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렌트카에서 네비게이션을 놓고 내렸어요
렌트카에 원래 장착된 흰색 네비옆에 검은색 개인 네비를 달아 운전하고 다녔거든요
오전 10시 50분에 반납하고 3시30분에서 4시사이에 전화했는데 확인하고 보내준다고 주소 부르라더니
다음날 전화와서 네비가 없대요 ㅠㅠ
처음엔 바로 세차장에 맡겨서 바로 확인을 못했다더니, 오늘은 자체 세차후 1시쯤에 다른 손님이 타고 나가셔서
확인을 못했대요
공항올때도 내 내비를 켜고 왔으니 시동을 걸면 네비 2개가 달린건 알겠죠
시작음이 다른데..ㅠㅠ
오늘 3일째.. 그쪽에서 확인 전화도 안주고 계속 피하는거 같길래 오전에 한번 확인하고 전화해 달랬더니 대답만 하고
안 오길래 오후에 전화해서 책임자란 사람하고 통화했더니..
솔직히 직원이 손댄거 같은데 방법이 없대요
그래서 제가 네비가 중요한게 아니라 회사측에 섭섭하다
반납후 3~4시간만에 연락했는데 바로 확인도 안해보고 다음날 전화와서 없다니 황당하다며 다소 목소리가 높였으나
정중하게 얘기했는데
그쪽 책임자 욕만 안했지..소리를 어찌나 지르는지.. ㅠㅠ
그러면서 한는말 "네비 왜 놓고 내렸어요" "렌트카 업체에선 분실물 찾아줄 의무가 없다" 허허
인터넷 제주도 관련 카페를 통해서 빌린거라 카페에 연락했더니 바로 사과 전화옴
근데요 저 좀 무서웠어요 사람이 어찌 이리 변할수 있는지...
렌트카에 물건 잘 확인하고 내리세요 비싼것도 아닌데 이리 욕먹는데 ..어휴
ㅇㄹ 렌트카! out