있지 않아요

  • 38. ㄱㄱ
    '15.1.11 9:34 AM (175.223.xxx.155)

    정신과 의사도 물론 상담 예약받고 시간당 상담해누는 분도 있어요

  • 39.
    '15.1.11 9:47 AM (39.7.xxx.33)

    개인병원도 저런다는데 대학병원이니 하면서 뭐라는 사람은 뭐죠?
    정신과 원래 저래요

    드라마나 상담치료하나 싶더란~

    정신과 의사때문에 다녀오면 더 열받아요

    아주 심한 환자 아니어도 현대인들 심리치료 필요한 사람 많아요
    마음이 아픈것도 병이고 그래서 정신과 의사가 있는거 아닌가요?

    남들한테 별일아닌게 자기한텐 생사가르게 괴로울수도 있으니 정신질환인거죠

    댓글진짜 이상하네요

  • 40. 오호라
    '15.1.11 9:52 AM (175.223.xxx.146)

    정신분석 위주로 진료하는 의사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많지않아요. 시간대비 돈이 안되거든요.

    그리고 원글님 고민은 대학병원에서 할만한것이 아닌것같아요. 심각한 사람들 많이 보는 대학병원에서는 원글님의 고민은 그들이 보기에 정말 가볍고 한심해보일수 있는것같네요. 개인병원중에 정신분석이나 상담 위주 병원을 찾아보세요.

  • 41. 랄랄라
    '15.1.11 11:09 AM (14.52.xxx.10)

    학생이 잘 못 찾아간거 같은데요 심리상담소를 갔어야죠 -_-;; 그것도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그런 자기 속풀이 이야기를 하면 누가 받아준대요 ㅠ.ㅠ 거긴 그런곳 아니죠. 그리고 증상 등등 봤을때 정신과 갈게 아니라 말그대로 심리상담 받으러 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약먹을 정도가 아닌거 같거든요. 정신과는 정말 약이 필요한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 42. 랄랄라
    '15.1.11 11:10 AM (14.52.xxx.10)

    그리고 삼만 얼마면 대학병원 교수 특진료 포함 다 그정도 나와요 기본적인 진료비예요.

  • 43. 제가 보기에도
    '15.1.11 11:40 AM (223.62.xxx.84)

    그 의사가 제대로 얘기한것같은데요.
    정신과에서 치료받을만한 질환은 아니라는거죠.

    솔직히,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준비하고,시험 준비하면서,
    잠 잘자고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지낼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서 원글님 정도로 겪는 우울감 정도는 정상범주라 볼수 있으니,
    그 의사 말대로,
    맘 편하게 내려놓고
    현실을 받아들이는게 ,
    감정을 추스리고 평정심 유지하면서
    공부에 더 전념할수 있게 될것같습니다.

    인생 살면서
    자기 맘대로,자기 뜻대로 일이 술술 풀리면서
    살아갈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끊임없이 어려운 과정들에 맞닦뜨리면서도,
    그 과정을 견디고 지나가면서 단련되어가는게 인생인거죠.
    지금 수험생활을 하고 있고,취업준비를 하고 있다지만,
    그 과정에서 꼭 성공해야만 제대로된 인생인것도 아닙니다.
    세상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인생,과정 과정마다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과정마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법입니다.

    단편적으로,
    대학입시만 봐도,
    82에서 하찮게 여기는 인서울 진학자도,
    그 숫자는 고등학교졸업생중 20%도 안됩니다.
    그렇다고,나머지 80% 인서울도 못간 사람들이라고 모두 우울해하고 좌절하고 괴로워만 하는건 아닐겁니다.
    자기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게 그게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인거죠ㅠㅜ

    큰 욕심 버리고,
    자기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비록 결과가 원하는만큼 나오지않는다해도,
    맘 비우고 받아들이면서 사는게,
    어쩌면 행복을 누릴수 있는 방법일수 있는거죠.

    욕심만큼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 때,
    그 현실에 좌절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서초동 세모녀 살해사건,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 법이죠.

