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싸게 산 옷 얼마나 입으세요?

반성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15-01-10 13:19:33

 

 

비싸게 주고 산 옷들 있잖아요

아낀다고 못입고 스타일 안맞아서 못입고 나중에 입어야지 하면서 두다가

세월가서 이상하게 된 경우 없으세요?

마인에서 산 원피스 타임에서 산 아우터..

타임옷 시간가면 유행안탈줄 알았는데 유행타있고..마인도 뭔가 유행타있고..

괜히 샀네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몇년 지나니 왜이리 안이뻐보이죠

막 편하게 입을 옷이 아니고 비싼돈때문에 부담이 되서 치장을 하고 입어야지 하면서 놔두고 더 안입어요

타임이 그래도 소재 때문에 큰맘먹고 지갑 열었는데 점점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소매가 이상하고

어떤해는 너무 길고 그래서 유행 직살나게 타네요ㅠㅠ

 

 

IP : 183.96.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5.1.10 1:38 PM (59.187.xxx.109)

    코트 같은 경우 날씨 좋은날 입어 보세요
    저도 루즈핏이 줄도 모르고 한섬 팩토리서 산 코트 그때 당시는 좀 이상했는데 올해 루즈핏 코트 유행이라 그런지 자주 입게 되네요
    안에 초경량 패딩입고 목도리 두르면 따뜻해요
    전 신발은 무조건 편한 것 신는데 코트 입고 운동화 신고 시장 가요
    그냥 막 입으세요

  • 2.
    '15.1.10 1:39 PM (183.96.xxx.157)

    그냥 산가격 생각하지 말고 막입는게 답인가요?
    윗님 고가의 코트입고 운동화신고 시장가면 생선같은거 집어올리기 그렇지 않으세요? ㅎㅎ

  • 3. soss
    '15.1.10 1:47 PM (211.36.xxx.105)

    5년전 구입한130짜리 만인코트
    아직입어요

  • 4. 비싼 순서로 자주입기
    '15.1.10 1:48 PM (221.188.xxx.187)

    몇 백되는 코트도 그냥 자주 입어요.
    생선 사면서도 입고 ㅎㅎ

    비싼 순서로 자주 입는게 제일 가격대비 효용이 높은 듯요.

    어차피 길어봤자 5년정도(?) 제대로 스타일 살게 입을 수 있는거 같아요.

  • 5. 22
    '15.1.10 1:53 PM (59.187.xxx.109)

    처음엔 좀 이상했어요 근데 제가 구두는 절대 못 신어요
    단화도 어떤건 발 아프고...
    어쩌겠어요 편한게 최고죠
    가방도 돈 모아서 비싼 것 사서 2년 장롱에 뒀었어요
    근데 문득 비싸면 그 값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것도 시장 갈때 써요 사과 배추 공산품 막 담는데 지금 5년 넘었는데 짱짱해요
    그리고 좀 큰 중고샵에서는 한섬코트 받아 주지도 않아요
    카페나 필@@에 팔아야 되는데 ㄸ값이예요
    가장 자주 가는 곳에 비싼 것 입으세요

  • 6. 그러게
    '15.1.10 2:13 PM (61.48.xxx.23)

    평소에 자주 입어줘야 본전 뽑아요^^
    저도 맨날 입을 옷이 없다고 불만인데
    정작 옷장에는 옷이 수두룩 ㅠㅠ
    비싼 옷은 비싸다는 이유로 평소에 안입으니
    평소에 입을 옷이 항상 부족한 느낌이더라구요.
    이제는 적당히 평소에 외출할때도 입고, 집에서 입는 평상복도 이쁜걸로 입어요

  • 7. 이어서
    '15.1.10 2:17 PM (61.48.xxx.23)

    그리고 비싼 옷, 명품 옷은 유행 안탄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예요. ㅎ
    시간이 지나면 후지고 어색해져요.

  • 8. 프렌치시크
    '15.1.10 2:38 PM (218.144.xxx.216)

    프렌치시크 스타일이 유행 잘 안타고 오해가느것 같아요.
    베이직한 스타일에 디테일이 여성스러움.
    색도 유행타는 색이 아니고 차분한 무채색 계열.
    샤넬 등 프렌치 브랜드가 그래서 블랙 화이트를 많이 쓰는듯.

  • 9. 아낄 필요 없다니까요
    '15.1.10 2:50 PM (211.202.xxx.240)

    자주 입어주는게 본전 뽑는 길이예요.

