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맛있던것들이 하나씩 맛없어져가요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5-01-10 10:31:09
새해되서 이제 35살인데
몇년전부터 예전엔 그렇게 맛있었던것들이
하나씩 둘씩 맛없어져가요
먹는것들 엄청 좋아했는데
이젠 예전에 그맛이 아니에요
그렇게 하나 둘씩 맛없어져가더니
작년까지만해도 치느님을 외치며 1인1닭했던는데
이젠 몇개 안남은 치킨까지 그닥 맛이 없네요
이게 늙어간다는 뜻인가요
아님 신체적 건강적 적신호를 보내는건가요
샐러드부페 찾아다니며 몇접시씩 먹을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다 귀찮고 먹히지도 않아서 슬퍼요
더 슬픈건 살이라도 빠질까했더니 몸무게는 그대로라는점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확 줄어서 나잇살이 더 느는것같기도하고 ㅠㅠ
혹시 갑상선이나 무슨 위장질환의 신호 아닐까 겁도나네요
음식이 그냥 다 맛이 없어요 조금만 먹으면 배부르고 소화도 잘안되고요 왜이러는걸까요 아직 심하게 많은 나이도 아닌데 흑
IP : 175.213.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15.1.10 11:44 AM (112.169.xxx.18)

    오긴 했군요.
    전 오십 넘으니 그래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살살 되더라구요.
    치킨 피자 이런 거 전혀 동하지 않아요.
    진작 젊었을 때 이랬음 얼마나 좋아요.
    결론은 안 먹으면 살 빠진다입니다.
    그냥 식욕이 떨어지고 그래서 안 먹다보니 더 떨어지고 그런 악순환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운동 살살 해보심 어떨까요.

  • 2. 비슷한 나이
    '15.1.10 11:48 AM (175.193.xxx.130)

    저는 오히려 전에 맛없던 것들이
    이제는 다 맛있는 식탐자가 되어......ㅠㅠ

    기초대사량 주는 느낌은 확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가만하다가 헬스도 시작했어요


    넘무 안 드시면 기초대사랑이 더 떨어지고 근육 빠져요~~안돼요.
    잘 먹고 운동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66 인터넷이랑 케이블티비 3 .. 2015/09/04 883
478765 3명이서 차를 타면 앞에 2명 앉는거죠? 7 ... 2015/09/04 1,876
478764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4 강아지 2015/09/04 1,696
478763 악마같은 인간들 정말 많네 2 안드로로갈까.. 2015/09/04 1,289
478762 ‘쇠파이프 발언’ 김무성, 이번엔 콜트 노조 비난…연일 노조 때.. 3 세우실 2015/09/04 999
478761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먹으니 좋네요. 7 커피중독.... 2015/09/04 2,142
478760 포도 보관할 때 씻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두는 것 괜찮나요? 2 ^^* 2015/09/04 2,037
478759 (속보)조희연 교육감,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27 교육감유지 2015/09/04 3,784
478758 홈쇼핑에서 요떡스 하는데 괜찮나요? 요떡스 2015/09/04 744
478757 헌옷수거시 전기밥통,전기보온포트,쇠아령.. 돈받고 2 팔수있는 물.. 2015/09/04 1,272
478756 지금 jtbc에 맥심화보이야기 6 클라이밋 2015/09/04 1,912
478755 Hidden face 같은 스릴러물 추천 해주세요 4 .... 2015/09/04 876
478754 먼지알레르기 있는분들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6 알러지 2015/09/04 1,106
478753 캐나다에서 한국 잠깐 가는데 선물 뭘 챙기면 좋을까요? 10 .. 2015/09/04 1,432
478752 미용사들 머리자르는거보고 대충 내가 잘랐더니 13 /// 2015/09/04 6,207
478751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9 ss 2015/09/04 3,055
478750 주식 정말 힘드네요 17 .... 2015/09/04 6,462
478749 잠원동 한신2차 2 진이맘 2015/09/04 2,052
478748 산부인과에서 만난 아주머니 이런질문 왜했을까요? 10 노산 2015/09/04 3,969
478747 질적연구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2 .. 2015/09/04 618
478746 순수하다는게 어떤의미에요? 5 ㅇㅇ 2015/09/04 2,439
478745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해보려고 하는데 4 ㅇㅇ 2015/09/04 1,296
478744 온화한 엄마 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10 좋은엄마 2015/09/04 2,501
478743 미국이나 영어권 아이의 여행 언제가 적합할까요? 4 2015/09/04 789
478742 블랙커피 맛나게 마시는 법 5 스피릿이 2015/09/04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