    어느 쪽이 더 옳으냐,아니냐,의 문제는 제가 판단할 일은 아니지만,

    욕심만큼 현실이 안 따라줄때,
    힘들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욕심을 비우는것이,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훨씬 더 나은 방법인것은 확실합니다.

    원글님 경우에도,
    비슷한 과정을 겪으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사람들에거 조언을 듣고,도움 받는것이 더 나을것같습니다.

  • 44. 구라파
    '15.1.11 1:03 PM (182.221.xxx.28)

    몇몇 아이피를 보면 의사나 병원 나오는 글에 아예 상주를 하는군요. 요즘 의사들 장사 안되나 봐요? 아 의대. 의전 방학기간이구나 ㅋ 며칠 전 정신병원 성추행 사건 있었던 거 아시죠? 그 전에는 강제 강금으로 문제 되었고.. 그냥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가지고 사람 많이 만나고 82쿡 이런데 와서 하소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45. dd
    '15.1.11 1:11 PM (175.116.xxx.127)

    님정도면 걍 우울감정돈데, 그건 긍정적인 사고,규칙적인 식습관,운동, 뭐 그런 걸로 극복해야 하는거지
    정신과 약물처방받을 정도는 아닌데요...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거고요.

    상담을 받으러 심리상담센터 같은데를 가보시는게 좋아요.

  • 46. 구라파//
    '15.1.11 1:21 PM (39.118.xxx.151)

    대충해라
    남의 고민글에까지 저런 식으로 언플하는거 보기 추하네 ㅉㅉ

  • 47. 구라파
    '15.1.11 1:32 PM (182.221.xxx.28)

    제 댓글에 어떤 면이 언플인가요? 피해의식 있으신가보군요 .

  • 48. //
    '15.1.11 1:51 PM (211.36.xxx.103)

    갑자기 의사들 장사 안되고 성추행 얘기가 왜나오는건지?

  • 49. 구라파
    '15.1.11 1:55 PM (182.221.xxx.28)

    정신과에서 안좋은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니 최근에 정신과 의사 성추행 사건과 이전 정신과에서 있었던 사고 언급한거죠. 이제 82쿡에서 의사들 문제점 언급하면 언플이 되는거고 문제가 되나보군요. 의사분들 참 대단하시네요

  • 50. ㅋㅋㅋㅋ
    '15.1.11 1:57 PM (175.223.xxx.231)

    의사들 요즘 넘 시끄럽네. 82에서 의사들 좀 추방하자

  • 51. ㅎㅎㅎㅎㅎ
    '15.1.11 2:09 PM (211.224.xxx.35)

    요즘엔 아무에게나 의사라고 하는게 유행이데요.

  • 52. ㅎㅎㅎㅎㅎ
    '15.1.11 2:11 PM (211.224.xxx.35)

    의사 장사안되고 성추행 이야기 나오면 이쯤해선 한의학 한의사 얘기 나와 줘야죠.

  • 53. ㅎㅎㅎㅎㅎ
    '15.1.11 2:15 PM (211.224.xxx.35)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죠.
    사람들이 많이 똑똑해져서 이제 한의학은 안통하거든요.
    한의학 한의사들.. 이런 쓰레기들은 3일에 한번씩은 두들겨 패줘야 정신을 차려요. ㅎㅎ

  • 54. 창원댁
    '15.1.11 2:18 PM (203.226.xxx.2)

    의사나 한의사나 제발 82물 좀 흐리지말고 딴곳에서 싸우시면 안되나요? 이젠 화가나네요.글 읽어보면 의사분들이 매번 시작을 하시는데 여기선 그런거 관심없으니 딴곳에서 서로 비방을 하던지 싸움을 하던지 하세요

  • 55. 털어버리세요
    '15.1.11 2:19 PM (203.234.xxx.81)

    대학병원임을 감안하셔야 할거 같아요.