  • 10. 세일해서
    '15.1.10 4:30 PM (218.55.xxx.221) - 삭제된댓글

    150정도 주고 산 패딩
    5년 입는다치고 한겨울에 30번 입어도
    한번에 만원씩 날리는거잖아요?
    그래서 부지런히 매일 입고 있어요.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들만 피해다니며서요

  • 11. 나름 비싼
    '15.1.10 5:17 PM (119.66.xxx.14)

    명품패딩 집에서 막입고 올 봄에 버릴라구요. 막상 버릴려고 하니 아까워서 다시 보면 가죽 바이어스가 헤졌네요. ㅠㅠ

  • 12. wj
    '15.1.10 5:26 PM (211.58.xxx.49)

    저도 자주 입어요. 울코트입고 슈퍼도 가도.. 남들이 보면 백화점갈때 차림이나 저는 슈퍼갈때나 집 나설때는 똑같아요. 부츠신구... 핸드백메구...
    자주 입어야죠. 전에는 아껴서 입었는데 요즘은 자주 입어요. 2,3년지나면 사실 다른옷이 눈에 들어오쟎아요. 새옷같은데 아끼다보니.. 비싸서 자주 못입고... 몇년지나면 입기 싫고. 아니면 허드레로 입으려하구.. 결국 옷장에 자리만 차지하구...
    자주 입어주는게 답이예요/
    요즘은 비싼 브랜드 뭐 이런거보다 겨울에는 특히 소재를 좋은걸 찾게되네요. 작년 올해는 캐시미어 니트 몇개사서 뽕빠지게 입고다녀요

  • 13. 너무 정장풍의
    '15.1.10 10:10 PM (36.38.xxx.225)

    옷은 유행지나면 못 입구요,,

    약간 캐주얼한 옷을 주로 구입하면

    시기가 지나도 산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렇게나 입을 수 있어요,,

    아무리 마인 타임이라해도 모셔만놓고 못입으면 아무 가치가 없죠.......

    시장갈 때라도 입어야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774 가면 수애가 서은하 같아요.^^ 8 동희동가 2015/06/25 3,761
458773 노혜경 시인 “신경숙 사태의 본질은 표절 아냐.과대포장된 작가일.. 7 그래핀 2015/06/25 2,219
458772 올케에게 집은 어머니가 아들 편하라고 사준거쟎아요?라는 말을 들.. 69 ... 2015/06/25 6,559
458771 컴퓨터에서 음악계속 흘러나오는곳 없을까요? 10 사무실인데요.. 2015/06/25 1,289
458770 이명박근혜 4년간 과태료 폭증.. 과세1조원 육박 7 서민털어가기.. 2015/06/25 783
458769 피아노곡좀 추천해주세요 4 중등아들 2015/06/25 688
458768 갑상선기능저하증 같은데 어느 병원이 좋은가요? 4 건강염려증 2015/06/25 1,722
458767 병원, 의원, 클리닉??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3 좋은날 2015/06/25 2,074
458766 카시트 태우시나요? 10 지금당장 2015/06/25 1,230
458765 외제차 후륜하셔서 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17 고민 2015/06/25 6,207
458764 피부과는 의원들이 많은거 같은데.. 차앤박은 피부과 전문의가 하.. 2 트러블 2015/06/25 1,546
458763 펌) 유시민이 바라 본 출세, 권력, 명예 6 .. 2015/06/25 1,655
458762 집보러온분(다주택소유자)이 업계약서 쓰자는데요... 4 이사가고프다.. 2015/06/25 1,669
458761 왜 집에서 만든 떡은 떡집떡만큼 맛이 없나요 7 2015/06/25 1,832
458760 샤를리즈 테론 영화 좋았던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5/06/25 1,126
458759 아침에 일어나니 .. 2015/06/25 974
458758 6학년 딸이 사춘기가 시작된건가요 1 조울증? 2015/06/25 889
458757 사이코목사 이야기가 왜 갑자기 이슈가 커진 건가요? 8 그것이알고싶.. 2015/06/25 2,109
458756 생협 공급자 ..의정부.. 메르스 확진.. 5 덴버 2015/06/25 2,071
458755 윤봉길 의사, 후손들이 술한잔 바치는 장면이 있네요 5 감사 2015/06/25 2,512
458754 드디어 이사를... 7 조쿠나 2015/06/25 1,393
458753 외국인 근로자....선물 추천부탁합니다 2 고민중..... 2015/06/25 657
458752 혼자 살고 싶어서 이혼하는 사람도 7 있을까요? 2015/06/25 3,369
458751 [단독] '방역 실패' 김우주 교수 690억 정부 용역사업 진행.. 7 참맛 2015/06/25 2,716
458750 매나테크 글루코영양소 1 lighte.. 2015/06/2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