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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위 조심)집이 무너져라 방귀 뀌는 남편 넘 싫어요

가스분출 주의 조회수 : 5,019
작성일 : 2015-01-09 23:14:23

아무리 편한 집이어도 도덕과 윤리가 있거늘 그 소리와 뿜는 자세에

정말 분노가 솟구쳐요. 괄약근이 허전한 건지 신혼때부터 그랬어요.

좀 조절을 해보던지. 코르크 마개로 항문을 막는 상상을 해요. ㅜㅜ

딸만 둘인데 남자들이 다 저런 줄 알거 아니에요. 아까도 사운드가

넘 커서 집이 흔들렸어요. 드러워서 같이 못 살겠어요. 돈 잘 버는데

정말 구려요. 아무 냄새 안 나는데 내 인생이 구려요. 왜 그러고 사니.

회사에서는 어떻게 참는지 엄청 궁금해요. 근처 직원들이 기절할 듯.

IP : 175.194.xxx.22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러
    '15.1.9 11:16 PM (124.111.xxx.24)

    정말 드럽고 정떨어지네요...

  • 2. ㅋㅋㅋㅋ
    '15.1.9 11:16 PM (180.182.xxx.245)

    우리집은 제가 그래요...아..자제해야겠네요 ㅋㅋ

  • 3. ..
    '15.1.9 11:19 PM (211.214.xxx.238)

    뱃속 꿀렁거릴때 방구 빵 뀌면 시원하긴 해요 ㅠㅠㅠㅠㅠㅠ

  • 4. 건너 마을 아줌마
    '15.1.9 11:19 PM (219.250.xxx.3)

    다음 중 택1 하여 평생 살 사람을 고르세요.
    1. 소리는 요란한데 냄새가 없다.
    2. 소리는 나지 않는데 매우 구리다. 아주 그냥 숨을 못 쉰다.

  • 5. .....
    '15.1.9 11:22 PM (219.250.xxx.100)

    그건 건강에 이상이 있는거에요
    무조건 싫다 하지말고 유산균같은거 먹여보세요
    나도 방구가 너무 나와서 고민했었는데 유산균먹으니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이 끼고 싶어서 낀게 아니랍니다

  • 6. .. .
    '15.1.9 11:25 PM (110.137.xxx.96)

    인생이 구리대...
    ㅋㅋㅋ웃고갑니다. 죄송해요.

  • 7. 우리집 남자가 그래요
    '15.1.9 11:25 PM (39.7.xxx.198)

    드러워 죽겠어요.
    본인은 남자답고 솔직한거라 우겨요.
    잉부러 힘줘서 더 그래요.
    옆에 있는 저는 미쳐 죽어요.
    아무리 싫다고 난리를 쳐도 그래요.
    아우 또 욱하고 분노가 끓어오르네요.

  • 8. ㅁㄱ
    '15.1.9 11:27 PM (14.32.xxx.238)

    방귀는 화장실에서 하라고 하시면 어떠실지.

  • 9.
    '15.1.9 11:27 PM (121.88.xxx.131)

    우리 남편도 신혼초에 방귀를 아무렇지 않게 .
    특히 달리는 차안에서 그러면....아...진짜...
    이제 아이들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풍기고....에휴

  • 10. 건너 마을 아줌마
    '15.1.9 11:29 PM (219.250.xxx.3)

    방귀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1099287&cid=40942&categoryId=32313

  • 11. 원글
    '15.1.9 11:31 PM (39.7.xxx.207)

    라이터 대면 정말 폭발할 것 같아요. 예전에 젊었을 때
    한번만 더 뀌면 죽여버린다고 한 적도 있었어요. ㅎㅎ
    집안 공기가 하도 탁한 게 익숙해서 입덧 조차 안했었네요.

  • 12. 무식
    '15.1.9 11:34 PM (222.106.xxx.176)

    방귀나오는게 잘못이 아니라, 남들(가족도 남이죠)앞에서 그러니 천박하죠
    지금 70대 이상 노인들이 하는 짓.

    남자들도 교양좀 챙기고 늙어갔으면 합니다.
    이런 남자들 보면,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진상 개매너 노인들 넘칠듯

  • 13. 근데
    '15.1.9 11:34 PM (223.62.xxx.95)

    너무심하게 발사되면 항문에 이상이 없나요?
    찢어진다거나.