    몇년 전에 일때문에 서울대 정신과 교수 한분도 길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대학병원 정신과 올 정도면 일상적인 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한 사람이 끌려오는 경우가 대부부이래요. 그러니까 늘 대하는 환자도 그런 사람들이니, 일상생활 가능한 우울증 정도는 취급을 사실상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 의사도 자신이 보는 환자들에 비하면 너무나 정상인 분이라 그렇게 말한 거 같아요.
    그냥 문제없다는 판정 받은 걸로 생각하고 힘내시길...

  • 56. 털어버리세요
    '15.1.11 2:20 PM (203.234.xxx.81)

    한분도->한분과 대부부->대부분

  • 57. ㅎㅎㅎㅎㅎ
    '15.1.11 2:20 PM (211.224.xxx.35)

    매번 시작하는게 한방사들에요.
    위에 한의사들 2명 껄떡꺼리거 안보이세요?

  • 58. ㅋㅋㅋㅋ
    '15.1.11 2:24 PM (182.221.xxx.28)

    환자들이 똑똑해지니까 보험료때문에 맹장 몰래 떼어낸 것도 결국 들키고 갑상선암이나 척추과잉수술 이런것도 알려지게 되었죠. 스테로이드 과다처방이나 무식한 양방사들 전매특허인 감기환자에 항생제 처방 이런건 인터넷 발달덕분이죠. 10만명이 넘는 양방사가 인터넷에 줄기차게 한의학을 까내리며 환자들을 미개하다 무식하다고 매도하니 점점 양방사의 지위가 흔들리고 무시당하는 겁니다 .

  • 59. ㅋㅋㅋㅋ
    '15.1.11 2:28 PM (182.221.xxx.28)

    위에 양방사가 한의사는 3일마다 두들겨패야한다고 댓글을 적었죠 이게 이 사람들의 수준입니다 최근 일주일 안에 터진 사건만 비뇨기과 환자 성기 도촬사건. 정형외과 판독미스에 깁스 좌우 반대시술 사건. 지방흡입 환자 사망사건. 음주수술한 의사 의협옹호기사 등등입니다. 수술실 생일파티 리베이트 신해철 사건 이런건 이미 예정되어있던 사건잊ㅅ

  • 60. ㅎㅎㅎㅎㅎ
    '15.1.11 2:28 PM (211.224.xxx.35)

    문제는 그게 의학에서는 불법이라는거죠.
    한의학에서는 이게 정통시술법이랍니다.ㅎㅎ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725028&cpage=...

  • 61. ㅎㅎㅎㅎㅎ
    '15.1.11 2:30 PM (211.224.xxx.35)

    한의사들 행태를 보면 맨날 얻어 터져야 되요.ㅎㅎㅎ

  • 62. ㅋㅋㅋㅋ
    '15.1.11 2:33 PM (182.221.xxx.28)

    ㅋㅋ 한의사의 정통시술법이라고요? 한의학 책 한권도 안봐놓고선 누구 기준에서 정통시술법인가요? 최근 한의사협회에서는 저런 사람들 다 윤리위원회에 넘겨 처벌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사협회에서는 신해철 사건이나 음주수술한 의사는 죄가 없다고 옹호를 하더군요

  • 63. 근데
    '15.1.11 2:33 PM (122.35.xxx.176)

    요즈음 의사 아닌 민간인 상담심리치료사 들 중 도움 안되고 수준 미달의 사람들 넘 많아서....
    그런 사람들보다야 차라리 항우울증제라도 처방해줄 수 있는 의사가 낫겠다 싶은 생각이....

  • 64. ㅎㅎㅎㅎㅎ
    '15.1.11 2:35 PM (211.224.xxx.35)

    한의사가 동의보감을 부정해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소리..

  • 65. ㅋㅋㅋㅋ
    '15.1.11 2:36 PM (182.221.xxx.28)

    http://m.cafe.naver.com/gc0691/720?searchref=YNpoi6r2%252BXmGYTRE4eg0puSwZ2YS...

