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 자사고도 어찌보면 어른들 이기심으로

ㄱㅈ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5-01-10 15:56:13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원래 잘하는 애들이야 어디든 잘하겠지만

결국 다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공부해도 워낙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일반고 무너진거야 다 아는거교

반에서 수학공부하는 애가 몇명이라고 하고

최근 고3교실에서 다들 잔다고 하고

 

공부를 잘해도 힘들고

못해도 힘들고

 

부모는 애가 특목고 자사고 가면

좋겠지만

순전히 어른들만 좋지

당사자인 학생들은 힘들기 그지 없고

 

어른들 이기심에 애들만 다치는 거 같습니다.

 

요즘 교육 시스템은 이래저래

회의가 많이 들어요.

IP : 210.220.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4:07 PM (175.113.xxx.99)

    그런것 같아요.. 얼마전에 울동네 미용실 갔는데 저희 동네 여고가 자사고가 되었더라구요... 그 고등학교 저희때는 우리동네 살면 인문계 진학하면 그학교 갈수 있었던 학교였거든요..근데 자사고 되어서 저희 동네 애들 그냥 일반고 가는애들은 버스 타고... 가야 되는 옆에 있는 학교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그거 보니까 그건 진짜 별로더라구요.ㅠㅠ 저희때는 걸어서 다닌 학교를...ㅠㅠㅠ

  • 2. ...
    '15.1.10 5:37 PM (118.37.xxx.144)

    공부가 머라고 ㅠㅠ 초딩 중딩까지 입시에 시달리게 하다니..
    입시에 시달리는건 고딩만해도 충분히 잔인하지 않나요?
    요새 동네학원보면 다들 초딩중딩 입시준비하던데
    애들이 정말 원해서 하는건지... 애들이 원해서 해도 뭘 알고 원하긴 하는건지..

    저 일반고 다닐때도 수학시간 물리시간에 애들다 자긴 했지만
    저랑 반장 둘은 공부하려고 수업 열심히 들었고 선생님도 둘밖에 안들었지만
    열심히 수업하셨어요. 일반고였지만 선생님들 실력도 좋으셨고요.
    괜히 특목고 보내서 애들 힘들게 할필요 없어보여요
    들어갈때도 고생 들어가서도 고생... 멋하러 그래요 애들을..
    어른돼면 책임감때문에 놀지도 못할텐데 애들때 놀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02 모임에서 이상한 언니 17 파란하늘 2015/01/16 5,612
457101 김총수 기분 엄청 좋은가봐요 ㅎㅎㅎㅎ 22 ... 2015/01/16 4,093
457100 무죄가 아니라 좀더 정확한 표현은 검찰 항소 모두 기각이라는데 5 deb 2015/01/16 1,660
457099 김어준 주진우 무죄!!! 당연한데 기쁘네요 6 기뻐요 2015/01/16 1,252
457098 미국으로 유학 전 한국무용 배우려는데 하늘하늘 2015/01/16 564
457097 침대 평상형,가죽헤드 괜찮을까요? 4 결정 2015/01/16 1,209
457096 샌프란시스코 11시간 환승 대기 ㅠ ㅠ 5 ... 2015/01/16 8,094
457095 주기자, 김총수 둘 다 최종무죄선고났네요. 9 하늘에서내리.. 2015/01/16 964
457094 미달이... 5 우로로 2015/01/16 2,863
457093 왜 아짐들은 남들에게 관심이 많죠? 3 조조 2015/01/16 1,259
457092 SK 공시지원금 상향된 기기들 많네요~~ 노트4 / 갤럭시S4A.. 문글레이브 2015/01/16 907
457091 김어준 주진우 무죄 가능성 높은가보네요 24 dd 2015/01/16 2,189
457090 시판 스파게티소스 이용해서 맛있는 스파게티 만들수 있을까요? 18 파스타 2015/01/16 4,308
457089 간수치 높아 피곤해하는데, 병원선 간영양제 먹지말라네요 ㅠ 16 /// 2015/01/16 13,057
457088 연말정산 걱정..연봉5천이신분들 세금은 얼마나 내시나요? 13 또낼듯 2015/01/16 11,053
457087 자기 생각과 안맞고 의문점이 생기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 1 힘듦 2015/01/16 1,054
457086 'ㅌ' 어떻게 쓸까요? 9 복습 2015/01/16 910
457085 여자아기 아랫쪽 씻기고 싶은데 손도 못 대게 해요ㅠㅠㅠㅠ 72 익명을빌어 2015/01/16 22,075
457084 게으르고 의지 약한 딸때문에 미치겠어요 20 고딩맘 2015/01/16 4,627
457083 세입자가 집을 비우면 집 비밀번호 알려주고 가야하나요? 7 세입자 2015/01/16 1,319
457082 크론병을 잘 치료하기로 유명한 의사 선생이 누가 있나요? 2 ..... 2015/01/16 2,252
457081 다 큰 고양이 예방접종... 2 성묘 2015/01/16 1,759
457080 밀레니엄처럼 손을 놓을 수 없는 책 있을까요? 3 책 추천 2015/01/16 1,009
457079 알루미늄 물병 쓴 지 2년도 더 됐네요... 16 미쳐요 2015/01/16 4,161
457078 어렸을 때 먹었었던 사탕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사탕이름 2015/01/1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