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살고있는데 그것도 혼자살던 저에게 쉽지 않네요~
조용한 곳이 그립?다고 할까요..
제가 가지고있는 작은 아파트를 세를 주었는데 반년이 넘게 남아있는 계약기간때문에 고민하던중
잘 아는 부동산아저씨가 같은 아파트에 더 수리가 잘되어있는 아파트를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세가 나와있다고 하여,
이사비용과 새로 가실집 부동산 수수료를 드리는것으로 하고 조심스레 이사를 권유해 봤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그러니가 3개월쯤 있다가 이사가시는게 어떻냐고 말씀드렸는데..
그런데 ..
세입자분이 제가 이사가 엄청 급한것으로 착각하시고 , 한몫? 챙기려는 맘을 잡수신건지..
500만원을 요구하시면서 그돈안주면 절대 이사 못간다고 하시더래요 .
부동산에서도 비상식적인 분이라며 이런분 처음봤다고 하시네요 .
혼자사시는 할머니인데..
요즘 할머님들 무섭네요
에구.. 반년 넘게 기다렸다가 이사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