    안수기도로 치료하는 양방의술이 최근 이슈네요. 기도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왜 괜찮은 척추를 그리 잘라내서 환자를 장애인으로 만들고 이젠 심지어 무릎 어깨를 그리 잘라내나요? 내과 전문의에 의학박사신 분도 기도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 66. ㅎㅎㅎㅎㅎ
    '15.1.11 2:37 PM (211.224.xxx.35)

    신해철 사건의 의학적인 부분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의사협회가 음주수술한 의사가 죄가 없다고 옹호했다구요??

  • 67. ㅋㅋㅋㅋ
    '15.1.11 2:39 PM (182.221.xxx.28)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11...

    아 어제는 멀쩡한 환자 척추 부숴 장애인 만들어놓고선 병원측에서는 오히려 잘못없다고 민사소송까지 걸었더군요 . 리베이트 음주수술 정상 맹장까지 잘라내서 보험청구하는 클레스 정말 대단하군요. 양방사 가족수술도 술먹고 하싲ㅅ?

  • 68. ㅎㅎㅎㅎㅎ
    '15.1.11 2:41 PM (211.224.xxx.35)

    안수기도 치료하는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가 특이한거죠.
    안수기도 치료가 의학교과서에 나오나? 푸핫~

  • 69. ㅋㅋㅋㅋ
    '15.1.11 2:41 PM (182.221.xxx.28)

    면허정지 시키자니까 의료구조 운운하면서 어제 기사로 한달 징계먹였더군요. 죄가 없는것이 아니라 옹호를 한거죠 기사 읽어보세요

  • 70. ㅎㅎㅎㅎㅎ
    '15.1.11 2:42 PM (211.224.xxx.35)

    그래서 척추 부순 그 의사가 실형을 받았다는거잖아요.

  • 71. ㅋㅋㅋㅋ
    '15.1.11 2:43 PM (182.221.xxx.28)

    동의보감이 한의대 교과서인가요? 그건 참고자료지 어느 대학도 동의보감이 교재로 채택되어있지 않습니다. 즉 한의사 중에서도 그런 환자는 특이한 케이스죠. 남이하면 불륜이고 너님들이 하면 로멘스 이건가요?

  • 72. ㅎㅎㅎㅎㅎ
    '15.1.11 2:44 PM (211.224.xxx.35)

    혹시나 싶어서 기사를 찾아 봤는데 님말은 거짓말이었군요.ㅎㅎ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412031529394745769_1

  • 73. ㅎㅎㅎㅎㅎ
    '15.1.11 2:44 PM (211.224.xxx.35)

    뭐 의사협회가 음주수술을 옹호해?

    어디서 거짓말을

  • 74. ㅋㅋㅋㅋ
    '15.1.11 2:44 PM (182.221.xxx.28)

    그게 옳은치료법이면 최근 한의사 협회는 왜 그런 한의사를 윤리위원회에 올려 징계를 하였을까요?

  • 75. ㅎㅎㅎㅎㅎ
    '15.1.11 2:47 PM (211.224.xxx.35)

    아들 감별법이 동의보감에 나와요... 이사람아..
    한방사들이 수시로 하는건데.
    그러면 한방사들 맨날 징계올린다고 일 다보것네.ㅎㅎ

  • 76. ㅎㅎㅎㅎㅎ
    '15.1.11 2:48 PM (211.224.xxx.35)

    구라파야 정신좀 차려라. 어이구~

  • 77. ㅋㅋㅋㅋ
    '15.1.11 2:53 PM (182.221.xxx.28)

    http://m.kukinews.com/view.asp?arcid=0008960462&code=&gCode=all&cp=nv
    기사 하나 제대로 못찾나보군요

    예전 서양의학에서는 딜도란 성적 자극도구를 여성을 치료한 의료도구로 개발을 하였었죠. 그 외에 전기 고문과 같은 방법도 치료법이라 하였고요. 그게 님들 의학의 전부인가요? 동의보감을 참고한다고 극게 한의학의 전부하고 생각하는건 무슨 논리인강ㅅ?

