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부동산 사이트를 들여다 보며 이사갈 집을 고르고 있어요.
여아 하나 있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신랑 회사 접근성과 제 직장 그리고 아이가 갈 학교까지 모두 만족하는 곳으로
이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찾긴했는데 매매가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에 대출을 1억
이상 받아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알아보니 서래마을에 있는 빌라 (뭐 그렇다고 연예인 사는 어마무지한 빌라 말고..)들 소
개를 보니 매우 깨끗하고 아파트 보다도 넓은데 7억 정도면 전세로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대출을 받지 않아
도 됩니다.
신랑이나 저나 빌라를 살아보지 않아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소개에 보니 지하주차장도 있어서 주차문제는
괜찮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다른 불편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혹시 서래마을에 빌라촌에 살고 계신 분 계실까요?
좋은 점도 불편한 점도 다 조언으로 잘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