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랑 살짝 십구금이긴한데
남편이 결혼한후부터 거의 매일 요구하신다고..
근데 힘들어도 맞춰주긴하는데
항상 느끼는게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가 필요한거구나
그런걸 늘 느낀다고 하네요..
지극히 일방적이냐면
그렇지는 않고 뭐 나름 남편이
정성들이지만
그게 사랑받는구나
남편에게 나는 특별한 존재구나
그게 아니라 그냥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이렇겠구나 무슨 공산품같다고..ㅠㅠ
참 미묘한 감정이라
그냥 들어만 주고 왔지만
저런 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