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는 거진 다 다룰줄 알고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다치고
결국 초딩때부터 교회반주하긴합니다만
워낙 음악전공하고 싶어하지만
남자라 부모가 결사 반대합니다.
특히 아버지가..
졸업후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반백수 될 소지가 높은 순수음악 전공은
심지어 피아노 샘조차도 남자는 전공하지
말라고까지 합니다만
얘는 박사까지 공부하거나 전문 연주인이 되거나
뭐 등등 이런걸 원하는데
이걸 포기하고 일반 공대나 상대를 간다해도
참 저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재능과 현실과 조화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음반회사 프로듀싱을 하거나
여하튼 기계를 만지고 녹음을 하고
이런건 어떤 스펙이 있어야 하는지..
음악과 공학등을 같이 복수전공하는일은
불가능한건지...
학부는 아버지 말대로 공대가고
대학원을 음대가거나 등등
또는 직업으로 음반회사를 들어가서
세션과 녹음 프로듀싱을 한다거나등...
아님 교수를 하거나
잘은 모르지만 분명
음악 재능을 사장시키지않고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