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 자사고도 어찌보면 어른들 이기심으로

ㄱㅈ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15-01-10 15:56:13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원래 잘하는 애들이야 어디든 잘하겠지만

결국 다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공부해도 워낙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일반고 무너진거야 다 아는거교

반에서 수학공부하는 애가 몇명이라고 하고

최근 고3교실에서 다들 잔다고 하고

 

공부를 잘해도 힘들고

못해도 힘들고

 

부모는 애가 특목고 자사고 가면

좋겠지만

순전히 어른들만 좋지

당사자인 학생들은 힘들기 그지 없고

 

어른들 이기심에 애들만 다치는 거 같습니다.

 

요즘 교육 시스템은 이래저래

회의가 많이 들어요.

IP : 210.220.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0 4:07 PM (175.113.xxx.99)

    그런것 같아요.. 얼마전에 울동네 미용실 갔는데 저희 동네 여고가 자사고가 되었더라구요... 그 고등학교 저희때는 우리동네 살면 인문계 진학하면 그학교 갈수 있었던 학교였거든요..근데 자사고 되어서 저희 동네 애들 그냥 일반고 가는애들은 버스 타고... 가야 되는 옆에 있는 학교로 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 그거 보니까 그건 진짜 별로더라구요.ㅠㅠ 저희때는 걸어서 다닌 학교를...ㅠㅠㅠ

  • 2. ...
    '15.1.10 5:37 PM (118.37.xxx.144)

    공부가 머라고 ㅠㅠ 초딩 중딩까지 입시에 시달리게 하다니..
    입시에 시달리는건 고딩만해도 충분히 잔인하지 않나요?
    요새 동네학원보면 다들 초딩중딩 입시준비하던데
    애들이 정말 원해서 하는건지... 애들이 원해서 해도 뭘 알고 원하긴 하는건지..

    저 일반고 다닐때도 수학시간 물리시간에 애들다 자긴 했지만
    저랑 반장 둘은 공부하려고 수업 열심히 들었고 선생님도 둘밖에 안들었지만
    열심히 수업하셨어요. 일반고였지만 선생님들 실력도 좋으셨고요.
    괜히 특목고 보내서 애들 힘들게 할필요 없어보여요
    들어갈때도 고생 들어가서도 고생... 멋하러 그래요 애들을..
    어른돼면 책임감때문에 놀지도 못할텐데 애들때 놀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11 심심해하는 아기 어떻게 놀아줘야할까요? 25 .. 2015/09/07 3,604
479510 남편들 8 ^.^ 2015/09/07 1,424
479509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나이까지 살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36 나무 2015/09/07 5,678
479508 대전에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데.. 9 .. 2015/09/07 2,096
479507 내면의 지혜 8 좋은글 2015/09/07 1,853
479506 (급질)담임선생님 상담 가는데 마트에서 사가지고 갈 게 있을까요.. 6 급질 2015/09/07 1,637
479505 제로이드크림 어디서 사시나요 1 바람이 분다.. 2015/09/07 1,634
479504 홍삼 진액/순액 차이가 뭔가요? 올라~ 2015/09/07 976
479503 진로 준비는 6학년부터인가요? 1 6학년 2015/09/07 636
479502 혼자서 전세 계약을 해야해요(도움 부탁드려요) 1 걱정 2015/09/07 677
479501 상간녀가 살고있는 월세집 8 오늘은 익명.. 2015/09/07 4,574
479500 며칠전 2백저축님께서 생선 싸게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셨는데.... 5 ... 2015/09/07 1,327
479499 한겨레 문화강좌같은데서 소설작법 배워보신분 계세요? 4 고롱 2015/09/07 868
479498 4-5세 현지서 배운 영어, 남을까요? 5 미국1년체류.. 2015/09/07 1,277
479497 소아마비 장애를 가진 배우자 8 고민녀 2015/09/07 2,999
479496 겔랑 메테오리트 2하고 3 차이 주2 2015/09/07 510
479495 아주 사소한 생활 팁 4 작은 도움 2015/09/07 2,669
479494 작가가 꿈인 아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21 학부모 2015/09/07 2,072
479493 헌옷 따봉이란 곳이 집으로 방문해서 헌옷을 사가나요? 그냥 가져.. 4 민식파더 2015/09/07 1,346
479492 " 대를 이어서라도 싸운다" - 유경근 416.. 6 11 2015/09/07 825
479491 이서진 집안에 대한 가장 정확한 인터뷰 21 ... 2015/09/07 39,988
479490 생존자 증언을 유언비어라며 엄단하겠다는 안전처장관 5 한심 2015/09/07 1,733
479489 남서향 아파트 7층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2015/09/07 3,525
479488 요즘에 시트콤 하나요?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3 재미재미 2015/09/07 658
479487 기미크림이랑 탈모샴푸 경험자님 도움 부탁드려요 7 궁금 2015/09/07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