  • 78. ㅎㅎㅎㅎㅎ
    '15.1.11 2:53 PM (211.224.xxx.35)

    와... 이젠 동의보감이 한의대 교과서가 아니라고 까지 하네..
    그러면 한의대의 교과서는 도대체 뭐야?
    현대의학인가?ㅎㅎㅎ

  • 79. ㅎㅎㅎㅎㅎㅎ
    '15.1.11 2:58 PM (211.224.xxx.35)

    구라파님 님이 퍼온거 음주수술해서 자격 정지먹었다는 건데. 그거 왜 자꾸 퍼와요?ㅎㅎ

    그리고 "예전" 서양의학은 말할 필요도 없는건뎅.
    그것과는 별개로 딜도로 여성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과학적으로 확인되면 그만인거고.

  • 80. ㅋㅋㅋㅋ
    '15.1.11 2:59 PM (182.221.xxx.28)

    http://m.blog.naver.com/kojaka/220200008472ㅔ
    이런거 혼자 못찾나요? 그리고 이런 게시판에서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도 없이 막말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군요.
    그리고 제발 남의 학문 까기전에 공부 좀 하시죠? 동의보감이 한의대 교과서라니 ㅋㅋ 딱 수준 알만하네요

  • 81. ㅋㅋㅋㅋ
    '15.1.11 3:01 PM (182.221.xxx.28)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story/read?articleStatus=S&...
    이거보세요. 한의대에서 뭘 배우는지

  • 82. ㅎㅎㅎㅎㅎㅎ
    '15.1.11 3:07 PM (211.224.xxx.35)

    님 찾아온거 동의보감 한의대 교재가 아니라는 링크 에러떠요.

    글고 한의대에서 영상의학 배우는게 자랑인가? ㅎㅎ

  • 83. ㅋㅋㅋㅋ
    '15.1.11 3:18 PM (182.221.xxx.28)

    뭔가 오해하시나본데 전 한의대에서 어떤걸 배우는지 알려드리려고 링크를 한거지 영상의학 배운다고 자랑하려 올린 글이 아닙니다.

  • 84. ㅎㅎㅎㅎㅎㅎ
    '15.1.11 3:32 PM (211.224.xxx.35)

    자랑할거 아니면 뭐하러 올렸어잉~

    한의대에서 영상의학, 류마티스학, 면역학, 신경계통학, 면역알레르기학... 와.. 많이도 배운다.ㅎㅎ

    한의대에서 배우는 이런것들.. 대체 뭐야..... 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85. ㅇㅇㅇ
    '15.1.11 3:39 PM (211.237.xxx.35)

    아니 왜 여기서 의사 한의사 얘길 하시는지
    싸우는 두분은 이글 말고 밖에 나가서 싸우세요.. 남의 고민글에서 뭐하는 짓인지 원;;

  • 86. ㅇㅇ
    '15.1.11 5:55 PM (221.145.xxx.31)

    동의보감을 교과서로 채택하는 한의대가 있을려나?
    한의대 대부분 황제내경이나 장중경의 상한론같은 고대중국의 한의서 가지고 배워요.
    그런데 한의계에서 아들낳는 처방 하라, 하지마라 그런거 없어요.
    그런 처방을 하는 한의사들은 사이비 한의사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한의사들도 있지만
    십수년전만 해도 한의사들이 아들낳는 비법 많이 처방했는데 지금은 그런거 믿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수요가 줄어들고 아들 낳는 처방을 하는 한의사들이 줄어든것뿐이죠.

  • 87. 정신과의사는 걍 범생출신
    '15.1.11 6:27 PM (203.226.xxx.55)

    정신과에서 말로 치유 받는건 불가능해요. 설사 상담을 길게 하더라도...그냥 목감기 걸려서 처방약 받으러 간 셈치세요. 약먹어야 낫잖아요. 목아프다고 얘기해서 낫는게 아니라.
    우울증도 똑같아요.
    당뇨병인데 술먹었으면 의사가 혼내고 그런 거나 같은 차원으로 여겨버리면 상처받는걸 피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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