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재능과 현실을 조화시킬 방법이

간단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5-01-10 09:42:09

악기는 거진 다 다룰줄 알고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다치고

결국 초딩때부터 교회반주하긴합니다만

워낙 음악전공하고 싶어하지만

남자라 부모가 결사 반대합니다.

특히 아버지가..

 

졸업후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하기에

반백수 될 소지가 높은 순수음악 전공은

심지어 피아노 샘조차도 남자는 전공하지

말라고까지 합니다만

얘는 박사까지 공부하거나 전문 연주인이 되거나

뭐 등등 이런걸 원하는데

 

이걸 포기하고 일반 공대나 상대를 간다해도

참 저 재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재능과 현실과 조화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음반회사 프로듀싱을 하거나

여하튼 기계를 만지고 녹음을 하고

이런건 어떤 스펙이 있어야 하는지..

 

음악과 공학등을 같이 복수전공하는일은

불가능한건지...

 

 

학부는 아버지 말대로 공대가고

대학원을 음대가거나 등등

 

 

또는 직업으로 음반회사를 들어가서

세션과 녹음 프로듀싱을 한다거나등...

아님 교수를 하거나

 

 

잘은 모르지만 분명

음악 재능을 사장시키지않고

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악전공자
    '15.1.10 9:58 AM (123.213.xxx.15)

    공대가서 음향엔지니어 쪽으로 나가세요

  • 2. 주변
    '15.1.10 10:22 AM (175.113.xxx.180)

    저도 비슷한 케이스 아들있어 그런 고민 오래해봤어요
    결론은 렛슨 해주시던 대학교수님도. 전공은 말리시더라구요 ㅠㅠ

    주변에 S대 --> 유학 --> 오케 등등 엘리트코스 밟은 분조차
    렛슨으로 겨우....

  • 3. ,,
    '15.1.10 10:22 AM (115.143.xxx.15)

    오히려 취미로해야 더 사랑하고 아끼게 되던데...
    전공해서 직업으로하면..지긋지긋해지더라구요..
    그냥..제 경우에요^^;

  • 4. ..
    '15.1.10 10:27 AM (175.195.xxx.27)

    주변에 전공자와 원글님 케이스 몇 있는데요.
    천재라 불리던 전공자도 집안이 안받쳐주니 그닥이더라구요..서울대 음대 나와 지방대 교수 하는데도요..남자구요
    여자 전공자는 집안이 받쳐주니 엄청 성공 했어요..뉴욕필 오케스트라 단원 됐더라구요.. 엄청 돈들은거 제가 알아요.
    그리고 원글님 케이스 아이들은 거의 딴전공 시키고 취미로 하게 하게 하구요..예를 들면 의대 진학후 학교 오케스트라 활동..멋있어 보여요..ㅎㅎ
    한명은 스카이 나와 결국 음악하는데 월 이백 번다고 부모님들이 엄청 기뻐하시던데요..
    음악하려면 스카이 가라했거든요..
    결국 스카이 가서 졸업하자마자 음악의 길로..
    또 고딩하나는 실용음악쪽 전공해서 유학 가고 싶어하는데 아빠가 결사 반대하더라구요..엄마는 또 원글님처럼 재능 안타까워하고..

  • 5. 저희시숙
    '15.1.10 10:51 AM (1.254.xxx.66)

    지거대 전자공학과 나와서 구미 한국전자라고 디지털피아노 다이나톤이랑 마이크 음향기기 만드는 회사 다녔어요 저는 이쪽으로 문외한이라서 잘모르긴한데 이왕이면 음악적 재능이 있는게 낫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48 82쿡에서만 아이피가 달라져요 이유가 뭘까요 2 아이피 2015/07/20 552
464947 동물학대자에게 죽임 당한 듀이를 닮은 고양이-범인 찾기 서명 부.. 7 서명부탁 2015/07/20 1,063
464946 진짜 취미로 공부하는 분 계신가요 20 op 2015/07/20 7,991
464945 제가 지금 사고싶은 것들... 5 하늘에서 1.. 2015/07/20 2,739
464944 전기 꼽아놓고 쓰는 리퀴드 모기향 무해한가요. 3 ㅇㅇ 2015/07/20 1,886
464943 40세 동갑인데도 열살이상 차이가 나 보이는 경우도 있네요 5 af 2015/07/20 3,333
464942 인연끊은 엄마가 암에 걸렸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18 .. 2015/07/20 5,953
464941 어느 노숙자의 감동적인 피아노 선율. 어떤 인생을 살았던 걸까?.. 1 chabin.. 2015/07/20 1,170
464940 슈돌 보면 일본 애기들 말을 참 잘하는 것 같아요 7 ..... 2015/07/20 2,232
464939 삼시세끼 밍키견 심정후기 6 .. 2015/07/20 3,766
464938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47
464937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41
464936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695
464935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167
464934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880
464933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892
464932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752
464931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231
464930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12 생일 2015/07/20 3,173
464929 대파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나요 15 .. 2015/07/20 3,166
464928 타지로 이사 가는데 쓰레가봉투가.. 2 쓰레기보투 2015/07/20 942
464927 안산이나 군포 산본쪽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3 안산 2015/07/20 1,550
464926 초등 브랜드 영어학원 뭐가 있나요? 5 ... 2015/07/20 1,503
464925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075
464924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