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재능과 현실을 조화시킬 방법이

간단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5-01-10 09:42:09

악기는 거진 다 다룰줄 알고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다치고

결국 초딩때부터 교회반주하긴합니다만

워낙 음악전공하고 싶어하지만

남자라 부모가 결사 반대합니다.

특히 아버지가..

 

졸업후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반백수 될 소지가 높은 순수음악 전공은

심지어 피아노 샘조차도 남자는 전공하지

말라고까지 합니다만

얘는 박사까지 공부하거나 전문 연주인이 되거나

뭐 등등 이런걸 원하는데

 

이걸 포기하고 일반 공대나 상대를 간다해도

참 저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재능과 현실과 조화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음반회사 프로듀싱을 하거나

여하튼 기계를 만지고 녹음을 하고

이런건 어떤 스펙이 있어야 하는지..

 

음악과 공학등을 같이 복수전공하는일은

불가능한건지...

 

 

학부는 아버지 말대로 공대가고

대학원을 음대가거나 등등

 

 

또는 직업으로 음반회사를 들어가서

세션과 녹음 프로듀싱을 한다거나등...

아님 교수를 하거나

 

 

잘은 모르지만 분명

음악 재능을 사장시키지않고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악전공자
    '15.1.10 9:58 AM (123.213.xxx.15)

    공대가서 음향엔지니어 쪽으로 나가세요

  • 2. 주변
    '15.1.10 10:22 AM (175.113.xxx.180)

    저도 비슷한 케이스 아들있어 그런 고민 오래해봤어요
    결론은 렛슨 해주시던 대학교수님도. 전공은 말리시더라구요 ㅠㅠ

    주변에 S대 --> 유학 --> 오케 등등 엘리트코스 밟은 분조차
    렛슨으로 겨우....

  • 3. ,,
    '15.1.10 10:22 AM (115.143.xxx.15)

    오히려 취미로해야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되던데...
    전공해서 직업으로하면..지긋지긋해지더라구요..
    그냥..제 경우에요^^;

  • 4. ..
    '15.1.10 10:27 AM (175.195.xxx.27)

    주변에 전공자와 원글님 케이스 몇 있는데요.
    천재라 불리던 전공자도 집안이 안받쳐주니 그닥이더라구요..서울대 음대 나와 지방대 교수 하는데도요..남자구요
    여자 전공자는 집안이 받쳐주니 엄청 성공 했어요..뉴욕필 오케스트라 단원 됐더라구요.. 엄청 돈들은거 제가 알아요.
    그리고 원글님 케이스 아이들은 거의 딴전공 시키고 취미로 하게 하게 하구요..예를 들면 의대 진학후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멋있어 보여요..ㅎㅎ
    한명은 스카이 나와 결국 음악하는데 월 이백 번다고 부모님들이 엄청 기뻐하시던데요..
    음악하려면 스카이 가라했거든요..
    결국 스카이 가서 졸업하자마자 음악의 길로..
    또 고딩하나는 실용음악쪽 전공해서 유학 가고 싶어하는데 아빠가 결사 반대하더라구요..엄마는 또 원글님처럼 재능 안타까워하고..

  • 5. 저희시숙
    '15.1.10 10:51 AM (1.254.xxx.66)

    지거대 전자공학과 나와서 구미 한국전자라고 디지털피아노 다이나톤이랑 마이크 음향기기 만드는 회사 다녔어요 저는 이쪽으로 문외한이라서 잘모르긴한데 이왕이면 음악적 재능이 있는게 낫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93 육천(六賤) - 여섯가지 천(賤)한 상(相) 고상 2015/09/07 1,026
479492 유기견 보호소 이가 안좋은 개한테 어떤 간식이 좋을지 추천부탁드.. 9 수선화 2015/09/07 605
479491 고1이 볼 중학 영어 문법책 소개해주세요 제발!!! 2 영어 2015/09/07 1,890
479490 일본 가족여행지 추천 바래요~^^ 4 여행 2015/09/07 3,735
479489 배추김치 언제쯤 하면 맛날까요? 3 .. 2015/09/07 1,213
479488 어느 아파트로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10 이사고민 2015/09/07 1,655
479487 모기 방에 가둔지 이틀째입니다 어찌 잡아야 하나요 4 박멸 2015/09/07 1,416
479486 교통위반 신고는 어디에 하나요? 1 하늘꽃 2015/09/07 452
479485 혼자사는 남자 전용 카드 ? 타지금 2015/09/07 434
479484 처녀때와는 다르게..애 둘낳고, 상사에게 욕먹으니.. 좀 힘드.. 8 임은경 2015/09/07 1,959
479483 어제 통풍에 대해 물었봤던 사람인대요.. 참 희안하네^^ 1 함박웃음 2015/09/07 1,320
479482 냄새 테러도 너무나 힘드네요. 10 테러리스트 2015/09/07 3,664
479481 초등저학년 아이 제 2악기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5/09/07 1,025
479480 맥스파이스 치킨 스낵랩, 다시 데워 먹는 방법 좀요~ . 2015/09/07 2,138
479479 투견에 대한 반응이 보통 동물학대에 비해 조용해요... 14 ;;;;; 2015/09/07 1,009
479478 경상도 남자들은 원래 좀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이 .. 37 날개 2015/09/07 10,424
479477 주택청약시에 무주택자 기간 계산 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7 1,282
479476 이제 부모도 자녀에게 체벌 폭언 못한다 하죠? 2 아이가세살 2015/09/07 1,063
479475 19) 유명연예인이 꿈에 나왔는데요... 6 헐... 2015/09/07 3,308
479474 겨드랑이 다한증의 신세타령 3 브리짓 2015/09/07 1,948
479473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유포시 엄단' 9 참맛 2015/09/07 1,143
479472 이틀 전엔 박 대통령 “대한민국 법통 시작된 곳”이라더니 … ‘.. 1 세우실 2015/09/07 417
479471 대학생 아들 짠하네요 9 .. 2015/09/07 3,418
479470 중고등 선배님들..중1 여아 중국어 괜찮을까요 3 ... 2015/09/07 1,070
479469 어르신 간식.. 1 부모님 2015/09/0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