  • 14. 엥?
    '15.1.9 11:35 PM (59.0.xxx.217)

    집이 흔들릴 정도면 며느리 방귀랑 막상막하?ㅋㅋㅋ

  • 15. ㅎㅎ
    '15.1.9 11:37 PM (59.26.xxx.181)

    집안공기가 탁한게 익숙해서 입덧도 안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입틀어막더 웃고 있어요
    갓난쟁이 겨우 재웠는데

  • 16. ㅋㅋ
    '15.1.9 11:37 PM (114.206.xxx.25)

    코르크 마개로 막았다 방구낄 때 누가 그 코르크에 맞으면 어쩌시려고요 ㅎㅎ

  • 17. ㅇㅇ
    '15.1.9 11:51 PM (211.36.xxx.229)

    냄새까지 독해서 진짜 화나요

  • 18. ㅇㅇ
    '15.1.9 11:53 PM (223.33.xxx.121)

    어떤 남자분이님 댓글 보고 빵터졌어요.ㅋ

  • 19. 저는
    '15.1.10 12:03 AM (182.222.xxx.35)

    너무나 동감되요...
    정말 심각하리만큼 매너도 없이 주구장창 뿜어대는 남편때문에 괴롭~
    제가 질색하면 넌 남편이 이리 껴대면 건강 걱정되지 않냐고..뭐가 몸에 좋은지 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너무 심하게 내뿜으니 한편 건강검진이라도 받아야 하나 해요..(회사검진서는 아무이상 없다는데)
    오죽하면 팬티 그부분이 젤 빨리 닳아요...으허~~
    저도 사람이라 당연 방구 나옵니다만 저 정도로 타인 배려없이 무자비하게 방출하지는 않아요..
    같은 공간 쓰는 사람도 생각 좀 해주었으면....으~~

  • 20. 공감
    '15.1.10 12:07 AM (218.39.xxx.124)

    우리집에도 그런인간이있어요 .. 정말 정떨어져..진짜 팬티 찢어질정도로.. 근데 공기탁해서입덧안했다는 글부터 아랫집인터폰에서 쓰러지고 ..여학생에서 뿜었네요 아웃겨 ㅋㅋㅋㅋㅋ

  •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10 12:52 AM (175.125.xxx.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고백
    '15.1.10 1:12 AM (115.139.xxx.121)

    우리집은 둘다 그래요 ㅠㅠㅠ
    그러면서 서로 구박해요. 서로 뿡뿡 껴대면서 상대방이 뀌면 정색하고 화내요(쓰고보니 제정신아닌 ㅋㅋㅋ)
    근데 진심으로 남편을 뭐라하기 힘든게 제가 일단 못참겠어요.
    화장실가서 뀌면 방구가 그때까지 안 남아요. 그럼 속에 가스가 차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시어머니 며칠 와계셔서 참아봤는데 진짜 힘들었어요.
    그냥 우리집은 한명이 뀌면 다른한명이 피신했다 돌아와요.

  • 23. 서로
    '15.1.10 1:34 AM (112.121.xxx.59)

    합의되면 상관없고, 여자도 그래도 좋다는 생각이면 상관없는데, 여자가 그러면 질색하면서 지는 그러는 것들 혐오.
    가래침, 트림, 방귀... 3종세트

  • 24. 아놔
    '15.1.10 1:58 AM (114.205.xxx.114)

    원글님부터 댓글님들까지 너무 웃겨요.
    자려고 했는데 웃다가 잠 다 깼네요ㅋㅋㅋ

  • 25. 아하하하하~!!
    '15.1.10 7:48 AM (112.144.xxx.25)

    건너마을 아줌마님 첫댓글 너무 웃겨 죽어요.ㅋㅋㅋ
    특히 선택사항 2번
    소리는 나지않는데 너무 구리다.아주 그냥 숨을 못쉰다.
    이거 디게 디게×100 웃김.ㅋㅋㅋ

  • 26. ---
    '15.1.10 9:42 AM (119.201.xxx.113)

    아 아침부터 너무 웃어서 배아파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방구는 못참는가봐요
    울 아버지 대학병원 검사 들어갔다 기다리시면서
    간호사들하고 얘기하면서 방구를 쁑쁑
    제부가 듣고는창피해서 혼났다고
    간호사들도 기분나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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