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분들께 질문있어요

크하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5-01-10 02:50:58
원래 마른 사람이 표준체중 되면 몸이 좀 힘든가요?

전 40년 가까이 마른 몸인데요.
중학교 때 키랑 똑같은데 체중은 서서히 늘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표중체중은 안되구요

최근에 살이 쪄서 표준체중이 되었는데
무릎이 아파요.

살이 쪄서 아픈건지, 노화인지 모르겠는데
평생을 마른 몸이였다가 표준체중이 된게
내 몸은 살 찐걸로 받아들이는건지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저체중이 맞는 체질이라도 있는걸까요?
IP : 182.214.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5.1.10 2:56 AM (219.255.xxx.208)

    저요, 요즘 매일이 생애 최고치 몸무게라고나 할까..
    아직까지 표준 몸무게는 아닌데...몸이 굉장히 무겁네요.
    제가 아무래도 뼈대가 많이 가는 편이라 더 그런가봐요.
    계속 마른 몸으로 살아서 그런지,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전에 좋았던 시절(날아갈듯이 몸이 가벼웠던 몸무게) 근처로 살을 빼 본 적이 있는데.
    편하더라고요.
    그런 걸로 봐선......아무래도 무리가 가는게 맞나봐요.
    아 빼고 나서 다시 야곰야곰 또 쪘죠...ㅠ.ㅠ 특히 배로..ㅠ.ㅠ

  • 2. .....
    '15.1.10 3:19 AM (182.210.xxx.52)

    저 마른 체질이고, 25년동안 몸무게 변화 거의 없다가
    요근래 약간의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로 인한 저녁 음주때문에
    6키로 정도 몸무게가 늘었는데 걸을때 발바닥 아프고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네요.
    몸무게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3. ㅇㅇ
    '15.1.10 3:28 AM (116.33.xxx.75)

    평생 저체중으로 사셨다면 그럴 수 있어요. 원글님의 뼈는 이미 성장기 때부터 그 체중에 맞게 적응되어 있는 거니까요. 갑자기 살 찌면 무릎 아픈 건 평생 살찐 사람이 갑자기 좀 더 살찌든, 평생 마른 사람이 갑자기 좀 더 살찌든 마찬가지 이치인 것 같습디다.

  • 4. 크하
    '15.1.10 6:46 AM (182.214.xxx.64)

    운동도 하고 음식조절 해서 다이어트 해야겠군요.ㅜㅜ

  • 5. ㅣㅣ
    '15.1.10 7:41 AM (175.209.xxx.18)

    표준체중 된지 얼마 안되셔서 그래요. 웬만하면 누구든지 정상체중이 저채중보다 무조건 넛숩니다. 저도 30년만에 저체중 탈피 어렵개 한 사람으로서...일단 원글님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잘드시고 운동도 하시고 하면 그 살울 지탱해줄 근육이 생기면서 전보다 몸 컨디션 더 좋아집니다. 길게는 몇년도 걸려요. 그몇년간 전 잘 넘어지고 부러지고...힘들었네요

  • 6. 그것도 익숙해지면
    '15.1.10 11:57 AM (58.126.xxx.163)

    괜찮아집니다.
    165-47 에서 꼴랑? 5키로 쪘었는데 한 한달간은 무릎이 아프던데
    몸이 알아서 적응을 해서인지 그 이후부턴 10-15키로 더 쪄도 아무이상 없던데요
    살빼려고 수년간 안가던 등산도 무리해서 몇 번 갔었는데도, 전혀! 무릎 아프지 않더라구요
    사람몸의 적응기간은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943 남자 행동 이해되세요? 1 이해 2015/08/03 680
468942 파 잎부분에 하얀거.. 농약인가요? 2 123 2015/08/03 1,733
468941 요즘도 해외 주재원 나갔다 오면 직장에서 더 성공하고 인정받는 .. 16 .. 2015/08/03 11,209
468940 휴가라고 친정갔다 왔는데 짜증만 9 짜증만 2015/08/03 4,459
468939 연평해전 봤는데 대체 왜 일으킨거죠? 6 궁금이 2015/08/03 2,244
468938 수유부 관련 설문조사 한국리서치 2015/08/03 496
468937 어제 오늘 컨디션 꽝 어리버리 2015/08/03 301
468936 몇 년전 장터에서 인견옷 만들어 파시던분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3 푸른솔 2015/08/03 1,641
468935 금나나씨 콜레스테롤에 관한 방송이요.. 8 .. 2015/08/03 4,501
468934 무쇠냄비 사용하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5 강땡 2015/08/03 1,492
468933 지금 날씨에 찐만두 사면 저녁까지 둬도 괜찮을까요? 1 .. 2015/08/03 654
468932 외벌이 결혼 10년에 모을 수 있는 최대치 20 ... 2015/08/03 5,652
468931 '세월호 조롱' 페북 극우녀, 가짜 인생 들통.. 강지영 구하라.. 1 세우실 2015/08/03 1,328
468930 개들은 1분 넘게 소변을 보기도 하나요? 3 신기 2015/08/03 484
468929 베스트 막장 시누이 며느리 그 꼬락서니란.. 57 똑바로 욕먹.. 2015/08/03 14,686
468928 허리 디스크로 아프신경우.. 어디로 가야 시행착오없이.. 4 허리 2015/08/03 1,385
468927 설악산 대청봉 코스 힘들까요? 7 여름휴가 2015/08/03 1,089
468926 초6 방학중 하루 공부량 얼마가 적당할까요? 6 88 2015/08/03 1,611
468925 메이크업 강습 추천요 1 메컵 2015/08/03 1,120
468924 치아뿌리 짧으면 교정 힘든가요?? 4 .. 2015/08/03 2,753
468923 $100k 2 $100K 2015/08/03 792
468922 남자 선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 2015/08/03 650
468921 이게 우울증인가 싶네요 5 더운날씨에 .. 2015/08/03 1,504
468920 성추행이랑 성폭행이랑 다른가요? 3 ... 2015/08/03 1,668
468919 발톱무좀 레이저 치료 해보신분...ㅠㅠ 2 겨울아이 2015/08/03 1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